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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일  성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8기 제1차회의에서 한 시정연설

1986년 12월 30일

 

대의원동지들!

오늘 우리 혁명은 공화국의 기치밑에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로정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인 전진과 더불어 공화국정권에 대한 전체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는 날로 두터워지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의 위력은 더욱 강화되고있습니다.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인민들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혁명적열의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8기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공화국정부가 새로 조직됨으로써 우리의 인민정권은 한층 더 강화되였으며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정치사상적통일은 반석같이 다져졌습니다.

새로 조직된 공화국정부는 인민대중의 높은 신임과 기대에 맞게 모든 사업을 진행할것이며 우리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륭성발전을 위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계속 힘차게 싸워나갈것입니다.

우리 공화국정권은 인민대중의 자유와 권리를 옹호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이며 주체적인 혁명정권입니다.

주체혁명위업을 수행하는데서 오늘 공화국정부앞에 나선 당면한 투쟁과업은 공화국북반부에서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는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더욱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자기앞에 나선 영예로운 혁명과업을 빛나게 수행하여야 할것입니다.

 

1

 

동지들!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입니다.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세기적숙망이며 최고의 리상입니다. 인민대중이 자기의 숙망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낡은 사회의 착취제도를 혁명적으로 변혁하고 사회주의길을 따라 나아가야 하며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의 길은 혁명발전의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력사적인 로정입니다.

로동계급이 정권을 쥐고 사회주의길에 들어선 다음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기까지는 오랜 시일이 걸려야 하며 이 과정에 순차적으로 제기되는 여러 단계의 혁명과업을 수행하여야 합니다.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은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의 첫 시기부터 민족해방위업을 이룩하고 광복된 조국땅우에 사회주의,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할데 대한 투쟁강령을 내세웠으며 그 실현을 위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습니다.

우리는 조국을 해방한 다음 지체없이 일제의 식민지통치기구를 청산하고 인민정권을 수립하였으며 그에 의거하여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북반부에 인민민주주의제도를 세워놓았습니다. 우리 당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통하여 이룩된 사회적변혁에 기초하여 인민정권을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프로레타리아독재기능을 수행하는 사회주의정권으로 강화발전시켰습니다. 이것은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에로의 진군의 력사적전환점으로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우리 인민은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과도기임무를 수행하는 길에 들어섰습니다.

사회주의정권의 수립으로부터 시작되는 사회주의건설위업은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 이행하는 과도기를 거쳐서 승리하고 완성되게 됩니다.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과도기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사이에 첨예한 계급투쟁이 진행되는 시기이며 사람과 사회와 자연을 로동계급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개조하여 사회주의사회를 완성하는 력사적변혁의 시기입니다. 과도기의 력사적임무는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자본주의를 완전히 타승하는데 있으며 온갖 계급적대립과 계급적차이를 없애고 무계급사회를 실현하는데 있습니다. 주권을 잡은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에로의 이행을 완성하기 위하여서는 반드시 과도기의 력사적임무를 수행하여야 합니다.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과도기에 해결하여야 할 선차적인 과업은 낡은 생산관계를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하여 착취제도를 청산하고 사회주의제도를 수립하는것입니다. 우리 당과 인민정권은 민주주의혁명이 승리한 우리 나라의 구체적현실로부터 출발하여 독창적인 사회주의혁명로선을 내놓고 그것을 빛나게 관철함으로써 공화국북반부에 선진적인 사회주의제도를 세워놓았습니다. 사회주의혁명의 승리와 사회주의제도의 수립은 우리 인민들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사회주의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한 다음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는것을 과도기의 전략적목표로 내세우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왔습니다.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는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합법칙적요구이며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과도기에 수행하여야 할 력사적과업입니다.

사회주의제도의 수립은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 넘어가는 사회발전행정에서 력사적인 전환으로 되지만 그것은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의미하지 않으며 사회주의제도가 섰다고 하여 사회주의에로의 이행이 완성되는것이 아닙니다.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사회에는 낡은 사회에서 물려받은 사상, 기술, 문화적락후성이 많이 남아있게 됩니다. 이것으로 하여 도시와 농촌의 차이,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를 비롯한 여러가지 차이가 남아있게 되며 선진적인 사회제도에 비하여 그 물질기술적토대가 약하고 근로자들의 물질문화생활이 응당한 수준에 이르지 못합니다. 사회주의제도가 서면 사회에 착취계급은 존재하지 않지만 낡은 사상의 부식작용은 계속되며 또한 사회주의제도를 반대하는 외부적대세력의 사상문화적침투와 파괴암해책동이 계속됩니다. 사회주의제도는 섰으나 사회주의건설이 완성되지 못하였으며 착취제도는 청산되였으나 자본주의복구의 위험이 남아있는 그러한 사회는 완전히 승리한 사회주의사회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완전히 승리한 사회주의사회는 온 사회가 로동계급화되여 전체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평등한 주인으로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는 완성된 사회주의사회입니다. 완전히 승리한 사회주의사회는 계급이 없는 사회이며 모든 사회성원들의 완전한 사회정치적평등과 유족한 물질문화생활이 보장되는 발전된 사회입니다. 완전히 승리한 사회주의사회는 사회발전의 견지에서 볼 때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과도기가 끝나고 공산주의의 낮은 단계가 완전히 실현된 사회이며 점차 공산주의의 높은 단계에로 이행하는 사회입니다.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 이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또하나의 획기적인 사변이며 그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로정에서 중요한 리정표로 됩니다.

