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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4)

 

사회주의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실록을 펼치고

 

우리 당의 자식복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주체106(2017)년 1월 그해의 첫 현지지도로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 자신의 행군길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사업으로부터 시작되였다고 하시면서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예로부터 자식을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수백만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당의 자식복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나는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행복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당의 자식복,

조국의 래일을 떠맡을 훌륭한 후대들이 있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긍지, 그들을 위해서라면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마련해주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하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 여기에 어려있다.

자식들에게 한가지라도 좋은것을 해주면 기뻐하는것이 아버지들이라면 온 나라 아이들에게 이 세상 가장 훌륭한것을 끊임없이 마련해주어 온 세상에 내세우고싶으신것이 우리 원수님의 친어버이의 심정이다.

주체103(2014)년 4월 20일 준공을 앞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의 드팀없는 의지를 이렇게 피력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라고,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된다고, 우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 땅우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영원히 울려퍼지게,

이는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러운것 없는 가장 큰 행복을 안겨주시려 낮이나 밤이나 심신을 불태우시는 우리 원수님께서 자신께 내리시는 심장의 명령이고 자나깨나 불타는 무한한 자각이며 천하제일강국을 위한 험난한 투쟁의 길로 떠미는 힘찬 추동력이다.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이 우리 당의 투쟁목표라고 하시며 사랑의 길을 끝없이 이으시는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언제 한번 떠난적 있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을 마련해주시려고 그처럼 마음쓰시는것은 결코 그들을 행복의 향유자로만 되게 하자는것이 아니라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받드는 믿음직한 기둥감들로 억세게 키우시기 위해서이다.

창전거리에 새롭게 꾸려진 경상유치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처럼 기뻐하신것도 유치원의 모든 요소요소가 학령전어린이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기때문이였으며 건설중에 있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여 일군들에게 당부하신것도 학생소년들이 야영기간에 여러가지 지식을 습득하고 몸과 마음을 단련할수 있도록 야영생활을 조직할데 대한 문제였다.

애육원, 육아원 원아들의 교육교양사업을 위해 어린이지능교육도서들을 거듭 보아주시고 평양중등학원의 모든 요소요소를 원아들의 정신도덕적, 육체적발전에 도움을 주는 공간, 그들을 교육교양하는데 이바지하는 장소로 만들어놓은것을 보시고 높이 평가해주신데도, 만경대혁명학원의 원아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시며 혁명의 후비대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의 뿌리가 튼튼히 내리도록 해주시고 그들이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해주신데도 우리 혁명의 계승자, 미래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우시려는 그이의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아이들에게 우리가 만든 교복과 가방, 학습장, 학용품을 안겨주기 위해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혈과 로고는 또 얼마나 큰것인가.

수시로 일군들을 부르시여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교종별, 남녀별로 창작한 여러점의 새 교복도안을 보아주시느라 귀중한 시간을 바치기도 하신 우리 원수님.

당과 국가의 크고작은 문제들이 론의되는 당중앙위원회의 회의실을 꽉 채웠던 교복도안에 대한 이야기며 남학생교복의 모양과 녀학생교복의 색갈에 깃든 사연을 비롯하여 그 하많은 이야기를 진정 무심히 들을수 없다.

조국의 오늘만이 아니라 먼 앞날까지도 책임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에 떠받들려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쓰게 될 학습장에 의미깊은 《민들레》가 새겨지게 되였고 그들이 메고다니는 가방들에 소나무의 모습을 담은 우리의 상표가 빛나게 되였다. 아이들이 신는 양말에는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에서 나오는 세 친구가 형상된 무늬가 새겨지고 아이들의 보금자리로 훌륭히 꾸려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는 우리가 만든 급강하물미끄럼대가 틀지게 들어앉게 되였다.

지난 2월 하늘아래 첫 동네로부터 외진 산골마을에 이르기까지 학령전어린이들에게 해바라기가 곱게 새겨진 학용품이 안겨지는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졌다.

어떻게 다 알수 있었겠는가. 세해전에 벌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나라의 국방력강화를 위한 전선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속에서 현대적인 학용품공장을 건설하실 구상을 펼치시였다는것을, 공장부지로부터 전력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관심하시고 인민군군인들까지 보내주시며 공장건설을 위해 마음쓰신 우리 원수님의 로고를.

지난해 12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그 나날에도 천금같은 시간을 바치시여 《해바라기》학용품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뜨거운 사랑, 온 나라가 새해를 맞이한 환희와 즐거움에 넘쳐있던 때에도 학용품과 관련한 문건을 보아주시고 공장의 생산정상화를 위해 마음쓰시였으며 아이들에게 보내줄 학용품의 수송문제까지 일일이 헤아리신 다심한 은정…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시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말하고싶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이런 위대한분을 친어버이로 모시여 우리 혁명의 새 세대가 앞날의 사회주의조선의 유능한 혁명인재,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고있다. 세계를 앞서나갈 조국의 꿈이 보다 커지고있으며 사회주의조선의 노도와 같은 힘이 더욱 강해지고있다.

우리 당의 자식복!

흔히 사람들은 자식복이라고 하면 자식을 잘 둔 복을 생각한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자식복은 이 나라 천만자식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 헌신하는데서 락을 찾고 보람을 느끼시는 바로 그 행복이 아니랴.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자신의 온넋을 바치시여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 계시여 오직 조선에만 있는 사회주의찬가, 로동당찬가인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영원히 높이 울려퍼지리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온 나라 아이들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축복이 강산에 울려퍼지고있다.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새 세대들에게 밝은 미래가 있으라!

주체109(2020)년 6월 26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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