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소​

지주, 부농, 부유중농들이 빈농민들에게 빌려주고 그 값을 받아내는 부림소이다.

지방에 따라 임소, 지정소, 윤두리소라고도 하였다. 지난날 우리 나라 농촌에서 부림소를 장만할수 없던 령세농민들은 부림소를 빌려쓰지 않을수 없었다. 이것을 리용하여 부림소를 가지고있는 지주, 부농, 부유중농들은 빈농민들에게 윤두소를 주었다. 윤두소를 얻은 농민은 그것으로 농사를 짓고 가을한 다음 겨울(동지)에 계약한 곡식을 싣고가서 윤두소를 준 주인에게 바쳤다.

윤두소를 통한 착취형태와 방법은 여러가지였다. 윤두소를 몇명의 농민들이 집단적으로 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윤두소사용료는 현물로 갚는것이 일반적이였으나 현물과 함께 현금 또는 로력으로도 물었다. 윤두소사용기간도 일반적으로는 한해농사기간이였으나 갈이, 운반 등 어느 한 농산작업기간으로도 정하였다. 윤두소사용료는 기준이 따로없었고 계약에 기초하였다.

해방후 우리 나라에서는 농촌에 개인농경리가 있을 때 빈농민들이 윤두소를 쓰는 경우가 있었다. 국가에서는 국영농기계임경소를 설치하고 윤두소사용료를 통한 착취행위를 없애기 위하여 임경료를 윤두소사용료보다 비할바없이 훨씬 눅게 설정하였다. 윤두소사용료보다 뜨락또르임경료를 눅게 설정한것은 윤두소를 가지고 부농들과 부유중농들이 빈농민들을 착취하는것을 막으며 부농들의 착취를 제한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조치의 하나로 되였다. 농촌경리의 사회주의적협동화가 실현됨으로써 빈농민을 착취하던 윤두소사용은 완전히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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