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업지구전면중단조치는 극악한 대결광증의 산물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2월 10일 박근혜괴뢰패당은 개성공업지구를 전면중단시키는 도발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이로 하여 지금까지 유일하게 존재하여온 민족공동의 재부가 날아나고 여기에 명줄을 걸고있던 수십만에 달하는 남조선인민들이 졸지에 실업자로 전락되였으며 북남관계도 더이상 되돌려세울수 없는 최악의 지경에 빠져들었다.
하기에 이 극단한 도발적조치에 항거하는 남조선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의 목소리는 날을 따라 더욱 높아가고있으며 이번 사태를 놓고 괴뢰정치권내부에서도 커다란 론난이 일고있다.
박근혜가 우리 공화국의 핵 및 인공위성개발과 억지로 련결시켜 개성공업지구를 전면중단시킨것은 북남관계를 완전차단하고 외세와 공조하여 우리와 끝까지 대결해보려는 동족대결의식의 집중적인 발로이다.
올해 우리 공화국은 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으로 주체105(2016)년의 장엄한 서막을 열어놓고 련이어 지구관측위성
전세계에 조선민족의 슬기와 재능,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남김없이 과시한 민족사적인
그러나 병적인 동족거부감에 사로잡힌 괴뢰패당은 우리 공화국이 경이적인 사변들로 세인들을 놀래울 때마다 발작을 일으키면서 제재소동에 광분하다못해 이번에는 앞뒤도 가려보지 않고 10여년간 북과 남이 함께 운영해온 개성공업지구를 전면중단시키고야말았다.
개성공업지구로 말하면 6.15통일시대가 낳은 옥동자로서 거듭되는 정세변화의 악순환속에서도 북과 남이 소중히 지켜온
그러나 집권전부터 개성공업지구를 《북핵문제》와 억지로 련결시키면서 어떻게하나 깨버릴 흉심을 품고있던 박근혜는 우리 공화국이 수소탄시험에서 성공하자 때가 되였다고 쾌재를 올리며 개성공업지구의 운명을 결딴낼 《비상계획》을 작성하였고 공화국이 지구관측위성
개성공업지구를 공화국의 핵 및 인공위성개발의 《돈줄》이라고 몰아붙인것은 그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는 억지주장이다.
우선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강화를 가로막아보려고 지난 수십년간 유엔을 도용하여 악랄하게 감행해온 가혹한 《제재》속에서도 개성공업지구가 10여년간이나 정상가동되여온것만을 보아도 잘 알수 있다. 만일 박근혜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미국이 10여년간이나 개성공업지구운영을 용납할수 있었겠는가 하는것이다. 어떻게하나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고 미국이 유엔무대에서 줄줄이 채택해낸 《제재》결의사항들과는 무관하게, 더우기 남조선을 한손에 거머쥐고있는 미국의 용인하에 력대괴뢰정권들이 개성공업지구운영을 보장해왔다는 사실은 박근혜의 주장이 그 무슨 론거라기보다 리성을 잃은 광신자의 독설에 불과하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현실적으로 개성공업지구운영을 통하여 우리 공화국이 얻은 수입액은 한해에 1억US$도 안되는것으로써 보잘것 없는것이다. 몇푼 되지도 않는 돈을 가지고 그처럼 거창한 핵 및 인공위성발사계획을 추진할수 있다면 과연 누가 곧이 듣겠는가.
더우기 우리 공화국은 개성공업지구가 존재하지도 않았던 1998년에 벌써 첫 인공지구위성발사에서 성공하고 또 2006년 첫 지하핵시험에서 성공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5차례의 인공위성발사와 4차례의 핵시험을 단행하였다. 남조선당국이 밝힌것처럼 한번의 위성발사에 15억US$의 돈이 든다면 핵시험은 제쳐놓고라도 5차례의 위성발사에만도 75억US$의 자금이 들었다는것인데 지난 10여년간 개성공업지구를 통해 우리 공화국에 지불된 자금은 모두 5억 5 000여만US$밖에 안된다고 한다.
결국 인공위성 한기도 쏴올릴수 없는 자금수입지를 놓고 핵개발비용까지 운운한 박근혜의 주장이 가소로운 억지에 불과하다는것이 너무나도 명백하다.
