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조들이 만든 《파진포》​

세계무장장비력사를 보면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현대적인 지뢰가 출현한 시기를 19세기후반기로 보아왔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이보다 이백수십여년이나 훨씬 앞서 1612년에 현대지뢰의 작용원리와 류사한 《파진포》라는 지뢰를 발명하였다.

《조선봉건왕조실록》에 의하면 《파진포》는 충청도에서 살던 화포장공인 조천종이라는 사람이 만들었다.

《파진포》는 크게 몸체와 폭발장치로 되여있으며 100근(약 60kg)가량의 무쇠로 만든 가마만한 크기의 몸체안에 화약을 장입하고 폭발장치를 하였다. 폭발장치는 아륜철이라고 하는 금속치차와 차돌로 이루어졌는데 작용원리는 폭발장치를 밟거나 외부적힘을 가하면 아륜철이 돌면서 돌과 서로 쓸리여 불꽃이 일고 그 불꽃에 의해 장입된 화약이 폭발하게 되여있었다.

당시 조선봉건국가의 군사행정을 담당한 병조에서는 1612년가을에 《파진포》가 완성되자 수도에 올려와 폭발시험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파진포》제작이 성공적이라는것이 폭발시험을 통해 확증되자 봉건국가는 국가적인 힘을 넣어 대량적으로 만들어 리용할 대책을 세우기까지 하였다.

우리 선조들이 《파진포》와 같은 현대적인 무장장비를 방불케 하는 지뢰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명리용한것은 민족의 커다란 자랑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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