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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단결은 우리 민족의 사활적요구

희망찬 새해 2015년을 맞으며 조국통일의 진로를 휘황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지금 온 겨레와 전세계를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체제대결을 추구하지 말며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방안은 조성된 정세와 민족의 지향을 정확히 반영하고 북남관계를 풀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통일방안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통일애국운동에 거족적으로 떨쳐나선다면 악화된 북남관계가 풀리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도 열리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것이다.

민족대단결이 우리 민족의 사활적인 요구로 제기되는것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근본담보이기때문이다.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의 직접적담당자는 다름아닌 민족의 주체적력량이다.

주체적력량을 강화하지 못하고 남의 힘에 의존하면 나라를 잃고 망국노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는것은 우리 민족의 근대력사가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오늘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도 그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그 누구도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을 대신할수 없다.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자면 민족대단결을 실현하여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조국통일이자 곧 민족대단결이라고 말할수 있다.

민족대단결은 모든 민족성원들이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고 단결하게 함으로써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한다.

북과 남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체제대결을 추구하지 말며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문제는 어떤 사회정치체제의 통합에 관한 문제이기전에 민족의 단결과 자주권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민족을 떠난 계급이나 계층이 있을수 없다.

조국통일이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나서고있는 오늘 북과 남의 어떤 계급이나 계층도 자기의 리해관계를 민족공동의 리익보다 앞세워서는 안된다.

북과 남이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상대방에게 강요하려 하여서는 언제 가도 조국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없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조국통일3대헌장과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이 조국통일을 바라는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지지찬동하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 통일헌장으로 될수 있은것은 바로 여기에 상대방의 체제를 강요하지 않고 사상과 제도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민족대단결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통일문제를 풀어나가자는 민족우선, 민족중시, 민족단합의 정신이 맥맥히 흐르고있기때문이다.

장장 70년동안 지속되여온 민족분렬의 력사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북과 남이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체제대결을 추구하지 말며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하신 말씀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조국통일위업은 우리 민족을 위한 위업이며 따라서 모든 민족성원들의 힘을 합칠 때에만 실현될수 있는 거족적인 위업이다.

민족대단결이 우리 민족의 사활적인 요구로 제기되는것은 다음으로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을 영구화하려는 미제와 남조선의 극우익보수세력의 민족분렬리간책동이 더욱 우심해지고있기때문이다.

지금 미제와 남조선의 극우익보수세력은 북남관계발전과 통일운동의 전진을 가로막고 반통일대결의 과거를 되살려 우리 민족을 영원히 둘로 갈라놓으려고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미제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6. 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통일의 길로 나가는것을 가로막기 위하여 민족분렬리간책동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미제가 남조선의 극우익보수세력을 우리 공화국과의 대결에로 부추기고 남조선의 호전적인 군부세력과 함께 북침을 가상한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면서 북침작전계획들을 보다 모험적인것으로 수정보충하고있는 사실은 우리 민족을 영구분렬시키려는 미제의 발악적책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미제의 지지와 배후조종밑에 남조선의 극우익보수세력들도 미제의 반통일책동에 공조하면서 북남대결소동에 미쳐날뛰고있다. 남조선의 극우익보수세력은 6. 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날인 6월 15일을 《국치일》이라고 중상모독하면서 북남공동선언의 정신을 전면부정하고 그 리행을 악랄하게 방해하고있다.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을 영구화하려는 미제와 남조선의 극우익보수세력의 악랄한 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강력한 투쟁을 떠나서는 민족의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갈등을 부추기는 《제도통일》을 추구하지 말아야 하며 상대방의 체제를 모독하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동족을 모해하는 불순한 청탁놀음을 그만두어야 한다.

북과 남은 이미 합의한대로 조국통일문제를 사상과 제도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져서는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

그러므로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기 위하여서는 미제와 남조선의 극우익보수세력의 반통일책동, 민족분렬리간책동을 짓부시고 하루빨리 민족대단결을 이룩해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아래 굳게 뭉쳐나감으로써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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