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끝없이 울려퍼지는 녀성사랑, 녀성존중의 노래
녀성사랑, 녀성존중의 고상한 미풍은
《당조직들은 사회적으로 녀성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도와주는 기풍을 세우며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우대하는 인민적시책들이 철저히 실현되도록 당적으로 보장하여야 합니다.》
녀성들에게 남자들과 꼭같은 권리를 보장하여주고 그것만으로는 부족한듯 날이 갈수록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베풀어주는
그 품에 안겨사는 우리 조선녀성들의 긍지와 자부심은 날에 날마다 하늘에 치솟아 오르고있다.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제자들의 축하를 받는 녀성교육자들
말이나 글로서 다 표현할수 없는 녀성사랑, 녀성존중의 화원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이 땅에 울려퍼지는 수많은 노래들이 전하고있다.
가요 《사랑하시라》, 《녀성은 꽃이라네》, 《우리 집사람》 등이 바로 대표적인 노래들이다.
이 노래들의 서정적주인공은 남성들이다. 남성의 시점에서 주체의 사회주의사회가 녀성들을 어떻게 대하고 사랑하며 존중해야 하는가를 정서적으로 노래하고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녀성들은 너무나도 오랜 세월 사랑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오직 사랑을 주기만 하는 대상이였다. 자식들에 대한 사랑(모성애)과 남편에 대한 사랑, 시부모들에 대한 존경, 이것을 떠나 그 존재자체를 생각할수 없던 우리 녀성들이였다.
그러한 우리 녀성들이
오늘 또 한분의 사랑의 화신이신
가요 《사랑하시라》(1995년 작사 김철, 작곡 리종오)는 녀성존중의 우리 당의 사상을 정서깊이 형상한 노래이다.
사랑하시라, 시적인 이 말이 이제는 우리 생활에서 너무도 평범하게 들리는 말이다. 그러나 이 한마디 말속엔 언제나 말없는 웃음으로, 남모르는, 알수 없는 뜨거운 정성으로 가정에 봄향기를 꽃피우고 사회주의 내 나라를 받들며 보람찬
《사랑하시라》
1. 언제나 말없이 정답게 웃음지으며
가정의 봄향기 꽃피운 그대의 안해
그 마음 아신다면 사랑하시라
그 수고 아신다면 사랑하시라
일생을 약속하던 그 시절처럼
2. 때로는 투정도 모두다 달게 여기며
남몰래 정성을 고여온 그대의 안해
그 마음 아신다면 사랑하시라
그 수고 아신다면 사랑하시라
일생을 약속하던 그 시절처럼
3. 보람찬
내 나라 사회주의 받드는 그대의 안해
그 마음 아신다면 사랑하시라
그 수고 아신다면 사랑하시라
일생을 약속하던 그 시절처럼
안해의 뜨거운 마음과 그 수고를 절절히 노래하고있는 가사의 내용을 따르며 우리 녀성들은 이토록 녀성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것을 사회적기풍으로, 따뜻한 정서로 차넘치게 해주신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는
《나는 얼마전에 새로 만든 노래 <사랑하시라>를 내려보내주었습니다. 노래 <사랑하시라>는 지난해에 남녀평등권법령발포기념일을 계기로 만들었는데
우리
가요 《사랑하시라》는 이처럼
가사는 말로는 다 표현할 길 없는, 헤아릴수 없는 안해의 마음, 안해들의 수고에 대하여 새삼스럽게 깨우쳐주면서 그러한 안해들을 끝없이 사랑할데 대하여 절절히 호소하고 당부한다.
《그 마음 아신다면 사랑하시라/그 수고 아신다면 사랑하시라》라는 표현은 참으로 이 나라 안해들, 이 나라 녀성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려준다. 이어서 《일생을 약속하던 그 시절처럼》이라고 구가하여 그 사랑의 열도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인생의 전기간에 변함없이 식지 말아야 함을 열렬히 당부하고있다.
더우기 매 절의 2행에서 《가정의 봄향기 꽃피운 그대의 안해》, 《남몰래 정성을 고여온 그대의 안해》, 《내 나라 사회주의 받드는 그대의 안해》라는 시적표현은 안해의 마음과 수고를 생활적인 의미가 안겨오게 명백하고도 정서적으로 노래하면서 《그대의 안해》라고 제3자의 시점에서 가슴뭉클하게 불러줌으로써 《사랑하시라》는 객관의 당부, 사회의 당부를 무겁게 받아들이게 한다. 그대의 안해를 일생을 약속하던 그 시절처럼 변심없이 열렬히 사랑하라고 그 누가 당부하는가, 녀성을 존중하고 내세워주는 우리 사회주의사회가 요구하는것이다.
가요 《녀성은 꽃이라네》(1991년 작사 김송남, 작곡 리종오)는 가정과 사회에서 녀성들이 차지하는 몫을 생활적으로 생동하게 노래하고있다.
꽃은 아름다움의 상징이다. 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녀성들을 꽃에 비유하는것은 녀성들이 꽃처럼 그 아름다움을 지니고있기때문이다. 꽃에 비유된 녀성들의 모습은 시대에 따라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 양상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다.
지난날 착취사회에서 녀성들은 꽃에 자기들의 가냘픔과 서러움을 담기도 했다.