개성공업지구전면중단조치는 철두철미 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딴내고 한피줄을 나눈 동족과 끝까지 대결해보려는 박근혜괴뢰패당의 체질화된 대결의식의 산물이다.
박근혜가 수많은 남조선인민들의 리익을 희생시키면서까지 개성공업지구를 전면중단시킨것은 그의 대결광증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명색이 《대통령》이라면 개성공업지구전면중단이라는 결심을 하기 전에 그로 하여 초래될 후과를 초보적으로나마 고려해보았어야 할것이다.
그러나 대결의식만이 골수에 사무쳐 미쳐돌아가는 괴뢰패당의 안중에는 남조선인민들이 입게 될 피해같은것은 안중에도 없었으며 그로 하여 남조선각계각층의 저주와 규탄벼락에 더는 지탱하기 어려운 불우한 처지에 스스로 빠져들었다.
개성공업지구전면중단으로 하여 입게 되는 북과 남의 손익관계를 대충 따져보아도 박근혜의 대결미침증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잘 알수 있다.
페쇄전까지 개성공업지구운영에는 남조선의 124개 입주기업과 6 000여개의 협력업체들이 망라되여있었다. 괴뢰보수당국의 음으로 양으로 가해지는 차단책동속에서도 이렇듯 많은 기업들이 경제협력사업에 참가한것은 개성공업지구가 남조선입주기업들에게 최대한의 리윤을 제공해준 투자특혜지였기때문이다.
우리 공화국은 개성공업지구를 내오면서 남조선기업체들에 토지를 1㎡당 5US$도 안되는 헐값으로 50년간 임대해주었다. 남조선의 《시화공단》과 비교해 볼 때 공업지구에 입주한 기업들이 분양받은 토지값은 그의 17분의 1에 불과한 1㎡당 40US$정도밖에 안되며 근로자들의 로임도 그의 15의 1밖에 되지 않는다.
개성공업지구는 우리가 군사적으로 예민한 최전연지역을 통채로 내주었다는것을 념두에 둘 때 이것은 사실 그 값을 타산할수 없는 최상의 특혜였다.
기업소득세률에 있어서도 중국과 윁남의 공업지구들에 비하여 훨씬 낮은 10~14%정도이며 그것마저 8년동안 세금감면의 특혜를 받았다.
뿐만아니라 경영관리권도 통채로 남측에 부여해주고 로조를 조직하지 않음으로써 기업경영에서 최대의 리윤을 얻을수 있게 해주었다.
이와 같이 최상의 투자 및 경제활동조건을 보장받은것으로 하여 남조선의 입주기업들과 련관기업들은 지난 10여년간 30여억US$이상의 판매액과 리윤을 기록하고 남조선현지나 세계 다른 나라들에서는 얻을수 없는 폭리를 보았었다. 하지만 개성공업지구를 통하여 우리 공화국이 얻은 수입은 기껏해서 5억 5 000여만US$에 불과하다.
여기에 개성공업지구설립과 관련한 우리의 아량과 선의, 우리 근로자들의 높은 지적능력과 책임성, 깐진 일본새로 하여 남조선의 입주기업들은 물론 련관기업들이 얻은 제품선호도, 국제적인 신용도까지 계산한다면 남조선기업체들이 얻은 리윤액은 천문학적수자에 달한다.
결국 개성공업지구가동으로 엄청난 리득을 본것이 남조선인것만큼 그 전면중단, 전면페쇄로 막심한 손해를 보는것 역시 남조선기업들과 인민들이다.
남조선언론들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개성공업지구의 전면중단으로 남조선의 민간기업들이 입은 손해액은 백수십억US$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대결광증으로 연명해가는 박근혜괴뢰패당에게는 수십만에 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운명과 수백, 수천에 달하는 남조선기업체들의 존망같은것은 안중에 있을수가 없었다.
있다면 그 어떤 값비싼 대가를 치르더라도, 설사 수십만의 남조선인민들을 제물로 바쳐서라도 공화국의 전진을 가로막아야 한다는 이 하나의 대결야망뿐이다.
이상에서 보는바와 같이 개성공업지구전면중단조치는 전적으로 박근혜괴뢰패당의 극악한 반공화국대결광증의 산물이다.
민족공동의 재부를 말살하고 북남관계를 결딴낸 박근혜괴뢰패당의 만고죄악은 불피코 전체 조선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