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출수 없는 평화파괴자의 정체​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함께 북침전쟁연습책동에 지속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미해병대사령관은 어느 한 토론회에서 남조선과의 해병대련합훈련이 계속되여왔다고 하면서 훈련이 주로 일본에 배치된 미3해병원정부대와 남조선해병대사이의 협동으로 진행되고있는데 대해 공개하였다. 그는 올가을에도 남조선의 포항, 서해 5개 섬일대 등에 배치되여있는 남조선해병대와 련합해병대훈련을 벌릴것이라고 떠들었다. 이보다 앞서 미군부의 여러 인물도 미해병대와 남조선해병대사이의 련합특수전훈련이 계속되여왔다고 인정하였다. 이것은 남조선당국이 세상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는 《평화의 악수》를 연출하고 뒤돌아앉아서는 미국과 함께 해병대련합훈련을 비롯한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을 계속 감행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이 미국과 함께 벌리고있는 해병대련합훈련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상륙작전과 특수전 등을 가상한 전형적인 북침공격연습으로서 매우 위험천만하다.

해병대는 방어가 아니라 해상과 공중으로부터의 침투와 교두보확보를 위주로 하는 특수전무력이다. 더우기 남조선해병대와 련합훈련을 뻔질나게 감행하고있는 미3해병원정부대는 북침공격각본인 《작전계획 5027》에 따라 유사시 조선반도에 가장 먼저 투입되게 되는 미제침략군의 선견대, 돌격대로 알려져있다. 미3해병원정부대는 이미 해외침략전쟁에서 악명을 떨쳤다고 한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이런 위험한 침략의 선두부대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해병대련합훈련을 계속 벌리고있는것은 또 하나의 용납 못할 군사적도발로서 결코 스쳐지날수 없다. 그것은 우리에 대한 변함없는 적대감과 공격기도의 뚜렷한 발로이다.

돌이켜보면 남조선호전광들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발표이후에도 시대착오적인 대결관념에 사로잡혀 외세와 공조하면서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도발행위를 끊임없이 감행하였다. 《명칭변경》이니, 《훈련축소》니 하는 기만적인 간판을 내걸고 내용과 성격에서 이전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을 여전히 벌려놓았는가 하면 그 무슨 《다양한 위협들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실제에 있어서는 우리를 선제공격하기 위한 첨단전쟁장비들을 외부로부터 대대적으로 끌어들이였다. 남조선미국해병대련합훈련의 지속적인 강행은 그러한 배신행위의 일환이다.

남조선당국이 말로는 《군사적긴장완화》와 《신뢰구축》에 대해 떠들면서도 실제로는 동족을 적대시하는 편견과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조선반도평화흐름에 배치되게 외세와의 북침전쟁연습을 계속 광기적으로 벌리고있는것은 우리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의 망동은 온 민족과 국제사회앞에 약속한 북남합의들에 대한 공공연한 위반이며 조선반도평화에 대한 로골적인 파괴행위이다.

북침합동군사연습은 우리에 대한 적대행위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이다. 쌍방간의 합의를 헌신짝처럼 차던지고 군사적도발소동을 일삼고있는 내외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처사로 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엄중한 위협을 당하고있다.

지금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는 조선반도평화의 길에 갈수록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고있는 도발자, 평화파괴자가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고있다.

불을 즐기는자는 불에 타죽기마련이다. 대세에 역행하는 군사적적대행위는 돌이킬수 없는 파국적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호전광들은 이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주체108(2019)년 10월 15일 로동신문

심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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