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평민

평범한 농사군의 딸이라고 하시며

 

주체36(1947)년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 개원식이 성대히 진행된데 이어 운동장에서는 원아들의 운동회가 진행되였다.

사람찾아달리기를 비롯한 여러 종목의 경기들에 참가하여 마음껏 즐기는 원아들의 행복한 모습을 바라보시며 운동장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원아들의 점심식사준비가 어떻게 되였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며 학원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식당취사장에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취사원들에게 수고한다고 하시면서 팔소매를 걷어올리시고 조리대앞으로 다가가시였다.

이때 한 취사원이 그이의 앞을 막아나서며 사모님께서 어떻게 식당일까지 하시겠는가고 만류하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왜 사모님이라고 하는가, 그저 동무라고 불러달라고 하시면서 정깊은 미소를 지으시였다.

황송함을 누를길 없어하던 다른 한 취사원이 학원에 나오시여 식당일같은것은 하시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말씀드리였다.

취사원들의 진정을 헤아리신 녀사께서는 나라고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나도 평범한 농사군의 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오늘은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두번다시 태여난 생일날인데 원아들에게 음식을 푸짐히 차려주자고 말씀하시였다.

취사원들과 어울려 음식을 만드시는 김정숙동지의 모습은 너무나도 겸허하신 모습이였다.

 

외투천

 

주체38(1949)년 1월 11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 좋은 외투를 지어드릴 마음을 안고 한 일군이 여러곳에 수소문하여 얻은 외투감을 안고 녀사를 찾아뵙게 되였다.

나라가 해방되여 여러해가 지난 그때까지도 김정숙동지께서는 혁명동지들에게 헤아릴수 없이 많은 옷과 외투를 지어 입혀주시면서도 겨울에 입으실 외투 한벌없이 지내고계시였던것이다.

일군이 저희들의 성의를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씀올리자 김정숙동지께서는 동무들의 성의가 고맙다고 하시면서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렵다보니 아직 우리 인민들이 좋은 외투를 입지 못하는데 나라고 외투를 지어 입겠는가고 하시며 만류하시였다.

그러나 일군은 녀사께서 꼭 외투를 지어 입으셔야 한다고 간절히 말씀올렸다. 그러는 그에게 김정숙동지께서는 심중한 어조로 인민생활이 향상되여 모든 사람들이 흰쌀밥에 고기국을 먹게 될 때 자신께서도 비단옷을 입고 흰쌀밥에 고기국을 먹을것이라고, 내 걱정은 하지 말고 부관에게 외투천을 주자고 말씀하시였다.

자신보다 인민들과 혁명동지를 먼저 생각하시는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풍모에 감격을 금치 못하며 일군은 녀사께 이번만이라도 외투감을 받아주시였으면 좋겠다고 거듭 간청드리였다. 하지만 녀사께서는 동무들의 심정을 알고있으니 너무 그러지 말라고 이르시면서 이제 온 나라 인민들이 좋은 천으로 외투를 지어 입을 때 자신께서도 외투를 해입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후 김정숙동지께서 보내신 사랑의 외투천이 부관에게 전달되였다.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CAPTCHA Image
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