우리 민족의 오랜 온천리용력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는 가는 곳마다에 온천이 있습니다.》

인류가 온천의 치료효능에 대하여 알게 된 이후 세계적으로 온천을 리용한 각이한 치료방법들이 창조되였다.

온천물에 직접 들어가는 입욕을 기본치료법으로 적용해온 동양과는 달리 서양에서는 온천물을 직접 마시는 음용을 위주로 하였다. 유럽의 온천장들에서는 음용을 위한 시설을 만들어놓고 여기에서 온천물을 마시는것을 기본치료법으로 적용하였으며 일부 나라들에서는 흡입을 위해 흡입실을 만들어 리용하군 하였다.

간혹 일부 나라들에서 입욕을 하는 경우에도 체온과 비슷한 정도의 온도로 낮추어놓은 물에 들어가 오랜 시간 누워있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이와는 달리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뜨거운 온탕에 직접 들어가는 입욕을 기본치료방법으로 리용하였는데 그 력사는 수천년을 헤아리고있다.

《삼국사기》에 있는 고구려 서천왕시기 왕의 동생들이 병들었다는 핑게를 대고 온탕에 가서 오락을 하며 즐기였다는 기록과 백제의 온조왕이 온천이 나온다고 하여 지명을 탕정이라고 하는 지역에 성을 쌓고 백성들을 살게 하였다는 기록, 신라의 왕들이 동래온천에 가서 보양을 하였다는 기록들은 삼국시기에 벌써 온천을 리용하여 병치료를 하였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고려시기에 들어와 온천욕이 더욱 활발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즐겨하였는데 이에 대하여서는 당시의 시작품들에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이르러 온천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온천분포지조사가 전국적범위에서 진행되였으며 각이한 온천들의 치료효능이 새롭게 밝혀지고 온천을 리용한 치료방법들이 적극 탐구되였다.

온천을 리용한 치료방법을 서술한 어느 한 옛책에는 온탕에 들어가고 나올 때의 주의할 점과 치료시간과 회수, 치료기간의 음식조절법 등이 자세히 씌여져있는데 이것은 이 시기에 광천반응현상에 대응하며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찾아내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인민들은 온천의 형성과 특성, 조성, 인체와의 호상관계에 대한 연구과정에 온천욕이 소화기질병, 관절염, 여러가지 원인의 신경통, 순환기 및 호흡기계통의 질병, 부인병, 피부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치료에 특효가 있다는것을 밝혀내였다.

우리 나라 지명들가운데서 《온》자나 《천》자가 들어간것은 대체로 온천과 관련된것이라고 볼수 있는데 실례로 함경북도의 명천군, 황해남도의 삼천군, 배천군과 평안남도 양덕군 온정리,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등을 들수 있다.

오랜 세월 온천을 리용하여오는 과정에 사람들속에서는 온천과 관련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만들어져 전해지고있다.

대표적으로 삼천군 달천리의 달천(종달)온천에 깃들어있는 전설을 들수 있다.

옛날 이 온천부근은 진펄로 되여있었다. 어느해 여름 다리부러진 종달새가 진펄에 내리였다가 날개를 퍼덕이며 날아오르려고 며칠동안 애를 썼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성한 다리로 하늘을 향해 높이 날아갔다고 한다. 하도 이상하여 마을사람들이 그곳에 가보았는데 땅속에서 더운물이 솟구쳐나오고있었다. 그후 마을사람들은 종달새의 다리를 고친 온천이라고 하여 종달온천이라고 불러왔다는것이다.

이처럼 우리 선조들은 일찍부터 온천의 치료효과와 약리작용에 대하여 잘 알고 생활에 적극 리용하였으며 그와 관련한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슬기롭고 문명한 민족이다.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할수 있도록 유명한 온천지들을 더욱 훌륭하게 꾸리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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