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그 사랑 인민은 천만년 노래하리​

사랑과 믿음, 덕과 정이 넘쳐나는 한없이 은혜로운 우리 조국,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숭고하고 존엄높은 우리 조국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절세위인들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자욱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불멸할 그 존함은 인간사랑의 절정에서 빛을 뿌리고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앞두고 위대한 어버이의 은공을 잊지 못하는 인민의 노래 강산에 넘쳐나고있는 오늘 전인민적인 감정에 마음을 합쳐 장군님의 성스러운 한평생과 더불어 빛나는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중 그 한페지를 우리 삼가 전한다.

 

* *

 

인민을 위한 길에 타오르는 불길이 되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을 초석처럼 고여온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인민이 무엇을 생각하는가. 무엇을 요구하는가. 무엇에 기뻐하고 무엇에 괴로와하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사랑하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인민을 하늘로 여기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이였습니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기치를 높이 든 우리 당이 단행한 격전이며 우리 당의 령도력과 우리 제도의 우월성, 우리 경제의 잠재력이 힘있게 과시된 70일전투,

력사의 그 나날 얼마나 위대한 사랑이 이 땅을 뜨겁게 달구며 만사람의 심장에 충성과 위훈의 불을 지펴주었던가.

당이 정치적향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때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창조력을 최대로 발양할수 있으며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70일전투를 결심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웅지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된 위력한 당사업으로 근로대중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지혜, 무비의 영웅성을 무섭게 폭발시킨 력사에 전례없는 사회주의대건설전투의 나날에 새겨진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오늘도 천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며 정면돌파전에로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70일전투가 시작된 다음날이였다. 각 도와 주요전투장들에 파견된 지도소조책임자들에게 랭동공장건설정형을 그날중으로 료해하여 보고할데 대한 긴급지시가 하달되였다.

인민경제의 선행부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랭동공장건설정형료해보고,

실로 이례적인 일이였다.

즉시 온 나라의 랭동공장건설정형이 보고되였다. 대부분의 랭동공장들은 설비와 자재, 부속품의 부족으로 건설이 중단된 상태였고 이미 건설해놓은 랭동공장들은 물고기잡이철 한철에만 사용하고 내버려두다나니 보수하지 않으면 안될 형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각 도에 랭동공장보수정비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즉시에 보장해주며 필요한 기술자들과 로력을 비상동원하여 랭동공장건설을 빨리 끝낼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여러개의 대규모랭동공장이 짧은 기간에 정비보수되였다. 전투기간 탄광, 광산의 식당들과 바다로부터 멀리 떨어진 림산마을벌목공들의 식탁에 오를 물고기들이 이 랭동공장들에 련일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투에 앞서 로동자들의 생활조건과 관련한 문제부터 관심하시였으며 전투 전기간 이 문제에 대하여 제일 마음을 많이 쓰시였다.

당시 철도역들과 탄광의 저탄장들에는 주민용석탄이 많이 쌓여있었다. 전해에 비해 몇배나 늘어난 수송과제를 수행하느라 철도역들에서는 주민용석탄운반에 대하여서는 애당초 생각도 못하였던것이다. 문제는 철도부문의 일군들이 이에 대하여 아무런 가책도 받지 않고있는것이였다. 철도에 과부하가 걸린것만큼 주민들이 불편한대로 리해해달라는 소리나 다름없는 처사였다.

이런 현상을 제때에 바로잡지 않으면 사회주의의 대들보에 좀이 쓸수 있다고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즉시 해당 일군을 부르시였다.

철도가 긴장하다고 하여 주민용석탄을 제때에 실어나르지 않으면 되겠는가. 그것을 제껴놓고 무엇을 싣겠는가. 우리가 전투를 하는 목적도 결국은 근로자들을 위하여 하는것이 아닌가. 철도가 아무리 긴장해도 주민용석탄부터 먼저 실어나르도록 하시오.…

강원도의 어느 한 탄광에서 탄부들과 침식을 같이하며 70일전투를 지휘하던 도당책임일군은 어느날 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화로 찾으신다는 련락을 받고 탄광초급당위원회사무실로 달려갔다. 그의 손에 쥐여진것은 도내 중요생산단위의 전투과제수행정형이 적힌 사업일지였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의 물으심은 뜻밖에도 일부 시민들의 살림집배정과 관련한 문제였다.

