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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어말살의 앞장에 선 사대매국노

언어는 민족을 특징짓는 공통성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표징의 하나이다. 피줄이 같고 한 령토안에서 살아도 언어가 다르면 하나의 민족이라고 말할수 없다.

북과 남, 해외로 갈라져 살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우리 말을 고수하고 굳건히 계승해나가는것은 단순히 언어학에 관한 문제이기전에 민족의 운명과 직결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언어가 순결하게 계승되지 못하면 민족의 고유한 특성을 옳게 살려나갈수 없다. 언어의 순결성이자 민족의 순결성이며 민족성이 살아있는 언어가 바로 민족어이다.

우리 말은 아름답고 우수한것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다..

원래 우리 조선어는 어휘와 발음이 풍부할뿐아니라 표현이 섬세하고 다양하며 문체가 세련되고 문법구조가 째인 우수한 언어적특성을 가지고있다. 우리 말은 례의범절을 똑똑히 나타낼수 있고 듣기에도 유순하며 다정다감한 정서가 짙다. 예로부터 우리 나라가 《동방례의지국》으로 불리운것이 우연한 일이 아니다.

그런것으로 하여 지금 조선어는 그 합리성과 과학성, 독창성으로 하여 날이 갈수록 세계언어학자들과 사람들속에서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언어로 손꼽히고있다.

해방후부터 옳바른 언어정책을 실시해온 공화국북반부에서는 우리 말의 우수성이 굳건히 고수되고 발전풍부화되고있다. 이와 반면에 남조선에서는 미국말과 일본말을 비롯한 외래어가 범람하여 민족어의 발전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고있다.

민족어의 발전에서 장애로 되는 가장 주요한 요소는 외래어를 비롯한 잡탕말이다. 외래어가 침습하게 되면 민족어의 고유한 특성이 흐려지고 나아가서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전통, 아름다운 풍습이 옳바로 이어질수 없다.

그러나 남조선의 현집권자는 앞장에 서서 우리 민족의 아름답고 우수한 민족어를 말살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현집권자의 언어행위를 보면 조선사람이 아니라 혼혈인을 방불케 한다.

일반적으로 나라를 대표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언어행위는 제나라 사람들앞에서는 물론이고 다른 나라들에 가는 경우에도 그 나라 말을 할줄 안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제나라 언어로 대화를 하는것이 상례이다.

하지만 현집권자는 제대로 번질줄도 모르는 다른 나라의 언어를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구사하는것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뿐아니라 온 겨레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2014년 1월 초부터 올해 5월까지의 해외행각기간만 놓고보더라도 민족의 존엄은 안중에도 없이 가는 곳마다에서 제 몸값을 올리고 돈 몇푼을 더 옭아내기 위해 잘 번질줄도 모르는 외래어를 란발하면서까지 비굴한 추태를 부린 현집권자의 굴욕외교는 민족의 수치이고 반민족적인 망동이 아닐수 없다.

존엄은 모른다쳐도 수치는 알아야 할것이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의 각계에서 《수치스러운 굴욕외교의 단면》,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싶은 심정》이라고 하였겠는가. 

지금 남조선의 야당들과 언론들, 사회각계에서는 《<대통령>의 공식언어는 우리 말이다. 이것은 외교적관례이고 원칙이다. …소통의 밀접함을 과시하는 박근혜가 정작 국민의 말은 잘 알아듣지 못하고있어 답답하다.》고 하면서 박근혜의 언어추태를 비난조소하고있다.

뿐아니라 남조선인민들속에서는 현집권자을 닮아가고있는 이 땅에 도대체 민족성이란 살아있기나 하는가고 하면서 우리 말 하나 지키지 못하는 《대통령》과 《정부》는 존재할 리유가 없다는 울분의 목소리들이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사대와 매국을 일삼는 역적들이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아있는 한 남조선사회에서 고유한 민족어가 꽃필수도 발전할수도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것은 간판이나 광고, 상표를 써붙인것을 보고서도 잘 알수 있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우리 말로 된 상표는 별로 기억되는게 없다. 아무리 둘러봐도 외국어상표만이 보일뿐이다.》라고 개탄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단체가 상점과 식당들이 집중되여있는 서울의 어느 한 거리를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외국어로 된 간판을 내건 상점들이 너무나도 많았고 특히 일본어식한자표기를 한 상점간판들이 줄지어 붙어있었다고 한다.

최근 남조선의 우리 말 연구학회소속단체가 경기도 수원시 일부 지역의 간판들을 조사한 결과 우리 말로 된 간판은 불과 11.8%인 반면에 나머지는 외래어로 표기되거나 우리 말과 외래어를 섞어쓴 잡탕말로 된 간판들이였다. 특히 차집을 비롯한 봉사시설들의 간판들은 온통 외래어천지였다고 한다.

남조선에서는 각종 상표들도 외래어로 얼룩져있다. 상표가치평가업체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상표가치평가순위 20등권내의 상표들중 순수 우리 말로 표기된 상표는 하나밖에 없었으며 나머지상표는 모두 외래어와 잡탕말로 된것이였다.

남조선에서는 비싼 상품일수록 외국어로 상표를 다는것이 하나의 류행으로 되고있다. 소비자는 분명 남조선사람들인데도 판매실적을 올리기 위해 외국어상표를 리용한다는것은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가 사라져가고있는 남조선의 비극적현실이다.

남조선의 어느 한 신문의 하루 단어사용량을 분석한것을 보아도 총 사용된 단어 1만 4 000여개가운데 순수한 우리 말은 불과 몇개 안되고 외국어식표현이 무려 7 000여개에 달하였다고 한다.

남조선을 우리 말과 글의 페허지대, 언어식민지로 더욱더 깊은 나락에 빠져들게 하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매국과 반역을 일삼고있는 현집권자를 선두로 하는 보수집권세력이다.

현실은 남조선에 외세와 야합하여 민족의 운명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을 부르짖는 현집권자와 같은 민족의 반역무리들을 그대로 놔두고서는 민족의 통일적발전과 번영은 물론 반만년을 이어온 민족의 우수성과 미풍량속, 민족적자존심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오늘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외세에 아부굴종하며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를 말살하고있는 보수집권세력의 사대매국적망동을 단죄규탄하며 반《정부》투쟁을 이어가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온 남조선땅을 미국화, 일본화하기 위해 온갖 못된짓을 다하고 정계에서까지 수세에 몰려 마지막숨을 몰아쉬고있는 현 보수집권세력을 하루빨리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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