물론 사회주의가 완전히 승리한다고 하여 곧 공산주의의 높은 단계에로 넘어가게 되는것은 아닙니다. 사회주의가 완전히 승리하면 계급적차이는 없어지지만 정신로동과 육체로동의 차이, 물질생활수준에서의 일정한 차이는 계속 남아있으며 사회의 생산력도 수요에 의한 분배를 실현할수 있을 정도의 높은 수준에 이르지 못합니다. 사회주의사회의 과도적성격을 완전히 극복하고 공산주의의 높은 단계에로 넘어가기 위하여서는 완전히 승리한 사회주의사회를 공고발전시켜 공산주의건설을 완성하는 하나의 력사적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과도기를 거쳐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고 완전한 사회주의사회를 거쳐서 공산주의의 높은 단계에로 이행하는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합법칙적로정입니다.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는것은 오늘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설의 현실적인 요구로 나서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혁명에서 승리하고 사회주의완전승리의 과업을 전면적으로 수행하는 길에 들어선 때로부터 거의 30년이 지나갔으며 이 기간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습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정확한 사회주의건설로선과 옳바른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력사적으로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의 과업이 빛나게 수행되고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습니다. 우리가 건설하여놓은 사회주의 자립적민족경제는 여러차례의 인민경제발전계획을 수행하는 과정에 그 물질기술적토대가 강화되고 부문구조가 더욱 완비되였습니다.

최근년간에 우리 인민은 제2차 7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제2차 7개년계획이 수행된 결과 인민경제 모든 부문이 현대적기술로 튼튼히 장비되고 나라의 경제적위력이 한층 더 강화되였습니다.

우리는 사상혁명과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인간개조사업에서도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력사적으로 물려받은 뒤떨어진 낡은 사상과 낡은 문화의 잔재는 극히 부분적인 요소로 되고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로동계급의 선진사상과 높은 기술문화수준을 가진 전면적으로 발전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훌륭히 준비되고있습니다. 사회의 주인인 사람들의 이러한 질적상태는 우리 사회의 높은 발전수준을 보여주며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한 기본조건이 성숙되고있다는것을 말하여줍니다.

사회주의경제건설과 인간개조사업에서 이룩된 빛나는 성과에 기초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더욱 공고발전되였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전체 인민에게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민주주의적권리, 행복한 물질문화생활을 보장하여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인민이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있으며 온 사회에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적생활기풍이 차넘치고있습니다. 당과 인민대중이 굳게 통일단결되여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있고 전체 인민이 당과 정부를 끝없이 신뢰하고있는 여기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공고성의 튼튼한 담보가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요인이 있습니다.

사람과 사회와 자연을 개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이 모든 성과들은 우리가 사회주의완전승리의 전환적인 계선에 가까이 접근해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참으로 우리 공산주의자들에 의하여 개척된 조선혁명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정확한 령도밑에 멀리 전진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려면 아직도 인간개조, 사회개조, 자연개조의 모든 분야에서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와 우리 인민의 혁명적지향에 맞게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하겠습니다.

 

2

 

동지들!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기본문제는 사람과 사회관계를 로동계급의 모양대로 개조하여 계급적차이를 없애고 무계급사회를 실현하는것입니다.

사회주의는 본래의 의미에서 로동계급의 사회입니다. 자기의 모습을 완전히 갖춘 완성된 사회주의사회는 사회의 모든 분야가 로동계급화된 사회, 다시말하여 사람들이 모두 로동계급화되고 사회관계가 다 로동계급의 모양대로 개조된 무계급사회입니다.

계급적대립과 계급적차이를 없애고 계급자체를 페절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근본조건으로 됩니다. 계급이 생겨난 때로부터 사람들사이에 지배와 예속관계가 생겨났으며 따라서 자주성을 위한 투쟁은 곧 계급적해방을 위한 투쟁으로 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력사적시기 그 어느 계급도 계급페절의 구호를 들지 못하였으며 오직 로동계급만이 력사무대에 등장한 첫날부터 계급페절의 구호를 들고 무계급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여왔습니다. 계급의 페절과 무계급사회의 실현, 이것은 로동계급이 스스로 내세운 력사적과업이며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중요한 목표입니다.

사회주의혁명은 계급페절을 위한 로동계급의 투쟁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됩니다. 사회주의혁명에 의하여 착취계급이 청산됨으로써 온갖 사회적불행의 화근인 계급적대립이 없어지고 사회주의사회에는 오직 로동계급과 협동농민만이 계급으로서 남아있게 됩니다. 따라서 사회주의사회에서 계급의 페절문제는 농촌문제를 해결하여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를 없애는 문제이며 이 문제가 해결되여야 계급페절의 력사적과업이 종국적으로 완수되고 무계급사회가 실현되게 됩니다.

