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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

오늘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최대의 민족사적과제로 나서고있다.

북과 남이 서로 힘을 합쳐 통일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는것은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체제대결을 추구하지 말며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조국통일의 직접적담당자는 우리 민족자신이며 그 누구도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대신할수 없다.

조국통일문제는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야 하며 그러자면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 그것은 무엇보다도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이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여 내외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통일위업의 승리를 이룩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기때문이다.

지금 내외반통일세력은 민족내부에 대결과 불신을 조장하며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에 제동을 걸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내외반통일세력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해나서며 지어는 인간쓰레기들까지 내몰아 북남대결을 부추기고있다.

뿐아니라 남조선집권자의 지령에 따라 지금 보수패당은 《리적단체가 더이상 활동할수 없도록 제재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떠들면서 통일애국단체들과 진보민주세력말살을 겨냥한 《보안법》개악에 광분하며 북남관계를 파국의 상태로 몰아가고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내외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을 단호히 물리치고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자면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한다.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 내외반통일세력에 대한 통일력량의 압도적우세를 보장하여야 정세가 아무리 복잡하고 그 어떤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 있어도 과감히 맞받아 뚫고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를 결정적으로 앞당길수 있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이며 민족의 대단결은 조국통일의 주체를 강화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주체의 위력은 단결에 있다. 어떤 운동에서든지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여야 승리할수 있다.

그런것만큼 조선민족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관계없이 누구나 다 민족공동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굳게 단합하고 단결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이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뒤로 미루고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면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얼마든지 풀어나갈수 있다.

어떤 민족이든지 하나로 굳게 단결하면 강한 민족이 되여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할수 있지만 분렬되면 외세의 침략앞에서 무력해지며 망국노의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

우리 민족내부문제인 통일문제를 외세에 의존하고 그와 공조하여 해결하려 한다면 조국통일을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없는것은 물론 대결과 전쟁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현실은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이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여 내외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통일위업의 승리를 이룩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된다는것을 말해준다.

- 그것은 다음으로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이 온 겨레의 통일지향과 념원을 하나로 모아 통일문제해결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있기때문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창조하며 하나의 피줄과 언어를 가지고 한강토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은 남달리 애국심이 높고 순결한 미풍량속과 고상한 문화도덕으로 하여 동방례의지국으로 이름 높았고 외래침략자들이 쳐들어왔을 때에는 군대와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쳐 적들을 무자비하게 족쳐버린 자랑찬 전통을 가지고있는 단일민족이다.

이토록 유구한 력사와 단일민족의 전통을 자랑해온 우리 겨레가 외세에 의해 70년이나 갈라져 살고있다.

너무나도 오랜 세월을 하나의 민족이면서도 갈라져 살아온것으로 하여 북남사이에는 사상과 제도에서의 차이도 생겨나게 되였으며 이로 하여 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도 일정하게 다른 견해들을 가지고있는것도 사실이다.

이런 상태에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상대방에게 그것을 강요하려 한다면 북남관계는 언제가도 개선될수 없고  조국통일문제도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갈수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 마음을 하나로 합치고 그에 기초하여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할 때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있다.

우리 민족은 이미 통일의 길에서 7.4공동성명과 력사적인 6.15공동선언, 10.4선언과 같은 통일헌장, 통일대강을 마련하여 민족의 통일의지와 기개를 온 세상에 과시함으로써 조국통일문제를 얼마든지 우리 민족끼리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고귀한 경험을 체득하였으며 우리 민족의 뜻과 힘을 합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다.

북과 남은 더이상 무의미한 언쟁과 별치않은 문제로 시간과 정력을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하며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의 위력으로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야 한다.

전체 조선민족은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의 위력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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