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야 엄마들처럼

    
              
자나깨나 뵙고싶은 장군님사진
오늘 아침 신문에 크게 났어요
우리 엄마 공장에 오신 장군님
초물모자 쓰시고 웃으신 사진
 
산골에 절로 자란 풀을 엮어서
소박한 초물모자 만들었건만
무엇이 그리도 기쁘셨을가
환하게도 웃으신 우리 장군님
 
남의것이 아무리 번쩍거려도
자기것을 더 귀중히 여기는 마음
알뜰살뜰 만들줄 아는 일솜씨
기특하고 대견해 웃으셨어요
 
자애로운 아버지장군님사진
다시 보고 또 보며 다지는 마음
초물모자 곱게 만든 엄마들처럼
나도야 장군님께 기쁨드릴래

 

         림 연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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