사회주의사회에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가 있는것으로 하여 사회생활에서 여러가지 차이와 비로동계급적인 사회관계가 부분적으로 남아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를 없애는것은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된 이후시기 사회개조의 중심과업으로 나서게 됩니다.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를 없애기 위하여서는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로 전환시켜 생산수단에 대한 전인민적소유의 유일적지배를 확립하여야 합니다.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는 계급을 규정하는 기본요인입니다. 사회주의사회에 로동계급과 농민의 두 계급이 존재하는것도 사회주의적소유의 두 형태인 전인민적소유와 협동적소유가 있기때문입니다.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로 전환시켜 생산수단에 대한 전인민적소유의 유일적지배를 확립하여야 농민의 로동계급화가 실현되며 따라서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가 없어지게 됩니다.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로 전환시키는것은 사회주의사회발전의 합법칙적요구입니다.

사회주의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며 협동적소유와 전인민적소유는 다같이 우리 사회의 경제적기초를 이루는 사회주의적소유입니다. 집단주의는 소유관계를 비롯한 모든 사회관계가 전사회적인 공동의 리익과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할것을 요구합니다. 사회주의적소유의 낮은 형태인 협동적소유는 그 사회화수준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발전하여야 하며 결국에는 사회주의적소유의 높은 형태인 전인민적소유로 전환되여야 합니다. 협동적소유가 전인민적소유로 전환되여 모든 근로자들이 전인민적소유의 단일한 경리에 망라되여 일하게 될 때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원칙이 원만히 구현될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주의사회발전의 합법칙적요구에 맞게 협동적소유를 공고발전시켜 전인민적소유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사회주의사회에 전인민적소유와 함께 협동적소유가 있게 되는것은 농민들의 사상의식수준과 기술문화수준이 로동계급보다 낮고 농업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공업보다 약한것과 관련되여있습니다. 따라서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로 전환시키기 위한 기본방도는 농촌의 사상, 기술, 문화적 락후성을 없애는데 있습니다.

농촌의 사상, 기술, 문화적 락후성을 없애고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로 전환시키기 위하여서는 우리 당이 내놓은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는 협동적소유를 공고발전시켜 전인민적소유로 전환시킴으로써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투쟁강령입니다.

우리는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에서 제시된 원칙에 따라 무엇보다먼저 농촌에서 사상혁명과 문화혁명을 적극 다그쳐 농민들의 사상의식수준과 기술문화수준을 빨리 높여야 합니다.

근로자들의 사상의식은 소유관계의 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우리는 농민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과 조직생활을 강화하고 농민들을 공동로동과 집단생활을 통하여 끊임없이 단련시킴으로써 그들이 개인의 리익보다 사회와 국가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며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현대적으로 발전하는 농촌경리는 농민들의 기술문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일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는 한편 농촌에서 성인교육사업과 과학기술지식보급사업을 강화하여 모든 농민들이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능숙하게 다루며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을수 있는 높은 지식과 기술을 가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또한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농업을 공업화하여야 합니다.

농업을 공업화한다는것은 농촌경리의 수리화, 전기화, 기계화, 화학화를 실현하여 농업생산을 현대적인 기술공정으로 전환시킨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농업을 공업화하면 농촌경리를 현대적인 기계기술에 기초한 대규모경리로 발전시켜 농업생산을 빨리 늘일수 있으며 농업로동과 공업로동의 차이를 없애고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농촌경리의 수리화와 전기화가 이미 실현된 조건에서 그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뜨락또르와 수확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많이 생산하여 계획적으로 농촌에 보내주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 나라의 토양조건과 농작물의 특성에 맞는 여러가지 질좋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더 많이 생산하여 농촌에 공급하여야 하며 선진적인 영농기술과 영농방법, 최신농업과학의 성과를 적극 받아들여 농업생산을 높은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로 전환시키기 위하여서는 협동적소유에 대한 전인민적소유의 지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는 방향에서 두 소유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야 합니다.

협동적소유와 전인민적소유를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두 소유의 직접적인 생산적련계를 강화하는것입니다. 협동적소유와 전인민적소유의 직접적인 생산적련계는 농촌경리에 직접 복무하는 국가기업소들을 통하여 실현됩니다. 우리는 농기계작업소와 관개관리소를 비롯하여 농촌경리에 복무하는 국가기업소들을 물질기술적으로 더욱 강화하여 전인민적소유의 물질기술적수단들이 협동농장들의 농업생산에서 노는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로 전환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농업협동경리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끊임없이 개선하는것입니다.

