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사회는 정치와 도덕이 일치하는 사회

정치와 도덕이 일치하는가 배치되는가 하는것은 도덕의리에 기초한 정치를 실현할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기본조건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착취사회에서는 지배계급의 정치와 근로인민대중의 도덕이 서로 배치되지만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여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정치와 도덕이 일치한다.》  

정치와 도덕은 다 같이 사회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서 그것을 옳게 결합시키는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정치와 도덕을 옳게 결합시키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사회제도의 성격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억압이 존재하고 개인주의가 사회관계의 기초로 되고있는 착취계급사회에서는 사람들사이에 반목과 질시, 대립과 갈등이 지배하게 되며 그것이 사회관계의 기본을 이룬다. 반목과 질시,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지배하는 착취사회에서는 사회관계의 적대적성격으로 하여 지배계급의 정치와 인민대중의 도덕이 서로 일치하지 못하고 배치되게 된다. 그러나 인민대중이 사회의 주인으로 되여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착취계급사회와는 근본적으로 달리 정치와 도덕이 일치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와 도덕이 일치하게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사회주의사회가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있으며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이기때문이다.

해당 사회의 성격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어떻게 실현시켜주는가에 의하여 규정되며 해당 사회의 성격에 의하여 그 사회의 정치와 도덕의 호상관계문제가 결정되게 된다.

사회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있으며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사회이며 바로 여기에 착취사회와는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특성과 고유한 성격이 있다.

사회주의사회는 우선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된 참다운 인민의 사회인것으로 하여 이 사회에서는 정치와 도덕이 일치하게 된다.

원래 인민대중은 사회의 모든것의 주인이다. 그것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에 의하여 창조되기때문이다. 그러나 인민대중은 어느 사회에서나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는것은 아니다.

착취사회에서는 력사의 주인인 인민대중이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는것이 아니라 무위도식하는 착취계급이 주인행세를 한다. 착취사회는 주인의 지위가 전도된 거꾸로 된 사회이다.

이러한 사회를 끝장내고 인민대중을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운 사회가 다름아닌 사회주의사회이다.

인민대중은 오직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이 인민의것으로 되는 사회주의사회에서 비로소 사회의 모든것의 주인으로 된다. 인민대중은 사회주의사회에서만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여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게 된다.

정치와 도덕을 일치시킬수 있는 사회적조건가운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인민대중이 사회의 주인으로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이다. 인민대중이 사회의 주인으로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정치와 도덕의 본질적내용과 그 성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어느 사회에서나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인민대중은 력사의 주체로, 사회발전의 동력으로 된다. 그런것만큼 정치의 주인도 인민대중이여야 하며 정치의 목적도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되여야 한다.

인민대중이 사회의 주인이 되면 곧 정치의 주인으로 되고 정치의 본래 목적이 달성되지만 그렇지 못하게 되면 인민대중이 정치의 대상으로 되여 지배계급의 통치에 얽매이게 된다. 그러므로 인민대중이 사회의 주인으로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데 따라 해당 사회의 정치가 참다운 정치로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이 결정되게 되며 정치와 도덕의 결합관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인민대중은 참다운 도덕의 창조자이고 체현자이며 구현자인것만큼 도덕의 고유한 내용과 발전방향, 그 실현방도도 인민대중의 사회적지위에 달려있다. 인민대중이 사회의 주인이 되면 그 사회의 도덕은 인민대중중심의 참다운 도덕으로 되고 사회발전방향과 일치되여 정치와 일치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하며 착취계급의 반동적정치와 비도덕적행위로 하여 그 사회의 도덕적통일은 파괴되고 지배계급의 정치와 인민대중의 도덕은 서로 배치되게 된다.

사회주의사회는 또한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사회인것으로 하여 이 사회에서는 정치와 도덕이 일치하게 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은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이 인민대중에게 진정한 자유와 권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실질적으로 보장하여주는데 복종되고있는데서 나타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집권당은 인민대중을 령도하는 지위에 있으며 인민대중을 령도하는것을 통하여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한다. 당이 인민대중을 령도하는 지위에 있다고 하여 결코 인민대중우에 선 존재라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당이 인민대중을 령도한다는것은 대중에게 자기의 주관적의사를 내리먹인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과학적으로 통찰하고 그에 기초하여 정확한 투쟁목표를 제시하며 대중을 그 실현에로 이끌어준다는것이다.

당은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그들의 투쟁을 이끌어나갈 의무를 지니고있으며 이러한 의무를 다하는것으로써 인민대중에게 복무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집권당이 인민대중을 령도하는것은 바로 인민대중의 참다운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며 이것은 곧 당이 인민대중에게 참답게 복무하는것으로, 인민대중에 대한 도덕의리를 다하는것으로 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정권은 근로인민대중의 정치적무기로 되며 그들에게 모든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여주는데 철저히 복무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정권이 인민대중자신에 의하여 세워지며 그들의 요구와 리익은 인민정권에 의하여 대표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사회주의정권을 통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정치적권리를 행사하고 정치생활을 통하여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고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정권의 통일적지도기능을 통하여 인민대중의 창조능력이 키워지고 남김없이 조직동원되며 인민생활이 향상되여가게 된다. 뿐아니라 정권에 의하여 인민의 리익이 철저히 옹호되고있다.

