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명, 우리의 영광

해가 갈수록 가증되는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 리기와 영달을 추구하는 인간타락의 홍수가 세계에 범람하고 우리의 보금자리를 더럽히려는 광풍이 끊임없이 들이닥치고있는 속에서도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영광넘친 삶을 누려가는 인민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고 위대하다.

눈덮인 백두산기슭에 거대한 꽃바구니와도 같이 솟아 빛나는 삼지연군의 황홀한 거리들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는 병사들의 사랑을 말하여주는 양덕땅의 희한한 선경을 보아도 알수 있다. 세계를 진감하며 련속적으로 터져오른 주체무기들의 장쾌한 뢰성이며 극심한 가물과 폭염, 태풍을 이겨내고 풍만하게 펼쳐진 황금벌의 유정한 설레임소리를 다시금 마음에 담아보느라면, 온 나라 수천수만의 일터와 초소마다에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새겨가는 애국자들의 참다운 삶의 자욱을 더듬어보느라면 당을 따르는 길에 기쁨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심장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고 끝까지 당을 따라 충성의 한길을 가고가리라는 신념의 맹세가 우리의 가슴에도 사무쳐온다.

두번다시 갈수 없는 인생의 길을 위대한 당의 뜻과 위업을 받드는 충성의 한길에 피줄처럼 이어놓고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나가는 결곡한 진정에서 이 세상에 오직 우리 인민만이 안고 사는 값높은 영광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새겨안는다.

 

1

 

누구나 인생의 영광을 소원한다. 그러나 그것은 바란다고 하여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돈으로 사거나 힘으로 쟁취할수 있는것은 더더욱 아니다.

먹고 입고 쓰고 사는 생활상의 만족이 아니라 력사가 기억하고 시대가 자랑하는 눈부신 영예와 존엄의 절정에로 가는 길은 누구나 쉽게 갈수 있는 길이 아니다. 부모가 준 육체적생명의 힘만으로는 갈수 없는 길이며 천부적인 재능이나 초인간적인 능력으로도 도달할수 없는 아득한 경지에 인생의 영광이라는 눈부신 단상이 있다.

그 길은 오직 수령이 안겨준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닌 인간만이 갈수 있으며 수령과 잇고 사는 운명의 피줄을 목숨처럼 지킬줄 아는 신념과 의지의 강자만이 오를수 있는 인생의 최절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가들은 혁명의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에게 끝까지 충실하여야 합니다.》

주작봉마루에 거연히 솟아 빛나는 영생의 언덕우에 우리의 마음을 세워본다. 세월이 가도 변치 않고 영생하는 투사들의 모습을 바라보느라면 하나의 숭엄한 생각이 가슴을 친다.

길가의 막돌처럼 버림받던 망국노의 아들딸들을 후손만대가 우러러 바라보는 영광의 단상에로 떠밀어준 힘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하여 생각하게 된다.

충성의 한마음이였다.

살아있어도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던 인생들을 품어안아 죽어서도 잃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주신 운명의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매혹과 절대적인 믿음, 오로지 그 품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결한 량심과 의리의 힘이였다.

바로 그것이 항일의 선렬들이 한생토록 안고 살아온 인생의 재부, 이 땅의 후대들이 자자손손 물려받는 고귀한 유산인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

위대한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한 나라 인민이 지닐수 있는 정신도덕적풍모의 최고봉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지닌 사람이 곧 혁명의 불사조, 시대의 영웅이 된다는것을 력사는 증명해주고있다.

사령부의 안녕을 지켜 자기의 혀를 끊고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서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친 그날의 불사조들은 결코 그 어떤 초인간적인 존재들이기 전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자기의 피와 살로 간직한 참된 인간들이였다.

지금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는 사람들은 리수복, 강호영, 조군실을 비롯한 전화의 영웅들을 형상한 군상앞에서 쉬이 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10대, 20대의 애젊은 나이에 그들이 세운 위훈은 세계전쟁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이름과 나이가 후손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는것은 수령을 위하여 고동친 심장의 열도가 그리도 뜨거웠기때문인것이다.