경제관리는 소유관계와 밀접히 련관되여있으며 그것은 소유관계의 변화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줍니다. 농업협동경리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협동적소유의 전인민적소유에로의 전환과정을 촉진할수 없습니다. 오늘 농업협동경리의 기술장비수준이 높아지고 농업생산이 날로 현대화되여가고있는 현실은 농업생산에 대한 기술적지도를 더욱 강화하며 모든 경영활동을 철저히 계획화하고 조직화할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농업지도기관들을 더욱 튼튼히 꾸리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 주체적인 농업지도체계의 우월성을 충분히 발양시킴으로써 농업협동경리에 대한 기업적지도를 결정적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특히 협동농장들을 현지에서 직접 지도하는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역할을 높여 농업생산이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진행되도록 기술적지도를 잘하며 협동경리에 대한 국가의 물질기술적방조가 원만히 실현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가 철저히 관철되여 협동적소유가 전인민적소유로 전환될 때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가 없어지게 될것이며 그에 따라서 모든 사회관계가 완전히 로동계급적인것으로 개조되게 될것입니다.

 

3

 

동지들!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것은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나서는 중요한 과업입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자연을 정복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사회주의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공산주의의 물질적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입니다. 경제건설을 잘하여야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완성할수 있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할수 있습니다.

사회주의혁명에 의하여 수립된 사회주의제도는 그에 상응한 물질기술적토대에 기초해서만 끊임없이 공고발전될수 있으며 그 우월성과 위력을 충분히 나타낼수 있습니다. 경제건설을 잘하여 사회주의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고 착취와 억압에서 해방된 근로자들이 누구나 다 자주적인 정치사상생활과 함께 유족한 물질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되여야 사회주의제도가 참으로 위력하고 공고한것으로 될수 있으며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가 이룩될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와 같이 지난날 산업혁명을 하지 못하고 경제적으로 뒤떨어진 상태에서 사회주의혁명을 한 나라들에서는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된 다음 경제건설에 특별히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것은 사회주의국가의 중요한 기능입니다. 사회주의국가의 경제조직자적기능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이 진척될수록 더욱더 중요한 문제로 전면에 나서게 됩니다.

오늘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지향에 맞게 사회주의완전승리를 빨리 실현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경제건설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완전한 사회주의사회에 맞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경제건설분야에서 우리가 실현하여야 할 목표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이 고도로 현대화되고 부문구조가 완비된 주체적인 경제를 건설하는것입니다. 우리는 농업을 공업화하고 인민경제의 전반적기술장비수준을 훨씬 높여 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여야 하며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높은 수준에서 원만히 해결하여야 합니다.

공화국정부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사회주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계속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하며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더욱 힘있게 다그쳐야 합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당면하게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제3차 7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것입니다.

우리는 다음해부터 제3차 7개년계획을 수행하게 됩니다.

제3차 7개년계획의 기본과업은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계속 힘있게 다그쳐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마련하는것입니다.

우리는 제3차 7개년계획기간에 인민경제의 자립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공업과 농촌경리를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현대적기술로 튼튼히 장비하며 생산을 높은 속도로 장성시켜야 합니다. 새 전망계획기간에 당 제6차대회가 내놓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0대전망목표를 실현하며 총체적으로 공업생산은 1. 9배, 농업생산은 1. 4배이상 장성시켜야 하겠습니다.

제3차 7개년계획은 나라의 경제적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웅대한 경제건설계획이며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위대한 목표입니다.

모든 지도일군들과 전체 근로자들은 제3차 7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제3차 7개년계획을 수행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기술혁신운동을 강화하여 인민경제의 기술개조를 힘있게 다그치는것입니다.

오늘 과학기술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으며 경제발전에서 결정적인 작용을 하고있습니다. 인간의 창조적지혜의 산물인 과학기술의 발전에는 한계가 없으며 그것은 인간이 자연을 정복하고 세계를 지배할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줍니다. 고도로 발전된 과학기술에 토대하여 생산의 높은 장성을 이룩하는것은 현시기 세계경제발전의 기본추세입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설의 현실은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킬것을 더욱 절실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대담하고 적극적인 기술혁신이 없이는 새 전망계획의 방대한 과업을 수행할수 없으며 우리 나라의 경제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울수 없습니다.

우리는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가며 우리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빠른 시일안에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워야 하겠습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망목표와 현실적요구, 세계과학기술발전의 추세에 맞게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그 실현에로 과학자, 기술자들과 광범한 근로자들의 창조력을 적극 조직동원하여야 합니다. 지도일군들속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세우고 과학연구사업과 기술혁신운동에 대한 당적, 국가적 지도와 보장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하겠습니다.

현시기 우리 나라에서 과학기술발전의 중요한 목표는 인민경제의 전면적기술개조를 실현하는것입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낡고 뒤떨어진 설비들을 현대적으로 개조하며 생산공정을 기계화, 자동화, 로보트화, 전자계산기화하여야 합니다. 새 전망계획기간에 기계공업과 극소형전자공업, 로보트공업발전에 큰 힘을 넣어 짧은 기간에 이 부문의 생산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인민경제의 기술개조에 필요한 여러가지 현대적인 기계설비들과 전자, 자동화요소와 장치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제3차 7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기간공업부문의 생산능력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합니다.

