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지​

간지란 륙십갑자의 웃부분을 이루는 10개의 《간》과 아래부분을 이루는 12개의 《지》를 이르는 말이다.

10간: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12지: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10간과 12지를 일정한 차례로 돌려가며 짝을 무으면 60개의 서로 다른 짝이 얻어지는데 이것이 륙십갑자이다.

간지는 옛날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일부 나라들에서 년, 월, 일, 시간, 방향 등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리용되였다.

옛날의 특이한 력사적사실들과 사건들이 일어난 년대들이 오늘까지도 간지에 의하여 불리워지고있는데 대표적인 실례를 들면 다음과 같다.

임진조국전쟁(1592년)

《병자호란》(1636년)

신미양요(1871년)

임오군인폭동(1882년)

갑신정변(개화파의 정변)(1884년)

갑오농민전쟁(1894년)

을사5조약(1905년)

정미7조약(1907년)

간지는 이렇게 년대표기만이 아니라 시간과 지리학적방향을 표시하는데도 널리 쓰이였다.

실례로 《정오》는 낮 12시, 《오전》은 《정오》이전, 《오후》는 《정오》이후, 《자정》은 밤 12시를 나타내는 말인데 그것은 12지에서 유래된것이다.

또 지리학에서 《자오선》, 《묘유선》이 북과 남, 동쪽과 남, 동쪽과 서쪽을 이은 선을 말하는데 그것 역시 12지와 련결되여있다.

간지는 여러가지의 의미로 쓰이여왔으나 그자체의 번잡성과 락후성, 비과학성으로 하여 근세이후 점차 쓰이지 않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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