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의 흐름을 거스르는 《유신》독재찬미소동​

남조선에서 박정희역도에 의해 악명높은 《유신체제》가 조작된 때로부터 47년이 되였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력사는 오늘도 범죄적인 《유신체제》를 조작하고 사상 류례없는 폭압통치를 실시하면서 온 남조선땅을 파쑈의 란무장, 인권과 민주의 무덤으로 전락시킨 박정희역도의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유신체제》의 선포는 박정희역도가 파쑈독재통치를 더한층 강화하고 영구집권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감행한 전대미문의 폭거였다.

당시 력사적인 7. 4공동성명의 발표와 더불어 남조선에서는 조국통일기운이 급격히 고조되고있었다. 남조선인민들의 반파쑈민주화투쟁도 한층 강화되였다.

민주주의와 조국통일에 대한 각계층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가 날로 높아가는데 당황망조한 박정희역도는 그에 정면으로 도전하여 1972년 10월 17일 《특별선언》이라는것을 발표하고 남조선전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였다. 땅크와 장갑차를 내몰아 《국회》를 해산하고 일체 정치활동을 중지시킨데 이어 10월 27일에는 자기의 장기집권을 법적으로 규정한 《유신헌법》을 조작공포하였다. 이때부터 《유신》파쑈독재의 스산한 광풍이 온 남조선땅을 휩쓸었다.

《유신》독재자는 인민들의 지향을 가로막고 장기집권을 실현하기 위해 그 어떤짓도 서슴지 않았다. 피비린내나는 《유신체제》하에서 조금이라도 반항하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무자비한 탄압의 대상이 되고 억울한 생죽음을 당하였다. 1974년 한해동안에만도 《유신》독재자는 《지하조직》을 뭇고 《반란》을 기도했다는 터무니없는 죄를 들씌워 수많은 사람들을 체포하고 군사재판에 넘긴 민청학련사건을 비롯하여 울릉도간첩단사건, 인민혁명당재건위원회사건, 동해사건 등 10여건의 반공화국모략사건들을 조작하였다. 집권말기인 1979년 9월에는 통일혁명당재건사건을, 10월에는 남민전사건을 조작하여 애국적인 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을 닥치는대로 검거, 투옥하고 고문학살하였다.

정보정치가 판을 치고 파쑈폭압령인 《긴급조치》가 무시로 발동되는 《유신체제》하의 남조선은 문자그대로 철창없는 하나의 감옥이였다. 인민들은 정치적자유는 물론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빼앗겼다. 량심적인 언론에 자갈이 물려졌고 대학들은 파쑈깡패들의 란무장으로 되여버렸다.

이런 현실을 두고 남조선언론들은 《이제 우리는 모든것을 상실하였다. 땅이 있으나 통일이 없고 사회가 있으나 정의가 없고 인간이 있으나 자유가 없다.》고 개탄하였다. 참으로 천하의 파쑈폭군, 살인마인 박정희역도가 저지른 죄악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유신》독재자가 비참한 종말을 고한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역도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되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원한은 아직도 구천에 사무쳐있다. 그런데 지금 《자한당》패거리들은 박정희역도를 공공연히 내세우면서 《유신》독재의 광풍이 몰아치던 과거의 암흑시대를 되살리기 위해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황교안을 비롯한 《자한당》패거리들은 《근대화》니, 《국민통합》이니 하는 터무니없는 수작들로 박정희역도를 극구 찬미하는가 하면 그 무슨 《정신》에 대해 외우면서 《유신》독재자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려고 역스럽게 놀아대고있다. 한편 진보민주세력을 《좌파독재세력》으로 매도하면서 현 《정권》을 심판하고 세상을 바꾸겠다고 기승을 부리고있다.

남조선 각계가 폭로하고있는바와 같이 황교안일당이 박정희역도를 찬미하는 광대극을 펼치고있는것은 《유신》잔당들과 극우보수떨거지들까지 다 긁어모아 《보수대통합》을 실현하고 나아가서 《정권》찬탈흉계를 이루어보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자한당》패거리들은 《유신》의 망령을 등에 업고 초불민중을 짓밟으며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는 길에 들어섰다. 법무부장관사태는 진보민주세력을 제압하고 《정권》을 강탈하려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이 얼마나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미 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투쟁에 의해 박근혜역도와 함께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던 남조선의 역적무리들이 다시금 머리를 쳐들고 광기를 부리면서 보수부활과 재집권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것은 그야말로 격분할 사태가 아닐수 없다. 인민들의 의사와 념원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미쳐돌아가는 정치깡패들, 《유신》파쑈독재의 더러운 피를 물려받은 《자한당》것들의 란동을 수수방관한다면 초불투쟁의 성과가 깡그리 유린말살되고 남조선은 민주와 민생의 페허, 동족대결의 란무장으로 더욱 전락되게 될것이다. 《자한당》패거리들은 다름아닌 《유신》독재의 부활을 노리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오산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돌이켜보기조차 끔찍한 《유신》독재시대의 악몽이 눈앞의 현실로 재현되고 정의의 초불바다가 피바다로 화하는것을 용납하려 하지 않는다.

력사의 흐름을 거스르는 《자한당》패거리들의 망동은 새 정치, 새 생활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거세찬 항거에 부딪치고있다.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유신》망령을 되살리며 력사를 수십년전의 과거에로 후퇴시키려는 《자한당》의 역적무리에게 반드시 징벌의 철추를 내리고야말것이다.

 

주체108(2019)년 10월 23일 로동신문

라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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