제3차 7개년계획은 생산의 높은 장성을 예견한 방대한 계획입니다. 전력, 석탄, 강철, 유색금속을 비롯하여 새 전망계획에 예견된 기간공업부문의 중요한 목표들은 생산능력을 지금보다 훨씬 늘여야 실현할수 있는 높은 목표이며 이 목표를 달성하여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전망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습니다.

새 전망계획기간에 기간공업부문에서는 지금 있는 공장, 기업소들의 설비를 보다 능률적이고 정밀한 현대적설비로 개조하고 생산능력을 최대한으로 늘이는 한편 새로운 현대적인 공장, 기업소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여야 합니다.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은 제3차 7개년계획기간에 우리가 해결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새 전망계획기간에 인민들의 먹는 문제와 입는 문제, 살림집문제를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인민들의 전반적생활수준을 한계단 높이 올려세워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지금 30만정보의 간석지개간과 10만t 능력의 순천비날론련합기업소건설, 대규모의 사리원카리비료련합기업소건설을 비롯한 일련의 중요대상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습니다. 당의 구상과 지도밑에 진행되는 중요대상건설은 나라의 경제적위력을 강화하며 특히는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대담한 설계도이며 우리 인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매우 중요하고 보람찬 사업입니다.

우리는 모든 힘을 집중하여 중요대상건설을 빨리 끝내야 합니다. 중요대상건설을 맡은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은 나라의 번영과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높은 헌신성과 창조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하겠습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는 공사에 요구되는 설비와 자재를 우선적으로 제때에 보장해주며 전당, 전국, 전민이 중요대상건설을 힘있게 지원하여야 하겠습니다.

제3차 7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경제지도와 기업관리를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경제지도와 기업관리에서 우리 당이 창조한 독창적인 주체의 사회주의경제관리체계를 확고히 옹호고수하며 그것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그 생활력이 충분히 나타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대안의 사업체계를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대안의 사업체계의 요구대로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밑에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며 정치사업을 앞세워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전망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경제지도와 기업관리를 과학화, 합리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경제는 끊임없이 발전하며 경제발전의 새로운 현실은 그에 맞게 경제지도와 기업관리를 개선할것을 요구합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정확한 계획과 계산, 통계에 기초하여 과학적인 방법으로 경영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주의사회의 과도적성격에 맞게 여러가지 경제적공간을 옳게 리용하여 기업관리를 합리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모든 지도일군들과 전체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과 드높은 혁명적열의를 가지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 제3차 7개년계획을 빛나게 수행함으로써 주체조선의 위력과 영예를 다시한번 떨쳐야 하겠습니다.

 

4

 

동지들!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합니다.

인민정권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권리의 진정한 옹호자이며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의 강력한 무기입니다. 근로인민대중은 인민정권아래서만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충분히 행사할수 있고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으며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한 투쟁을 성과적으로 추진해나갈수 있습니다.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한 투쟁은 사람과 사회와 자연을 개조하고 변혁하는 어렵고 복잡한 투쟁이며 그것은 끊임없는 계급투쟁속에서 진행됩니다.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광범한 대중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굳게 묶어세우고 그들의 창조력을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한 투쟁에 힘있게 조직동원할수 있으며 사회주의제도를 튼튼히 보위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인민정권기관들의 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함으로써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인민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하겠습니다.

공화국정부는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한 투쟁은 사회주의사회에 남아있는 낡은 사회의 유물을 없애고 온 사회를 로동계급의 사상과 기술, 문화로 일색화하는 심각하고 거창한 사회적변혁과정이며 그것은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통해서만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있습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완성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가장 높은 단계의 혁명입니다. 인민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철저히 수행하여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위업을 완성할수 있습니다. 인민정권과 3대혁명의 기치는 곧 자주성의 기치이며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기치입니다.

