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의리의 력사를 수놓으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가장 열렬한 인간애와 숭고한 의리로 만민을 매혹시키신 세기의 위인이시다.

그이께서 지니신 위인적풍모에 대한 이야기는 만사람을 무한히 감동시키며 세월의 언덕넘어 전설처럼 전해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지금으로부터 35년전인 주체73(1984)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 거의 50일간에 걸치는 6만여리의 대장정이였다.

세계대외관계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아로새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력사적인 외국방문은 20세기 태양이신 우리 수령님의 위인상이 온 행성에 빛발친 격정의 나날로 수놓아졌다.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 대한 공식친선방문기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르는 곳마다에서 가장 열광적인 환영과 환대,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으시였다. 누구나가 우리 수령님을 사회주의운동의 걸출한 수령으로, 세계혁명의 원로로 높이 우러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방문기간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 있는 레닌묘와 무명전사묘, 민스크의 승리탑, 쁘라하의 무명전사묘 등을 찾으시여 혁명적도덕의리의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시였다.

뿐만아니라 그이께서는 뽈스까의 《마좁쉐》가무단 성원들과 전 민주도이췰란드의 한스 그로테볼, 벌가리아의 아나스따쏘브와 니끼포로바 등 연고관계가 있는 사람들을 한명한명 품들여 만나주시였다. 그들은 결코 당과 국가의 고위직책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였다. 어디서나 만나볼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였다.

오래전에 맺었던 인연과 정을 귀중히 여기시고 언제나 가슴속깊이에 소중히 간직하고계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기에 긴장한 대외활동일정으로 하여 좀해서는 여가시간을 낼수 없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그들모두를 찾아 넓은 품에 안아주신것이다.

력사에 잘 알려진 위대한 수령님과 노비첸꼬와의 감격적인 상봉도 바로 이 나날에 있었던 뜻깊은 화폭이다.

태양은 들가에 피는 한점의 작은 꽃에도 자기의 빛과 열을 아낌없이 부어준다.

우리 수령님의 사랑과 의리는 만사람의 가슴가슴에 뜨겁게 가닿는 인간태양의 빛과 열이였다. 그 빛과 열을 받아안은 사람들가운데는 전 민주도이췰란드의 평범한 늙은이였던 힘멜라이히도 있다.

힘멜라이히는 주체45(1956)년 자기 나라를 방문하신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적이 있는 사람이였다. 당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힘멜라이히가 관리위원장으로 일하는 농업생산협동조합을 찾아주시였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렀으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힘멜라이히를 잊지 않으시고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방문하시는 길에 또다시 그를 만나주시였던것이다. 힘멜라이히를 만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뜨겁게 포옹하시고 기념사진까지 찍으시였다. 그러시고는 그에게 가족을 데리고 우리 나라에 한번 오라고, 자신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당신과 감격적으로 상봉할것을 희망한다고 하시였다.

이제는 나이가 많아 년로보장을 받고 여생을 속절없이 보내고있는 농촌마을의 평범한 늙은이에 불과한 자기를 그처럼 따뜻이 대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앞에서 힘멜라이히는 솟구치는 눈물을 금치 못하였다.

진정 우리 수령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인간애의 세계는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뜨거워지고 굳건해지는 숭고한 사랑과 의리의 세계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초청에 의해 힘멜라이히는 다음해 안해와 함께 우리 나라를 방문하게 되였다.

힘멜라이히부부의 주름잡힌 얼굴에는 크나큰 기쁨과 행복이 넘쳐흘렀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 나라에 도착하는 그 순간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더없이 각별한 관심속에 있다는것을 미처 알지 못하였다. 그들이 우리 나라에 도착한 그날 저녁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텔레비죤화면을 통하여 지팽이를 짚고 비행기승강대를 조심스럽게 내리는 힘멜라이히부부를 대뜸 알아보시였다.

한순간 텔레비죤화면에서 언뜻 스치는 로인의 모습까지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여 힘멜라이히부부일행의 우리 나라 방문일정을 긴장하게 짜지 말아야 하겠다고, 오전에 어느 단위를 참관하면 오후에는 휴식시키고 오후에 행사를 예견하면 오전에 휴식시키도록 하여야 한다고 세심히 이르시였다. 그리고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몸소 그와 일행을 만나주시고 오찬회까지 마련해주시였다.

힘멜라이히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하기에 그는 그 사랑, 그 은정을 잊지 못해하며 후날 우리 수령님께 이런 내용의 편지를 올리였다.

《들판과 수림, 황야와 강들이 가로놓여 멀리 떨어져있어도 우리들이 당신과 함께 보낸 그 시간들은 고동을 멈추는 그때까지 우리의 심장속에 맥박치게 될것입니다.

그 순간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것이며 그 누구도 이것을 앗아가지 못할것입니다.》

힘멜라이히의 이 심장의 고백에는 이 세상 가장 뜨겁고 변함없는 사랑과 의리를 지니시고 만민을 보살펴주신 우리 수령님의 열화같은 인간애, 숭고한 덕망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열렬한 흠모의 마음이 어리여있었다.

우리 수령님의 사랑과 의리의 세계를 체험한 한 외국인은 이렇게 격정을 터친바 있다.

《어느 한 시인이 덕행의 기념비는 피라미드보다 영원하다고 하였으되 동지를 위해, 인민을 위해, 인류를 위해 가장 뜨거운 정과 애를 기울이시고 모든 선정을 다 베푸신 주석동지의 그 천은이야말로 아무리 세월이 간다 한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민족이 다르다고 정까지도 달라지겠는가, 사람의 정은 피부와 언어와 신앙의 장벽을 모른다고 하시며 만민을 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우리 수령님은 정녕 위인중의 위인, 인류의 대성인이시다.

주체108(2019)년 5월 21일 로동신문

리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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