일군은 대답을 올릴수가 없었다. 머리속에는 오직 생산실적밖에 없었던지라 주택배정이 어떻게 되여가는지 알지조차 못하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나직한 음성이 그의 페부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일군은 오래도록 자리를 뜰념을 못하고 못박힌듯 서있었다.

여직껏 경제건설전투라고만 여겨왔던 70일전투의 의미가 새롭게 깨달아지면서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가 어떤것으로 일관되여야 하는가가 비상한 의미로 안겨드는 극적인 순간이였다.

림업지들에 나가 도내탄광들에 필요한 동발목을 채벌하던 도시경영부문의 로동자들이 곧 시내로 돌아와 살림집보수에 달라붙었다.

이렇게 되여 당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이 인민의 복리증진에 있다는 우리 당의 리념이 구현된 감동적인 화폭, 항구도시의 곳곳에서 새집들이풍경이 펼쳐졌던것이다.

그해 11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시의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고 난방공사를 완공하지 못한 어느 한 거리의 아빠트들에 주민들을 입사시킨 사실을 알고있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그 사실을 알고있었다.

그때 건설부문 일군들은 주택공사가 완공된것만큼 먼저 주민들을 입사시켜놓고 난방공사를 하려고 타산하였었다. 그런데 70일전투가 시작되자 기능공들이 화학기지건설장으로 떠나가는 정황이 조성되여 공사를 내밀수 없게 되였다. 결국 새로 이사한 2 000세대중 1 000여세대에는 난방이 들어가지 못하게 되였던것이다.

주민들은 새 집을 받은 기쁨에 들떠 난방이 없는것쯤은 꿈만하게 여기고있었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것을 비상사고로 중시하시였다.

《요즘 바쁜 일이 너무 많다보니 미처…》라고 말끝을 흐리는 일군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근엄하신 어조로 바쁜 일치고 인민들이 겪고있는 생활상고통보다 더 급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들을 한지나 다름없는 날방에 들도록 하고 속수무책으로 있다는것이 말이 되는가고 하시며 엄하게 질책하시였다.

혁명임무가 중한줄을 아는 사람이 그 임무를 담당수행하는 사람들이 귀중한줄은 왜 모르는가.

일군은 허심하게 자기의 잘못을 사죄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화학공장건설에 동원된 수백명의 기능공들을 수일내에 모두 소환하여 난방공사를 끝낸 다음 그 결과를 보고하라고 이르신 다음 전화기를 놓으시였다.

그해 마가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70일전투중앙지휘부 책임일군을 찾으시였다.

며칠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승리자동차종합공장(당시) 지도소조책임자로부터 새로 파견된 1 000명 로동자들의 침식조건을 료해하시였다. 기초만 파놓고 70일전투가 끝난 다음 해치우려고 살림집건설을 중지시켰던것이다.

이에 대하여 상기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다른것은 다 중지하더라도 로동자들의 합숙과 살림집부터 먼저 지어주자고, 그것도 70일전투과제라고 그루를 박아 강조하시였다.

다음날 수천t의 세멘트를 실은 수송차들이 덕천땅에 들어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루밤사이에 친히 수송조직을 해주신 그 세멘트는 나라의 중요한 대상건설장에서 실어온것이였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관점이 얼마나 투철하고 고결한것인가를 보여주는, 70일전투승리의 비결중의 비결이 과연 무엇이였는가를 새겨주는 감동깊은 사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취해주신 비상조치에 따라 김장용배추와 무우를 싣고 평양에서부터 함경북도까지 먼거리수송을 하는 화물렬차들, 출근거리가 먼 자강도의 어느 한 공장의 일부 로동자들을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뻐스들, 온도가 높은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방직공들에게 매일같이 공급된 얼음과자와 사이다, 가정부인로동자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해 정상적으로 공급된 떡과 국수, 만두…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수자를 따지기 전에 생산자대중의 생활문제부터 헤아려보시고 막힌 고리들을 풀기 위한 해결방도를 찾으시였으며 경제문제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사람중심의 원리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시였다.