인민정권기관들은 3대혁명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당의 령도밑에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인민정권기관들은 당의 3대혁명로선의 집행자로서 자기의 모든 활동을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데로 지향시켜야 하며 3대혁명수행에 떨쳐나선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행정조직사업과 물질기술적보장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공화국정부와 각급 정권기관들은 자기 활동에서 계급로선과 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인민정권은 본질에 있어서 로동계급의 혁명정권입니다. 인민정권기관들의 활동에서 계급로선을 관철하여야 인민정권의 로동계급적성격을 고수할수 있으며 인민정권이 로동계급의 혁명정권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습니다.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로동계급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이고 로동계급적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하며 로동계급의 계급적리익에 맞게 모든 정책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모든 국가사회생활이 로동계급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하여야 하며 건전한 로동계급적생활기풍이 온 사회를 지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인민정권은 자본주의, 수정주의적사상독소가 우리 내부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경계하여야 하며 사회주의제도를 침해하려는 온갖 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는 전체 인민을 위한 사회이며 그것은 광범한 인민대중의 창조적역할에 의해서만 건설될수 있습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를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인민대중의 리익을 적극 옹호하고 그들의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조직동원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인민정권의 활동에서 혁명적군중로선을관철하여야 합니다.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것은 군중로선의 기본요구입니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에게 호령하고 인민우에 군림하는 관료가 될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고 성실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합니다.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은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그것을 철저히 옹호하는 원칙에서 모든 사업을 조직진행하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법에 규정된 인민들의 권리와 리익을 철저히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인민들의 애로와 요구를 제때에 해결해주며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인민정권은 국가사회생활에서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세우며 나라살림살이를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운영하여야 합니다.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세우고 사회의 전체 성원들이 규률있고 질서있게 행동하는것은 조직화된 사회인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입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세우지 않으면 사람들의 조직적인 공동행동을 원만히 실현할수 없으며 사회에 무질서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사회주의법무생활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법은 모든 사회성원들의 의무적인 행동규범이며 인민정권이 자기의 정치를 실현하는 기본수단입니다. 인민정권은 사회주의법무생활을 강화함으로써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우며 모든 근로자들이 공화국의 법을 성실히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회에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세우는데서 국가행정규률을 강화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민정권기관들은 전반적인 국가사회생활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지도하는 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우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과 국가의 결정, 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철저히 관철하는 엄격한 규률을 세워야 합니다. 국가사회생활을 더욱 조직화하여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제정된 규률과 질서에 따라 행동하도록 하며 혁명과 건설이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는데 맞게 사회의 조직성과 규률성을 더욱 강화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모든 살림살이를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운영하는것은 인민정권이 수행하여야 할 중요한 임무입니다. 인민정권이 나라살림살이를 통일적으로 운영하여야 모든 자원과 잠재력을 합리적으로 동원리용할수 있으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해나갈수 있습니다.

인민정권은 나라의 모든 로력자원과 자연부원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생산과 분배, 축적과 소비를 합리적으로 조직하여야 합니다. 각급 인민정권기관들은 해당 지역과 단위의 경제건설과 문화건설, 인민봉사사업을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국가적요구와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잘 조직지도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표시하였으며 무거운 책임을 맡겨주었습니다.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은 당과 인민의 높은 신임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주인다운 립장에서 책임적으로 사업하여야 합니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에 대한 높은 충성심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가지고 자기에게 맡겨진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혁명의 지휘성원,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5

 

동지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는것은 공화국정부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민족적과업입니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조선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조국을 통일하지 않고서는 온 겨레가 민족의 분렬로 인한 고통과 재난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나라의 통일적발전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할수 없습니다. 조국통일은 유구한 세월을 두고 하나의 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입니다. 나라의 영구분렬과 새 전쟁의 위험이 날을 따라 커가고있는 오늘의 조선반도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조국통일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민족의 념원과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조국통일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우리 공화국정부는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있습니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우리 공화국정부가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이며 전체 조선인민의 의사를 집대성한 민족공동의 통일원칙입니다. 조국통일의 3대원칙에 기초할 때에만 나라의 통일을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없이 자주적으로, 민주주의적원칙에서 평화적으로 실현할수 있습니다.

오늘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선차적인 문제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며 평화통일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는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조성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전제조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여왔습니다.

우리는 이미 1984년초에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서 우리와 미국, 남조선이 참가하는 3자회담을 열고 거기에서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며 북과 남사이에 불가침선언을 채택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았으며 련이어 여러가지 북남회담을 발기하고 북과 남사이의 폭넓은 접촉과 대화의 마당을 마련하였습니다. 우리는 올해에 들어와서도 긴장상태를 완화하기 위하여 주동적으로 군사연습을 하지 않을데 대한 조치를 취하고 군사당국자회담을 가질데 대한 제안과 조선반도를 비핵지대로 만들데 대한 제안을 새로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평화노력을 외면하고 대결과 전쟁로선을 계속 추구하면서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는 길로 나가고있습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공화국을 반대하는 반공소동이 전례없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으며 이로 말미암아 북과 남사이의 정치적대결은 극도로 첨예화되고있습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우리를 비방하다 못하여 사리에 맞지도 않는 거짓을 날조하여 남조선인민들속에 우리에 대한 불신과 적대감을 고취하는 소동을 벌리고있습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은 반미자주화를 요구하여 투쟁하는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을 우리와 련결시켜 가혹하게 탄압하고있습니다.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투쟁은 반미자주화의 기치밑에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고있으며 그것은 미국의 식민지통치에 커다란 타격을 주고있습니다.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반미투쟁은 남조선에서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고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의로운 애국투쟁입니다.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투쟁을 우리와 련결시키려는것은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는 생억지이며 그들을 《용공》으로 몰아 탄압하는것은 반공의 구호밑에 감행되는 반인민적, 반민족적책동입니다.

반공은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분렬하여 통치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사상적무기입니다. 반공에 물젖으면 주체를 잃고 애국과 매국을 가려볼수 없게 되며 민족의 자주성과 리익을 지켜낼수 없습니다. 반공은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반대하고 평화를 거부하는 대결과 분렬의 리념이며 전쟁의 리념입니다. 오늘 남조선《국회》에서까지 《반공국시》가 문제시되고 《통일국시》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오늘 조선반도에서는 군사적긴장상태가 더욱 격화되고있습니다.