사회주의정권은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며 인민에 대한 도덕적의리를 다하게 된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서 건전하고 고상한 물질문화적요구를 참답게 실현하고있으며 집단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서로 단결하고 협력하면서 자기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이려는 사회적인간의 본성적요구를 가장 훌륭히 실현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와 도덕이 불일치하고 인민들의 도덕적가치가 유린되고있는듯이 외곡선전하고있다. 이것은 반동적정치와 부패한 도덕륜리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의 모순을 가리우고 참다운 인민의 사회인 우리 나라 사회주의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동경의 마음을 가로막아보려는 악랄한 책동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사회는 착취사회와는 달리 인민대중에게 참다운 자유와 권리, 행복한 생활을 실질적으로 보장하여주는 진정한 인민의 사회이다.

우리 인민들은 당과 국가가 보장하여주는 값높은 정치생활, 유족한 물질경제생활, 풍만한 정신문화생활을 통하여 자본주의사회에 비한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우월성을 깊이 체험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절감하고있으며 이 과정에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는 사상감정을 확고한 신념과 도덕의리로 더욱 깊이 간직하고있다. 이것은 사회주의사회야말로 정치와 도덕이 일치하는 가장 리상적인 사회, 참다운 인권과 자유, 민주주의가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사회라는것을 말하여준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와 도덕이 일치하게 되는것은 다음으로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사이의 관계가 단결과 협조, 사랑과 믿음의 관계로 되고있기때문이다.

사회주의제도가 서면 계급적대립이 청산되고 사람들사이의 관계는 대립과 불신의 관계로부터 사랑과 믿음의 관계로 전환된다. 원래 사랑과 믿음의 감정, 집단주의정신은 사람의 고상한 사상감정이다. 사랑과 믿음의 감정은 사람들을 하나의 사회적집단으로 결합시키는 정신적뉴대이다. 사람들이 화목한 집단으로 결합되자면 서로 가깝게 대하고 친밀히 접촉하려는 마음, 서로 아끼고 그리워하는 감정이 있어야 한다. 그러한 정신적요인이 서로 믿고 귀중히 여기며 위하는 감정 즉 사랑과 믿음의 감정을 뉴대로 하여서만 진실한 협력과 단결을 이룩할수 있다.

사회주의사회는 사회주의사상, 집단주의사상이 유일적으로 지배하는 사회이며 사회성원들사이의 단결과 협력, 사랑과 믿음의 관계가 사회관계의 기본으로 되고있는 사회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사회관계의 기본으로 되고있는 단결과 협력, 사랑과 믿음의 관계는 수령, 당, 대중이 하나로 굳게 결합된 사회정치적생명체안에서 이루어지는 관계이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로 결합되여 운명을 함께 하는 사회정치적생명체안에서는 서로 사랑하고 도와주는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의 원리가 작용하며 이에 기초하여 사람들사이에 단결과 협력, 사랑과 믿음의 관계가 지배하게 된다. 사회정치적생명체안에서 사람들사이의 단결과 협력, 사랑과 믿음의 관계는 수령과 인민들사이의 관계에서 가장 숭고한 높이로 발현된다. 수령은 인민을 믿고 사랑하며 인민은 수령을 신뢰하고 충정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수령과 인민은 혼연일체로 결합되고 집단의 반석같은 통일단결이 이루어지게 된다. 바로 이러한 사회적관계가 지배하는 사회가 다름아닌 참다운 사회주의사회이다. 때문에 사회주의사회의 정치는 인민에 대한 당과 수령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로 되며 그것은 사람을 사랑과 믿음으로 굳게 결합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민대중이 당과 수령의 령도를 받는 가장 공고한 사회정치적생명체를 이룬 사회주의사회는 도덕의 면에서도 높은 수준에 이른 사회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숭고한 도덕이 존재하게 되며 그것은 수령, 당, 대중의 통일단결을 더욱 공고히 하고 그 위력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처럼 단결과 협력의 관계, 사랑과 믿음의 관계가 지배하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정치와 도덕이 다같이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성격을 띠게 되고 전체 인민의 지지를 받는 보편적이고 진정한 정치와 도덕으로 된다. 때문에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정치와 도덕이 일치하게 되며 이런 사회에서는 정치와 도덕이 결합된 정치, 참다운 인민적인 도덕의리에 기초한 정치를 실현할수 있는것이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사회는 그 어느 시대, 그 어느 사회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공고한 단결과 협조, 사랑과 믿음의 관계를 실현한 참다운 사회주의사회이다.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그이의 두리에 하나와 같이 굳게 단결되여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살며 일하고있다.

령도자는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는 위대한 정치를 펼치고 인민은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령도자의 정치를 숭고한 도덕의리로 받들어나가고있는것은 사랑과 믿음의 관계가 지배하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사회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숭고한 화폭이다. 령도자와 인민사이에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적관계, 뜻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동지적관계가 확고히 지배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령도자의 정치와 인민대중의 도덕이 완전히 일치하며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치, 숭고한 도덕의리에 기초한 정치가 빛나게 실현되고있다. 이와 같이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고있으며 사람들사이의 관계가 단결과 협조, 사랑과 믿음의 관계로 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정치와 도덕이 완전히 일치하게 된다.

정치와 도덕의 일치는 도덕의리에 기초한 정치를 실현할수 있는 사회적조건, 가능성이다. 조건과 가능성이 마련되였다고 하여 도덕의리에 기초한 정치가 저절로 실현되는것은 아니다. 오직 위대한 령도자를 모실 때에만 도덕의리에 기초한 정치가 철저히 실현될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 인류정치사상 처음으로 참다운 도덕의리에 기초한 정치가 실현될수 있은것은 숭고한 인민적령도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우리 혁명의 수령으로 모시였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자애로운 인민적령도풍모를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도덕의리에 기초한 정치를 그대로 이어나가시는 우리 인민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인민적령도풍모를 적극 따라배워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