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줄​

과줄은 찹쌀가루로 만든 민족과자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이미 삼국시기에 다과라고 불리운 여러가지 당과류들이 례식과 제사에 쓰이였으며 그후 다양하게 발전하였다.

과줄은 본래 약과, 다식, 강정, 정과 등 우리 선조들이 전통적으로 만들어먹던 민족과자를 통털어 이르던 말이다. 그러나 지방에 따라서 쌀튀기나 강정을 과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과줄을 만드는 방법을 보면 우선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삭히고 그것을 얇게 밀어 썰어서 말린다. 그 다음에는 그것을 기름에 튀기고 마지막에 엿물을 바르고 쌀튀기나 닦은 깨, 잣과 같은것을 묻혀 완성한다.

이때 찹쌀가루가 덜 삭거나 떡을 말릴 때 온도를 잘 보장하지 못하면 과줄이 굳어져 맛이 없어진다.

과줄은 겉에 묻히는 재료에 따라 잣과줄, 깨과줄, 쌀과줄 등으로 부른다.

과줄은 우리 나라의 그 어느 지방에서나 다 만들어먹는데 특히 함경도지방에서는 대사때의 필수음식으로 리용하였다. 잔치때에는 큰상에 흰 과줄과 붉은 과줄을 놓았으며 혜산, 삼수, 갑산지방에서는 상에 과줄만을 차리고 잔치를 하기도 하였다. 이로부터 이 지방의 잔치를 《과줄잔치》라고 부르기까지 하였다.

과줄은 우리 인민들의 구미에 맞게 만든 고유한 민족당과류의 하나로서 오늘날에는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조국에서 그 진맛이 더욱 발전풍부화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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