인민군대의 전투규정에는 수류탄이 떨어지면 적의 화점을 몸으로 막고 두팔이 떨어지면 턱으로 중기의 압철을 누르라는 조항이 없으며 또 있을수도 없다고,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하는것을 자신의 심장에 새겨진 임무, 혁명전사의 깨끗한 량심에 새겨진 임무로 여겼다고 하시며 혁명임무에 대한 조선혁명가들의 자각은 이렇듯 숭고한것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되새겨보며 오늘날 우리는 그 의미를 다시금 깊이 생각해보게 된다.

다름아닌 충실성이다. 인간다운 삶을 안겨준 어버이앞에 자식된 도리를 다하려는 충직한 마음, 설사 목숨을 바친다고 해도 보답의 의리를 다하는 길에서 순간의 주저도 모르는 고결한 정신이 지난날 천대받고 억압받던 불행한 인간들을 영웅조선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인생의 진가를 가르는 시금석이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닌 일군들은 하나같이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들이였다. 하지만 수령의 사랑과 믿음에 배신으로 대답한 종파분자들은 하나같이 일신의 안락과 향락밖에 모르는 추악한 인간쓰레기들이였다.

우리 당력사에 새겨진 충신들중의 한사람인 연형묵동지, 오늘도 고난의 시기를 돌이켜보는 자강도사람들의 기억속에 연형묵동지는 한개 도의 책임일군이기 전에 인정많고 성실하며 고지식하고 평범한 인간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인민들과 똑같이 풀죽으로 끼니를 에우면서 차를 타고가다가도 지쳐쓰러진 사람을 보면 주저없이 차에 태우는 일군, 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해 진정을 기울이고 그애들이 군대로 나갈 때면 친부모를 대신하여 역전에까지 따라나가 바래워주는 사람…

그것만으로도 연형묵동지가 위대한 장군님밖에 모르는 충신이라는것을 확신할수 있었다는 자강도인민들의 추억은 얼마나 의미심장한것인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위대한 인민을 키우는 자양과도 같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만 지니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 오늘의 만리마대진군길에서 우리가 다시한번 뼈속깊이 새겨안는 혁명의 진리이다.

세상에 없는 주체무기들의 련속폭음을 장엄하게 울려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친 국방공업전사들, 그처럼 짧은 기간에 적대세력들이 정신차릴새없이 련전련승의 개가를 높이 울릴수 있은것은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는 그들의 지극한 충성의 한마음이 세계를 놀래우는 무한대한 힘의 원천으로 되였기때문이다.

초보적인 건설술어들조차 모르던 평범한 근로자들이 백두산기슭에 세계적인 산간도시의 본보기를 일떠세울수 있은것도 그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당에 대한 충성심이 하늘도 감복시킬만큼 뜨겁고 강렬했기때문이 아니겠는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인민의 영원한 생명선이며 제일재부이다.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나라도 인민도 강해진다는것을 력사의 철리로 새긴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충성의 한마음은 억만금 준다 해도 바꿀수 없는 인생의 영광이다.

목숨을 버릴지언정 절대로 변치 않을 고결한 인생관을 안고 참다운 인생의 길, 영광의 한길로 나아가는 인민의 전진을 막을자는 이 세상에 없다.

 

2

 

그날은 정녕 기쁜 날이였다. 밖에서는 쌀쌀한 마가을바람이 불어치고 안에서는 차디찬 물고기랭동블로크들이 랭기를 뿜고있었건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광에서는 봄빛같이 따스한 미소가 가셔질줄 몰랐다.