울밑에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계몽기가요 《봉선화》중에서)
이른봄 산골짜기에 소문도 없이 피였다가
하루아침 비바람에 속절없이 떨어지는 꽃
(박팔양의 시 《진달래》중에서)
그런 운명의 체현자들인 우리 녀성들이 그 이름도 찬란한 로동당시대에 와서
녀성은 꽃이라는 표현은 로동당시대 우리 사회주의조국에서 태여난 아름다운 시대어이다. 그것은 우리 사회에서 가정을 화목하게 하고 온 사회의 일심단결의 화원을 만발하게 하는데 이바지하는데서 녀성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값높은 평가이다.
《녀성은 꽃이라네》
1. 녀성은 꽃이라네 생활의 꽃이라네
한가정 알뜰살뜰 돌보는 꽃이라네
정다운 안해여 누나여 그대들 없다면
생활의 한자리가 비여 있으리
녀성은 꽃이라네 생활의 꽃이라네
2. 녀성은 꽃이라네 행복의 꽃이라네
아들딸 영웅으로 키우는 꽃이라네
정다운 안해여 누나여 그대들 없다면
행복의 한 자리가 비여 있으리
녀성은 꽃이라네 행복의 꽃이라네
3. 녀성은 꽃이라네 나라의 꽃이라네
걸어온 위훈의 길에 수놓을 꽃이라네
정다운 안해여 누나여 그대들 없다면
나라의 한자리가 비여 있으리
녀성은 꽃이라네 나라의 꽃이라네
《정다운 안해여 누나여》- 남편들이, 아니 우리 온 사회가 정을 담아 부르는 이름이다. 《그대들 없다면》― 정말로 녀성들이 없는 생활, 행복을 생각할수 없고 녀성들이 없다면 정말로 나라의 한 자리가 비여있을것이다. 이것은 녀성들이
꽃은 따사로운
가요 《우리 집사람》(2010년 작사 윤두근, 작곡 안정호)은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노래이다.
《우리 집사람》
1. 내 마음에 봄빛처럼 따스히 스며들고
내 가슴에 노래처럼 정답게 안긴 사람
제대되여 고향에 온 못잊을 그 봄날에
꽃다발의 인연으로 한가정 이루었네
아-내 사랑
정다운 우리 집사람
2. 내 열정이 식을가봐 심장에 불을 달고
내 걸음이 뒤질가봐 떠밀어주는 사람
길이 험해 지칠 때면 앞에서 부추기고
일이 많아 지샐 때면 곁에서 잠못드네
아-내 사랑
고마운 우리 집사람
3. 내 인생에 동행자로 있어야 하는 사람
내
행복의 배 함께 타고 생활의 노를 저어
비쳐주는 등대 따라 영원히 같이 가리
아- 내 사랑
귀중한 우리 집사람
가요 《사랑하시라》가 사색적인 여운을 준다면 《우리 집사람》은 가장 가까운
1절에서는 《정다운 우리 집사람》, 2절에서는 《고마운 우리 집사람》, 3절에서는 《귀중한 우리 집사람》에 력점을 찍은 가사는 우리 녀성들, 안해들이 지닌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가 하는것을 짙은 정서속에 노래하고있다.
고향으로 돌아온 제대군인 청년에게 꽃다발을 안겨준 처녀, 이것이 인연이 되여 맺어진 그들의 사랑.
제대군인 총각은 총대를 사랑하는 우리 시대 처녀들의 사랑받는 대상이다. 고향의 처녀가 안겨주는 그 꽃다발속에서 처녀의 아름다움, 처녀의 간절한 부탁을 읽은듯 봄빛처럼 따스히 스며들고 노래처럼 정답게 안긴 그를 내 사랑, 정다운 우리 집사람이라고 부른다.
우리 집사람, 평범한 생활속에 듣고 부르던 말이건만 이 가사에서는 왜 그리도 그 표현이 가슴뜨겁게, 고상하게 안겨오는지, 그것은 아마도 안해를 가장 가까운
열정이 식을가봐 심장에 불을 달아주고 시대의 발걸음에 뒤질가봐 떠밀어주는 고마운 사람, 또 길이 험해 지칠 때면 앞에서 부축해주고 일이 많아 밤을 지샐 때면 곁에서 함께 밤을 새우는 사람, 이런 소중한 안해가 있어 언제나 남편은 식을줄 모르는 열정을 가지고 시대의 창조자로, 선구자로 산다.
인생에 동행자로 언제나 있어주고
정녕 가요 《우리 집사람》은 안해를 지극히 사랑하고 자랑하는 노래이자 안해들로 하여금 남편을 더욱 귀중하게 여기도록 심장을 뜨겁게 달궈주는 노래이다.
사랑의 힘은 강렬하기 그지없다.
참으로
남녀평등권기념일을 맞으며 환희에 넘쳐있는 녀성근로자들
하기에 외국의 한 녀성인사는 《국가적으로 실시되고있는 녀성들과 어린이들에 대한 옳바른 우대정책이 조선에서 날이 갈수록 녀성들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이 높아지고 어린이들이 앞날의 역군으로 튼튼히 자라날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조선의
그렇다.
우리
녀성사랑, 녀성존중의 사회적기풍이 차넘치는 고마운 사회주의대화원에서 우리 녀성들의 값높은 삶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찬가들은 더 많이 창작될것이며 시대의 문명과 행복한 생활을 노래하며 이 땅우에 끝없이 울려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