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학원》​

 

 

평양학원 교직원들과 담화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주체36 (1947). 2. 26 ]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하는것은 새 조국건설을 무력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하며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이 남조선에서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는 한편 1945년 11월에 괴뢰군의 모체로 될 《국방경비대》와 《해방병단》을 내온데 이어 《군정청》안에 《국방사령부》를 설치하고 괴뢰군을 조작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막대한 공사비를 투자하여 군용도로와 군항 등 군사시설물들을 대대적으로 구축하고있었다. 이러한 실정에서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하는것은 더는 지체할수 없는 절박한 과업으로 나섰다.

 

그러나 온 나라가 맨주먹으로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섰던 그때에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한다는것은 여간만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현대적인 군사과학과 기술로 무장된 군사정치간부도 부족하였고 군사장비를 생산보장할만 한 공업도 가지고있지 못하였다.

게다가 내부에서는 정규군건설을 시기상조라고 하면서 여러모로 방해해나섰다.

 

어떤 사람들은 쏘련군대가 북조선에 진주하고있는것만큼 그들에 의해 안전문제가 담보되므로 정규군을 건설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으며 또 어떤 사람들은 통일되기 전에 북과 남이 제각기 군대를 창설하면 같은 민족끼리 서로 싸우게 될수 있다고 《우려》하였다. 게다가 당시 우리 나라에 와있던 일부 쏘련사람들까지도 우리가 자체의 정규무력을 창설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았다. 그들은 쏘련군대가 북조선에 진주하면서 안전을 담보해주는데 무엇때문에 군대를 또 따로 조직하자고 하는가, 북조선이 자체로 군대를 조직하겠다는것은 쏘련군대를 나가라고 하는것이나 같지 않는가라고 하면서 우리의 정규무력건설을 여러모로 방해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정규무력건설을 반대하는 안팎의 주장들을 배격하시면서 선군의 의지와 단호한 립장을 지니시고 이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건설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제기되는 모든 난관을 극복하시면서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마련하신 군건설의 풍부한 경험에 기초하여 자체의 힘으로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하실것을 결심하시고 이미 주체34(1945)년 8월 20일 연설에서 우리자신의 힘으로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건설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그 어떤 어려운 난관이 조성된다 하더라도 반드시 자신의 힘으로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건설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체의 힘으로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하는데서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단련육성된 항일혁명투사들을 골간으로 하고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의 아들딸로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건설하는것을 원칙으로 내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규무력건설에서 항일무장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속에서 발현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적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 그 어떤 간난신고도 이겨내고 제힘으로 일떠서는 혁명정신, 관병일치,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 혁명적동지애와 인민적사업작풍, 자각적인 군사규률과 혁명적생활질서 등 그 정신을 계승하여 정규화될 우리 군대를 교양육성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자체의 힘으로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하기 위하여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를 창설하는데 큰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이제 민주주의 새 조선을 건설하며 민족군대, 현대적정규군대를 창건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 간부가 많이 있어야 합니다. 새 조선을 떠메고나갈 간부를 빨리 키워내는것은 오늘 우리앞에 선차적으로 나서는 혁명과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학원을 창설하고 여기에서 현대적정규무력의 골간이 될 군사, 정치 간부들을 많이 키워내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4(1945)년 11월 17일 평안남도 룡강군 다미면 지울리(당시)에 나가시여 첫 군사정치일군양성기지로 될 학원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학원건설에서 나서는 과업과 교육사업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원건물을 빨리 잘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학생들이 인차 들어와 생활할수 있게 병실부터 꾸리고 다음에 부속건물을 보수하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강의실과 훈련장, 사격장도 잘 만들고 식당, 병원, 살림집들도 쓸모있게 위생문화적으로 알뜰히 꾸리며 강당과 건국실을 잘 꾸려 정치사상교양과 문화교양의 거점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학원건물보수공사를 한달동안에 끝내여 다음해 초부터 공부를 시작할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이와 함께 학생대렬을 잘 꾸리고 좋은 녀성들도 받아들여 훌륭한 녀성간부로 키울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학원을 잘 꾸리는것과 함께 학원을 잘 운영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주주의 새 조국건설과 혁명적정규군건설에 요구되는 훌륭한 일군들을 키워내는데 학원의 교육목적이 있다고 하시면서 학원의 교육은 철두철미 우리의 혁명과 인민에게 충실히 복무하는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교육으로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리고 학원에서 학생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을 강화하며 그들에게 혁명적군중공작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체득시키고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선진군사과학과 군사기술을 잘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앞으로 이 학원을 발전시켜 필요한 시기에 새로 여러가지 군종, 병종 군사학교를 내올수 있게 준비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학원의 이름은 조국에 돌아와 처음으로 세우는 학원인것만큼 평양의 이름을 따서 《평양학원》이라고 지어주시였다. 그리고 김책을 학원원장으로 임명하시고 유능한 항일혁명투사들을 학원에 파견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지도밑에 해방후 불과 석달만에 우리 나라 력사에서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건설하기 위한 첫 군사정치일군양성기지인 평양학원이 창설되게 되였다.

평양학원의 창설은 군사문제를 혁명의 근본문제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의 혁명무력건설사상과 리론의 빛나는 결실이였으며 해방후 건군력사의 첫장을 빛나게 장식한 커다란 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명예원장이 되시여 학원의 교육사업을 세심히 지도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5(1946)년 1월초 평양학원에 나가시여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제1기 첫 강의를 하시였다. 그리고 2월 23일에는 평양학원 개원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축하연설을 하시였으며 그후에도 학원을 자주 찾으시여 학원의 관리운영으로부터 교수교양문제, 학생들의 군사훈련과 생활에 이르기까지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평양학원은 창설된지 얼마 안되는 기간에 정규적면모를 갖춘 군사정치일군양성의 모체기지로 꾸려지게 되였으며 주체35(1946)년 4월말에는 제1기 졸업식을 가지게 되였다.

평양학원이 창설됨으로써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자체의 민족간부를 가지고있지 못하였던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군사정치일군들을 키워낼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게 되였다.

 

    ※ 일화: 현지에서 정해주신 평양학원터전​,

            털외투에 깃든 사연​,

            친히 써주신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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