랭동저장고마다 차곡차곡 높이도 꽉 들어찬 물고기들을 보시면서 동무들, 내가 이미전에 물고기랭동블로크들을 보고 금괴를 올려쌓은것 같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아무리 봐도 그이상 적중한 비유가 없을것 같소, 그렇지 않소라고 하시며 우리 원수님 기쁨에 넘쳐 환한 미소를 지으실 때 인민의 심장속에서는 과연 무엇이 뜨겁게 흘러넘쳤던가.

금괴, 귀중하고 값비싼것을 두고 흔히 누구나 금에 비유하군 한다. 허나 우리는 그런 말을 너무도 많이 들어왔다.

인민을 위한것이라면 별로 크지 않은것도 천금맞잡이로 귀중히 안아보시기에 쏟아지는 젓갈과 샘솟는 온천을 보시고도 꿀물같다고 그토록 기뻐하시고 가물철에 내리는 비도 농사에 좋은 황금비라고 하시며 즐겁게 맞으시는분, 소박하고 근면하며 혁명적인 우리 인민들에게 무엇을 더 해주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늘 마음쓰는분이시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사랑의 보금자리들이 도처에 일떠설 때마다 인민들을 위해 꼭 하고싶었던 일을 해놓았다고, 자신의 소원을 또 하나 풀게 되였다고 그렇듯 만족해하신다.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온몸이 불같이 달아오르시여 그 정과 사랑을 다 주지 않고서는 못 견디시는분, 꿈결에서조차 인민의 목소리를 들으시며 쪽잠마저 미루시고 자신을 깡그리 불태워가시는 위대한 인간에게 어찌 매혹되지 않을수 있으랴.

만물이 태양을 따름은 자연의 법칙이다. 그 빛과 열을 떠나 그 어떤 존재자체도 론할수 없듯이 수령의 품을 떠난 삶은 나무에서 떨어진 잎새처럼, 혈맥을 벗어난 피방울처럼 생명력을 잃게 된다. 그때문이였다, 풍랑사나운 날바다에서 표류하면서도 어버이수령님들의 초상화만은 끝까지 안전하게 모신 열혈충신, 충실성의 전형들이 수없이 태여나고 우리 장군님께 다진 맹세를 지켜 10여년세월 산중초소에서 수천마리의 염소를 기른 녀인과 같은 훌륭한 애국자들이 이 땅에 무성한 숲을 이루는것은.

위대한 사랑과 정에 저도모르게 끌려 따르는 우리의 일편단심, 해빛과도 같은 그 거대한 견인력에 절대적으로 매혹된 심장의 분출, 이는 진정 우리의 생명력이다.

누가 말했던가, 이 땅은 그리움의 불덩이라고.

잠시라도 떨어져선 못살 그 품에 대한 그리움, 그것이야말로 강렬한 삶의 요구이다. 고고성을 터친 그 순간부터 어머니의 젖줄기를 찾는 아기마냥 그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잠결에서조차 그 품을 더듬어찾는 인민의 그리움은 정녕 운명의 명줄이였다.

사령부와 멀리 떨어져있을수록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심장의 피를 더욱 펄펄 끓이며 눈보라혈전만리를 헤쳐온 항일선렬들, 애젊은 청춘시절에 최후를 마치는 그 순간에조차 수령님이 그리워 《아, 한별! 나는 가오. 그대 없이는 살수 없는 이 나라의 겨레들이요. …》라고 소리높이 웨친 투사들의 목소리 오늘도 귀전에 쟁쟁히 울려온다. 전후 어느 한 탈곡장에 찾아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 자기의 해진 솜저고리를 두고 걱정하시는것을 알고는 《수령님, 헌 솜옷 입은것이 무슨 큰일이겠습니까. 저는 헌옷을 입었어도 수령님께서 곁에 계신다고 생각하니 비단옷을 입은것보다 더 기쁩니다.》라고 울먹이며 말씀올린 한 농민에 대한 이야기도 세월의 언덕넘어 가슴뜨겁게 전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에게 매혹되여 온넋을 바쳐 따르는것을 인생의 가장 큰 영광으로 여겼기에 그리움은 그 어떤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의 삶의 전부로 되였다. 전화의 나날에는 밤하늘의 북두칠성을 바라보면서도 최고사령부를 그려보며 적후천리 험난한 길을 한달음에 달려왔고 고난의 시기에는 풀죽으로 끼니를 에우면서도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길을 심장으로 따라서며 기대곁을 떠나지 않은 우리 인민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는 또 얼마나 강렬한 그리움의 서사시를 이 땅에 수놓아왔던가.

