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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인 위성을 개발하고 리용하는것은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천리마, 만리마의 속도로 노도쳐 전진하는 백두산대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방에 과시하며 주체의 위성 《광명성-4》호를 성과적으로 발사한 민족사적대경사로 온 나라가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끝없이 설레이고있다.

2월의 맑고 푸른 봄하늘가를 환희롭게 장식한 우주정복의 축포성, 주체위성의 황홀한 비행운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자주적인 평화적우주리용권리를 당당히 행사하여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 국방력을 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류는 《평화적우주개발은 더이상 대국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국제법에 의하여 공인된 주권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합법적권리로서 그 누구도 이에 대하여 시비할 권리가 없다》, 《적대세력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악용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고립압살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으나 조선인민의 자주정신과 창조적힘을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고 하면서 우리의 성공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를 전적으로 지지찬동하며 련대성을 보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계는 조선로동당이 위대한 우리 인민의 힘과 슬기를 총폭발시켜 강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 백두산대국을 어떻게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입니다.》

ㅡ 평화적우주개발은 더이상 대국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국제법에 의하여 공인된 주권국가들의 응당한 권리이다.

우주는 인류공동의 재부이다. 무한대한 우주공간에는 지구의 땅덩어리나 바다에 그어놓은것과 같은 국경선이나 경계선, 관할권 등이 존재하지 않는다. 우주는 전인류의것이다. 따라서 령토가 크든 작든, 인구가 많든 적든 관계없이 우주진출권리는 세계 모든 나라들에 다 있다. 우주의 평화적리용을 바란다면 어느 나라든지 임의의 시각에 우주에 진출하여 그것을 리용할수 있다.

우주개발리용원칙을 밝힌 우주조약에서는 우주의 개발 및 리용은 경제와 과학의 발전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나라들의 리익을 위하여 진행되여야 하며 전체 인류의 일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명백히 규정하였다.

때문에 오늘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우주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을 사회경제적진보와 발전을 추동하는 주요방도로 간주하고 우주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우주개발과정에 위성운반기술이 발전하고 유인우주비행, 우주공간에서의 탐측, 새 형의 위성개발 등이 실현되고있다.

지난 시기 우주개발은 몇몇 발전된 나라들의 독점물로 되여왔다. 발전도상나라들은 우주개발을 이룰수 없는 꿈으로 간주하면서 우주진출에 대해 엄두도 내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이미 과거의 일로 되여버렸다. 발전도상나라들이 우주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여들면서 이전 시기에 형성되였던 독점체계가 깨여져나갔다.

우주개발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통신보장과 기상관측을 비롯한 각이한 용도의 위성 등 우주기구들을 쏴올렸다.

우주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이 사회경제적진보와 발전을 추동하는 주요방도라는것을 자각한 발전도상나라들에서는 우주개발을 본격화하고있다. 이란, 인디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나라들에서는 발전된 나라에 의거해서 진행하던 종래의 방법에서 벗어나 여러가지 목적에 리용되는 위성들과 그것을 실어나를수 있는 운반로케트를 자체로 제작하여 우주로 쏴올리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어제날 우주개발에 주의를 돌리지 못했던 나라들도 이 사업에 적극 나서고있다.

현실은 몇몇 나라들이 판을 치던 우주개발시대가 막을 내리고 광범한 나라들이 자유로이 참가하는 새로운 우주개발시대가 펼쳐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이번에 진행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성과적인 발사는 우주개발리용원칙과 우주조약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합법적이며 평화적인 주권국가의 당당한 권리행사이다.

지난 2월 7일 우리 공화국은 주체위성 《광명성-4》호를 성과적으로 궤도에 진입시킴으로써 우주강국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이것은 세계우주개발사에 새로운 페지를 기록한 사변으로 되였다.

남들처럼 좋은 조건과 환경속에서가 아니라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항시적인 제재와 압력, 끈질긴 방해책동속에서 최첨단과학기술의 종합체인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한것은 우리 공화국이 이룩한 자랑찬 성과이며 령토의 크기나 경제력에 따라 국력을 평가하던 강대국중심의 세계정치지형을 완전히 깨버린 인류사적사변이다.

전세계를 격동시킨 우리의 주체위성 《광명성-4》호발사의 완전성공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담보하는 자위적조치이며 평화적우주리용권리를 당당히 행사한 과학기술중시정책의 자랑찬 결실로서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는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자주적권리의 당당한 행사이다.

ㅡ 평화적우주개발권리는 공화국의 번영과 발전의 길에서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정정당당한 자주적권리이다.

자주권은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할것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와 민족의 신성한 권리이다. 그것은 로선과 정책을 자기 인민의 리익과 자체의 실정에 맞게 수립할 권리와 모든 문제를 자기 인민의 요구와 현실에 맞게 풀어나갈 권리를 본질적내용으로 하고있다.

어떤 방식으로 나라를 발전시켜나가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그 나라 인민자신이 결정할 문제이다. 그러므로 매개 나라와 민족은 자기의 주견과 결심에 따라 모든 문제를 결정하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야 한다.

우리 공화국이 이번에 발사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는 철두철미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주권의 행사이다.

자주권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우리 공화국은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가 이번에 주체의 위성 《광명성-4》호를 발사한것도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최상의 경지에서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우리의 평화적우주활동은 처음부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 진행되여왔다. 이번에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세상에 자체로 위성을 만들고 운반로케트를 개발하여 쏴올리는 나라들이 더러 있지만 우리 나라와 같이 이렇게 온갖 훼방군들의 악랄하고 집요한 방해책동속에서 위성개발을 진행하는 나라는 없다. 그렇다고 하여 우리 인민은 실망하거나 좌절감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그럴수록 우리 인민은 더욱 분발하고있다. 그 누가 하지 말라고 하여 그만두고 압력을 받는다고 하여 물러설 우리 인민이 아니다.

우리 공화국을 압살할것을 꾀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에 의해 정세는 예측불가능한 상태로 치달아오르고있다. 이것은 정의와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체의 힘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우주정복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정당하다. 

우주개발권리를 비롯한 자주적권리를 수호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의 위성 《광명성-4》호를 성과적으로 발사한 기세 드높이 자강력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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