최근 미국은 남조선의 군사전략적지위를 특별히 강조하면서 남조선에 미군무력을 급격히 증강하였으며 핵무기를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온 남조선땅을 핵기지로 전변시켰습니다. 이미 1 000여개의 핵무기가 배치되여있는 남조선에 《랜스》미싸일을 비롯한 여러가지 핵운반수단들이 련속 투입되고있으며 대규모의 핵저장고들이 새로 건설되고있습니다.

더우기 우리가 주목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남조선당국자들이 미국과 함께 핵전쟁준비를 완성하기 위한 도발적인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해마다 대대적으로 벌리고 전쟁열을 고취하면서 전후방을 항시적인 동원태세에 두고있는것입니다. 전쟁전야에만 볼수 있는 이러한 험악한 사태는 그들이 임의의 시각에 전쟁을 도발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며 이것은 우리의 응당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을수 없습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자기들이 전쟁준비책동을 강화하면 할수록 《남침위협》에 대하여 더욱 요란스럽게 떠들고있습니다. 최근에는 심지어 우리가 1988년올림픽경기를 앞두고 《남침할 계획》을 짜놓고있다느니, 우리의 금강산발전소건설이 《수공작전》을 위한것이라느니 하는 허황한 말까지 퍼뜨리고있습니다.

우리는 남침하지 않겠다는것을 한두번만 천명하지 않았습니다. 공화국정부가 공식적으로 표명한 이러한 립장은 우리의 수많은 평화제안들에 의하여 명백히 담보되고있으며 지난 수십년간의 력사적사실에 의하여 이미 그 진실성이 확인된것입니다.

금강산발전소건설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우리의 사회주의경제건설전망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평화적인 건설로서 남조선당국자들이 여기에 위협을 느낄 근거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한갖 《수공작전》을 위하여 그처럼 방대한 투자가 요구되는 공사를 벌릴 어리석은 사람도 없으며 남조선인민들이 재난을 당하는것을 바라는 사람도 없습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우리의 금강산발전소건설을 시비할것이 아니라 전체 조선민족을 멸살시키고도 남을 핵무기들을 남조선에서 철수시키는데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민족이 멸살되는것을 바라지 않으며 조국강토가 미국의 핵전쟁마당으로 되는것을 허용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립장으로부터 출발하여 남침할 의사가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명백히 밝히며 아울러 조선반도를 하루빨리 핵무기가 없고 전쟁위험이 없는 비핵지대, 평화지대로 만들것을 강력히 주장합니다.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대치상태는 조국통일을 갈망하는 전체 조선인민과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속에서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습니다.

만일 오늘의 첨예한 대치상태가 그대로 지속된다면 북과 남사이의 불신은 더 커지고 대결은 날로 격화될것이며 결국은 조선땅에서 또 한차례의 전쟁이 터지는 사태가 벌어지게 될것입니다. 조선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그것은 세계적인 열핵전쟁으로 번져져 우리 민족과 인류에게 돌이킬수 없는 재난을 가져다주게 될것입니다.

온 겨레의 생사운명이 경각에 이르고있는 오늘 량심있는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도 엄혹한 현실을 외면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현 난국을 타개하고 나라의 평화와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오늘 조성된 정세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여는 열쇠는 하루빨리 첨예한 정치적대결상태와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며 민족내부에 진정한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북남고위급정치군사회담을 가지는것이 필요하다고 인정합니다.

북과 남사이의 심각한 불신은 주로 정치군사적대치상태로부터 생기고있으며 그것을 풀고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은 쌍방의 정치군사실권자들의 노력여하에 많이 달려있습니다.

북남고위급정치군사회담에서는 호상 비방중상을 중지하며 북남사이에 다방면적인 합작과 교류를 실현하여 민족적뉴대를 도모하는 문제와 같은 당면한 정치적대결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들이 협의되여야 할것이며 이와 함께 무력을 축소하고 군비경쟁을 중지하며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고 큰 규모의 군사연습을 그만두는 문제와 같은 당면한 긴장완화조치들이 협의되여야 할것입니다. 또한 북남고위급정치군사회담에서는 중립국감독위원회의 권능을 높일데 대한 대책을 협의하며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쌍방의 군사행동을 감시할 기구로서 중립국감독위원회 성원국들인 체스꼬슬로벤스꼬, 뽈스까, 스위스, 스웨리예의 군사인원들로 중립국감시군을 조직하는 문제를 협의하여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외에도 정치, 군사정세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것이라면 남조선측이 내놓는 어떠한 제안에 대해서도 토의할 용의가 있습니다.

북남고위급정치군사회담에서 쌍방이 제기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이 회담에 쌍방의 고위당국자들과 함께 군사실권자들도 참가하여야 할것입니다.