그이께서는 인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을 그려보실 때마다 오늘은 하늘의 별이라도 딴듯 기분이 들뜬다고, 년중 이렇게 기분좋은 날이 몇날이나 되겠는가고 하신다.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 같다고 하시는분, 전투임무수행중에 희생된 용사들의 묘앞에서 아들들의 희생을 두고 눈물을 흘릴 부모들, 돌아올 남편을 기다리던 안해들을 생각하면 가슴에서 억장이 무너지는것만 같다고 하시며 이 동무들의 묘주는 자신께서 되겠다고, 묘주의 이름까지 써놓아야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릴것 같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말씀을 받아안는 이 나라 인민의 심장속에 과연 무엇이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었는가를 우리 또다시 가슴헤쳐 터놓지 않을수 없다.

너무도 강렬한 매혹이였고 그리움이였다. 방금전에만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매달려 어린애마냥 울고웃으며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었건만 그이 타신 차를 따라 어푸러지며 달려가고 또 달려가던 그 눈물겨운 화폭들 백이런가, 천이런가. 그앞에서는 첩첩산발도, 노호하는 격랑도 맥을 출수 없었다. 그이께서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그 순간부터 이 땅이 통채로 그리움의 불덩어리마냥 들끓던 그 나날도 인민은 고이 간직하고있을것이다.

그것은 매일, 매 시각 그처럼 따뜻하고 인자하신 위대한 사랑과 정을 페부에 새길 때만이 우러나올수 있는 절대불변의 충성이였다. 수령의 위대함에 대한 심장의 강렬한 충동,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충실성이 뿌리내릴수 있는 비옥한 토양인것이다.

매혹이 충실성을 낳는다면 믿음은 매혹의 절정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그리움으로부터 시작된다면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은 충실성의 가장 열렬한 분출이다.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그 믿음을 뼈속깊이 간직할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고 절해고도에서도 끝까지 싸워이길수 있다.

우리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과시하듯 련속폭음으로 천지를 진감시킨 초대형방사포,

더하거나 덜것도 없이 철두철미 우리의 힘과 기술로 설계되고 개발완성된 진짜주체탄, 말그대로 그것은 사전에서도 전혀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오로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자신의 가장 큰 행복으로, 제일자산으로 여기시며 다양한 어휘표현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민을 위대하다고밖에 달리는 표현할수 없는것을 제일 안타까와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 바라시는것이기에 당의 명령지시를 곧 철리로, 법으로 받아들이는 우리 과학자들이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낸 세상에 없는 무적의 철의 병기였다.

어찌 그뿐이던가. 우리 군인건설자들이 한해 남짓한 사이에 펼쳐놓은 양덕과 중평의 눈부신 별천지, 그 하나하나의 건축물들, 지어 땅에 묻혀 보이지 않는 모든 구조물들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자기들을 믿고 맡겨주시였는데 그 크나큰 믿음에 죽으나사나 보답해야 한다는 충성의 한마음이 안아온 기적의 결과물이였다. 바로 그래서 《알았습니다.》의 충성의 대답소리는 우리의 가슴속에 그처럼 커다란 진폭으로 메아리쳐오고있는것이다.

하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이 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좋은 인민은 없다고, 지금 우리 인민들은 생활에서 이러저러한 불편을 느끼고있지만 한마음 변함없이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오늘의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내고있다고 하시며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어야 하며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절대로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그처럼 뜨겁게 말씀하신것 아니랴.

