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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의 메아리ㅡ전시가요명곡 《전호속의 나의 노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나온 〈문경고개〉와 〈전호속의 나의 노래〉, 〈내 고향의 정든 집〉은 훌륭한 서정가요이다.》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사상정신세계를 진실하게 형상한 전시가요들가운데는 《전호속의 나의 노래》(작사 심봉원, 작곡 김옥성)도 있다.

《전호속의 나의 노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1211고지를 타고앉으려고 적들은 우박처럼 폭탄을 퍼붓고 많은 병력을 들이밀며 공격하였지만 참패만을 거듭하였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닌 인민군용사들과 《무기만능론》을 떠들며 달려드는 적들과의 대결에서 삶을 지키고 빛내인것은 평범한 우리 병사들이였으며 죽음의 공포속에 허덕인것은 적들이였다.

력사의 진실을 오늘도 전시가요 《전호속의 나의 노래》는 숭고하고도 풍만하며 철학적깊이가 있는 음악형상으로 밝히고있다.

당시 가렬처절한 1211고지방위전투에서 우리 병사들이 발휘하고있는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에 대한 이야기에서 충격을 받은 종군창작가들이 고지에 올랐을 때 눈앞에 펼쳐진 생활은 참으로 뜻밖이였다.

 

전투가 끝난 고지에서 병사들은 그 어떤 애수나 비관을 모르며 해방후 5년세월 누려온 꿈만 같은 행복에 대해 저마다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고 어떤 병사들은 가슴에 품은 훈장과 메달을 꺼내 정히 닦는것이였다.

 

고지에 펼쳐진 광경은 창작가들의 창작적열정을 불러일으키였다. 하여 노래 《전호속의 나의 노래》가 창작되였다.

 

                                            1. 전호속의 나의 노래 고향으로 울려가라

                                                조국땅을 보위하려 총을 멘지 삼년석달

                                                적탄알이 비발치는 격렬한 싸움에도

                                                공세우라 하신 말씀 명심하여 싸웠네

                                                공세우라 하신 말씀 명심하여 싸웠노라

 

                                            2.     ... ...

                                                빛난 훈장 가슴팍에 내 집으로 돌아가면

                                                사랑하는 부모처자 두팔로써 안기리

                                                사랑하는 부모처자 두팔로써 안기리라

 

노래는 고지에서 병사들에 의하여 제일먼저 울리게 되였다.

 

언제인가 한 전쟁로병은 1211고지방위전투때 병사들은 이 노래를 즐겨불렀다고, 어쩌다 전방에 고요가 깃들 때 노래 《전호속의 나의 노래》를 부르면 이 고지, 저 고지에서 아군병사들이 화답하여 전연의 산발이 들썩하였다고 감회깊이 추억하였다.

 

조국과 고향을 지켜 공세우고 돌아오라는 당부를 하던 혈육들의 정든 모습을 그려보는 병사들의 가슴속에 불물처럼 끓어번진것은 바로 사랑이였다.

《빛난 훈장 가슴팍에 내 집으로 돌아가면 사랑하는 부모처자 두팔로써 안기리》

승리를 굳게 믿는 병사들의 가슴속에는 꺼질줄 모르는 사랑의 불길이 활활 타올랐고 그들이 떨쳐가는 위훈은 조국땅 방방곡곡에 전해지지 않았던가.

 

그러나 멸적의 총탄과 함께 승리의 노래포성이 터져나오는 1211고지를 《함정골》, 《상심령》이라고 부른 침략자들은 한시바삐 도망칠 궁리에 몰두하며 조선에 내리는 이 비 줄곧 차기도 하다라는 넉두리같은 노래를 주절대였다.

 

승리의 노래,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병사들처럼 강의하고 아름다운 인간들은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 《전호속의 나의 노래》와 같은 노래는 다른 나라에서는 나오지 못한다고 하시며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총잡은 병사들과 인민들의 마음이 그대로 반영된 노래 《전호속의 나의 노래》는 오늘도 천리전선과 후방으로 오고가는 사랑과 정에 넘친 《편지》가 되여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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