전투가 벌어지는 온 나라를 보살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혜안은 이 땅에 사는 마지막 한사람의 생활까지도 다 꿰들고있었으며 그이의 은혜로움이 미치는 인덕의 대지는 일망무제하였다.

조국의 북단 알섬, 등대섬이라고도 부르는 작은 섬에는 4세대의 주민이 살고있었다.

그무렵 섬주민들의 생활형편을 료해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과업을 받고 파견되였던 일군이 돌아와 장군님께 보고 들은 모든것을 말씀올리였다.

섬사람들이 등대를 알뜰하게 관리하고있는데 대하여, 생활에서도 크게 불편을 느끼지 않고있는데 대하여, 뭍에 나가 공부하던 아이들이 방학이 되여 집으로 돌아올 때면 섬사람모두가 계선장에 나가 《류학생》들이 돌아온다며 떠들썩하게 맞이한다는데 대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래도 섬인데 륙지와 같겠는가, 우리가 뭘 좀 도와줄게 없겠는지 말해보라고 다우치시였다.

잠시 생각을 굴리던 일군은 먹는물탕크가 불비하다는것과 등대원들이 륙지에서 배가 와야 뭍으로 드나드는데 그게 좀 불편해보이더라고 말씀드렸다.

등대섬사람들의 물문제를 해결하자면 우리가 무엇을 도와주어야 하겠는가.

위대한 장군님의 련이은 물으심에 일군은 물저장탕크를 잘 만들수 있게 아연도철판과 세멘트를 좀 대주면 될것 같다고 말씀드리였다.

섬에 텔레비죤수상기가 있던가. 악기들은 없지 않던가. 그 사람들이 늘 작업복만 입고사는데 습관된것 같지 않던가.

섬사람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관심에는 끝이 없을상싶었다.

등대원들과 그 가족들이 섬에서 고독하게 생활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서해의 모든 등대섬들에 텔레비죤수상기와 손풍금, 기타를 비롯한 악기들과 아이들과 어른들모두에게 외투와 옷들을 보내주며 그들에게 평양견학도 시켜주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동서해의 모든 섬들에서 일하는 등대원들과 그 가족들이 사랑어린 옷을 차려입고 온 나라가 70일전투로 부글부글 끓고있는 때에 평양견학을 하는 희한한 화폭이 펼쳐졌던것이다.

온 나라를 뜨겁게 달구어주는 위대한 사랑은 대중의 열의를 비상히 앙양시켜 위대한 힘을 폭발시켰다.

수백만의 당원들과 일군들이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인민의 복무자들로 성장하게 한 70일전투였다.

70일전투의 주요전구마다에서 불가능이라는 암벽에 통쾌한 파렬구를 냈다는 소식이 련일 전해져 사람들을 경탄시키였다. 평양의 방직공들의 일손에서 번개불이 일어 인민경제계획을 2년이상 앞당겨 수행하였고 덕천의 로동계급이 자동차 1만대생산과제를 넘쳐 수행하였다.

이전에는 눈으로 보면서도 찾지 못하던 숱한 예비들이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의해 모조리 탐구되고 생산과 건설에 동원되였다.

이런 거창한 력사를 체험하면서 우리 일군들은 가슴벅차게 새겨안았다.

채굴, 수송, 수출이 7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이라면 그 선행공정은 근로자들의 생활조건, 생산조건을 해결하는데 있다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철리를.

당사업이란 사람을 위한 사업이며 사람의 정신력을 발동시켜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활동과정이라는 진리를.

실로 수백만 당원들과 일군들이 인간사랑의 혁명대학을 나오게 한 과정이였다.

주옥같이 빛나는가 하면 감격에 겨워 흘리는 진한 눈물처럼 사람들의 가슴가슴을 울리기도 하는 이러한 이야기를 어이 다 전할수 있으랴.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갈것이다.

일군들은 누구나 수령님식, 장군님식인민관을 따라배워 인민들과 한가마밥을 먹으면서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일군들에게 강조하시는 이 간곡한 가르치심.

수천수만의 일군들과 당원들을 위대한 장군님을 닮은 혁명가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장군님의 성스러운 인민사랑의 력사가 더욱 줄기차게 흐르고있는것 아니던가.

 

주체109(2020)년 2월 11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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