기적은 말그대로 보통의 조건과 환경속에서는 절대로 달성할수 없는것이다. 하다면 우리의 조건과 환경은 어떠한가. 새로운 주체100년대부터 더더욱 악랄해진 적대세력들의 압박공세로 하여 객관의 시점에서 볼 때 우리의 형편은 사상 최악이였다. 그러나 이해가 저물어갈무렵 세계는 수량적인 타산만으로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기적중의 기적들을 보았다.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의 중압을 뚫고 무섭게 솟구쳐오르는 천하무적의 힘을 보았다.

과연 우리에게 무엇이 있었는가. 풍부한 물질적자원도 돈도 아니였다. 시련이 겹쌓일수록 더더욱 인민들생각으로 잠 못 이루시며 그 인민을 하늘처럼 더 높이 떠받들어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사랑과 정, 믿음과 기대였고 그이만을 이 세상 끝까지 따르려는 인민의 충성심에 기초한 혼연일체였다.

바로 그 현실속에 명백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가장 열렬한 매혹과 그리움, 그이의 믿음을 생의 명줄로 틀어쥔 충실성의 화신들만이 지구도 들수 있는 무한대한 힘을 발휘할수 있다는것이다. 생명을 지키려는 본능의 힘이 기적적이듯이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충실성을 생명으로 간직한 충신들의 대부대, 혼연일체의 성벽앞에서 이 세상 모든것이 무력해지는것은 절대불변의 과학인것이다.

 

* *

 

충성의 한길을 끝까지 가리라! 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오직 최고의 영광이 있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안고 산악도 격랑도 헤치며 사회주의강국의 령봉을 향하여 총진격해가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의 거세찬 분출이다.

지금 적대세력들의 집요하고 악랄한 압살책동으로 의연 나라의 형편은 어렵고 우리앞에는 시련의 역풍이 잦을줄 모른다. 허나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우리는 오직 한마음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서 승리를 굳게 믿고 밝은 미래를 확신한다.

오늘 당과 조국에 절실히 필요한 사람은 혁명적의리에 뿌리를 둔 가장 열렬하고 진실한 충실성을 심장깊이 간직한 애국충신들이다.

수령과 전사들사이에는 오로지 사랑과 보답의 의리가 있을뿐이며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마련하여준 수령의 은덕에 보답하는것을 응당한 도리로 여기는 인간에게서는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자기 수령을 자그마한 가식도 없이 진심으로 받드는 백옥같은 충성심이 발현되기마련이다.

지난 10월 횡포한 자연의 광란과 중첩되는 난관을 이겨내며 끝끝내 조국번영의 귀중한 재부, 또 하나의 디딤돌로 되는 팔향언제를 높이 쌓아올리고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는 평양하늘을 우러러 완공의 보고를 올린 어랑천용사들이 흘리던 그 뜨거운 눈물, 정녕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 사회주의강국의 승리가 있음을 빛나는 실천으로 증명한 애국충신들의 불타는 마음의 결정체가 아니랴.

우리 조국을 세계가 부러워할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발걸음에 마음의 보폭을 맞추며 경애하는 원수님은 곧 강대한 조국이시라는 철리를 더욱 뼈속깊이 새기고 사는 우리 인민, 천만심장에 활화산마냥 끓어번지는 애국충정의 힘으로 시련의 장막을 걷어내면서 륭성번영할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는것이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이다.

이 세상 제일 크고 강한 힘,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방탄벽을 이루고 광풍이 불어칠수록 천백배로 뭉쳐 나아가는 혼연일체의 거대한 위력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더욱 배가해나가자.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믿고 따르는 영광의 길에는 끝없는 행복과 창창한 미래만이 있을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영원히 한길을 갈 신념의 맹세 하늘땅을 진감한다.

 

주체108(2019)년 11월 30일 로동신문

한경철,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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