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무용 《한삼춤》​

《한삼춤》은 이름그대로 우리 인민의 민족의상에서 특징의 하나로 되여있던 한삼과 결부되여 생겨났으며 그것을 리용하면서 추는 민속무용의 하나이다.

한삼은 지난날에 두루마기, 창옷, 녀자들의 저고리 같은것의 두 소매부리에 손을 감출수 있게 얇고 깨끗한 흰천으로 길게 덧대는것을 말하였다.

한삼은 지난날 봉건귀족들의 옷차림에 많이 쓰이였으며 평민들의 혼례복과 여러가지 례식때 입는 옷에도 리용되였다.

《한삼춤》에 쓰이는 한삼에는 긴것과 짧은것이 있는데 긴것은 장삼이라고 하였다.

《한삼춤》은 지난날 궁중과 민간에서 많이 추어졌다. 궁중에서 추어진 《한삼춤》은 비록 그 내용이 비과학적인 현실을 반영하고있으나 춤형상에는 부드럽고 우아한 이 춤의 특징이 남아있었다.

민간에서의 《한삼춤》은 근로하는 인민들의 사상감정과 생활을 반영한 내용들로 이루어져있는데 민간탈놀이들인 황해도 봉산탈춤, 남해안의 오광대놀이 그리고 경기도의 산대놀이 등에 이 춤가락이 잘 살아나있다. 민간에서 추어진 《한삼춤》은 궁중에서 추어진 도식적이고 무거운 양상과는 달리 그 률동이 활달하고 약동적인것이 기본이였다.

《한삼춤》은 긴 력사적발전과정에 끊임없이 다듬어지고 정리된 자기의 독특한 기법을 가지고있다. 그 기법에는 한삼뿌리기, 한삼뽑아올리기, 한삼메기, 한삼휘젓기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기본이 한삼뿌리기이다.

어느 한 지방만의 고유한 풍속생활을 반영한 향토적인 민속무용과는 구별되는 《한삼춤》은 다양한 기법들로 하여 우리 민족무용의 서정성을 잘 표현하고있다.

《한삼춤》의 기법들은 민족가극 《춘향전》에 나오는 한삼춤과 무용 《쇠물은 흐른다》의 쇠물정춤에 잘 살아있는데 이것만 보아도 이 춤이 현대적미감에 맞게 다듬어지고 발전풍부화되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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