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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낳는 힘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길은 인민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되고 믿음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오늘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들리여온다.

몇해전 자력갱생의 창조물인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여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우리 당은 인민복이 있다고, 당은 인민복을 누리고 인민은 당복을 노래하는 이 위대한 혼연일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다고 하시면서 그이께서 얼마나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던가.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천리길, 만리길을 간다고 하여도, 천만대적이 앞을 가로막는다고 하여도 두려울것이 없다.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이 말씀속에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비록 모든것이 어렵고 곤난하지만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을 안고 완강히 투쟁해나갈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밝은 미래는 앞당겨질것입니다.》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새길수록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이 땅에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천만의 심장을 울린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은 모진 고난과 시련의 련속이였다.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조국이 자그마한 침체와 답보도 없이 세기적인 기적만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때문이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만들어내던 때의 일을 잊지 못해하고있다.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이런 속에서 지하전동차를 개발생산한다는것은 보통의 상식으로써는 도저히 생각할수 없는것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력갱생의 전통이 뜨겁게 맥박치는 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믿으시고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만들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맡겨주시였다.

믿음은 기적을 낳았다. 발전된 나라들에서도 몇년이 걸렸다고 하는 지하전동차개발생산을 우리의 로동계급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짧은 기간에 결속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렇듯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은 거창한 기적과 변혁을 낳는 위대한 힘인것이다.

우리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계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번영을 위한 담대한 작전도 펼치시고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언제나 인민들부터 찾으시며 그들을 기적의 창조자들로 내세워주신다.

오늘 우리 인민이 당의 구상을 결사관철하며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가고있는것은 결코 혁명성이 높고 정신력이 강해서만이 아니다.

피끓는 심장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절대의 믿음이 굳게 자리잡고있기에 남들이 상상할수 없는 놀라운 힘을 발휘하며 그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해나가고있는것이다.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절대적인 믿음은 일심단결의 대오에 투지와 열정,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 무한한 활력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주체110(2021)년 3월 9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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