우리의 새로운 북남고위급정치군사회담제안은 공화국정부가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민족적단결과 조국통일로선의 구현이며 우리의 평화노력의 또하나의 뚜렷한 표시입니다. 우리의 새 제안에는 어떤 복잡한 환경에서도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가시고 신뢰와 단합을 도모하며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보장하며 나아가서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실현하려는 공화국정부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담겨져있습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진실로 북남사이의 현 교착상태를 타개하고 우리와 함께 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의 길로 나갈것을 바란다면 마땅히 우리의 이 성의있는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북남고위급정치군사회담이 쌍방사이에 신뢰를 도모하고 긴장완화의 새 국면을 마련하며 전반적인 대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서 중대한 전환점으로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북남고위급정치군사회담이 좋은 결실을 가져온다면 북과 남사이에는 수십년동안 쌓여온 불신의 감정이 풀리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기운이 움트게 될것이며 좋은 분위기속에서 여러 분야의 대화도 성과적으로 추진될것입니다.

북과 남사이에 고위급정치군사회담과 여러 분야의 대화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면 북남최고위급회담을 열고 거기에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근본문제들을 토의할수 있을것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고 평화통일의 전제를 마련하자면 우리와 미국, 남조선사이에 3자회담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조미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북남사이에 불가침선언을 채택하는것은 일시적인 정전상태에 있는 우리 나라의 불안정한 정세를 완전한 평화에로 전환시키는데서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며 우리와 미국, 남조선당국의 회피할수 없는 의무입니다.

미국이 진실로 조선에서의 평화와 조선의 통일을 바란다면 우리의 3자회담제안에 응해나서야 하며 남조선에서 미군과 핵무기를 비롯한 모든 군사장비들을 철수하여야 합니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도는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가 제시한 방안대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하는것입니다.

북과 남이 《두개 조선》으로 영원히 갈라지는것을 막으며 온 민족이 전쟁의 참화를 겪지 않으려면 어차피 서로 먹고 먹히우지 않는 련방공화국을 창립하는 방법으로 나라를 통일하는 외에 다른 길이 없으며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의 이 정당한 통일방안을 실현하기 위하여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입니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조선인민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각계각층 인민들의 총의를 모을수 있는 전민족적인 대화의 광장이 마련되여야 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민족적대화로서 북과 남의 각 정당, 단체련석회의를 소집하는것이 합리적이라고 인정합니다. 우리는 남조선의 모든 정당, 단체들에 언제나 이러한 민족적대화의 문을 열어놓을것입니다.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공동의 의무입니다. 북과 남, 해외에 있는 모든 조선동포들은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룩하고 온 민족의 힘을 합쳐나감으로써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하루빨리 성취하여야 할것입니다.

조선혁명은 세계혁명의 한 부분이며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은 전반적국제정세와 밀접한 련관속에서 발전하고있습니다. 사회주의완전승리와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국제혁명력량과의 련대성을 강화하고 우리 혁명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정부가 대외관계분야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기본리념은 자주, 친선, 평화입니다. 자주, 친선, 평화의 리념은 자주적이고 친선적이며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려는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공통된 지향을 반영하고있습니다. 공화국정부는 자주, 친선, 평화의 리념을 대외활동의 확고부동한 지침으로 삼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대외관계분야에서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할것입니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요구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대외정책을 세우고 관철해나갈것이며 국제관계분야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풀어나갈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완전한 평등과 호상존중의 원칙에서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를 발전시킬것이며 국제무대에서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견결히 고수할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사회주의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공화국정부의 확고한 방침입니다. 사회주의나라들은 세계혁명의 강력한 보루이며 사회주의나라들사이의 친선단결과 협조를 발전시키는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중요한 담보입니다. 공화국정부는 맑스ㅡ레닌주의와 프로레타리아국제주의원칙에 기초하여 형제적사회주의나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며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나라들과의 교류와 협조를 적극 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쁠럭불가담운동은 력사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는 우리 시대의 위력한 반제자주력량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쁠럭불가담나라들, 제3세계나라들과의 국가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키며 남남협조를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며 우리 나라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자본주의나라들과도 선린관계를 맺고 경제문화적교류를 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평화애호적인 사회주의나라입니다. 평화는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이며 인류공동의 념원입니다.

오늘 인민들은 한결같이 평화를 바라고있지만 핵우위로써 세계를 지배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세계 여러 지역에 핵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고있으며 인류의 평화위업은 엄중한 도전을 받고있습니다. 핵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현시대가 제기하는 엄숙한 과제입니다.

공화국정부는 평화위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으로부터 출발하여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조선반도와 아세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할것입니다.

현시기 핵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하는데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핵시험을 금지하고 핵군축을 실현하며 핵무기를 완전히 페기하는것입니다. 지구우에 핵무기가 있는 한 핵전쟁의 위험은 가셔질수 없으며 인류는 핵위협에서 벗어날수 없습니다. 공화국정부는 세계 모든 평화애호나라들과 함께 핵무기의 시험과 생산, 저장과 사용을 금지하고 우주의 군사화를 막으며 여러가지 핵무기를 축감하고 나아가서 모든 핵무기를 완전히 페기하기 위하여 완강히 투쟁할것입니다.

비핵지대, 평화지대를 창설하고 그것을 넓혀나가는것은 핵군축을 실현하고 핵전쟁을 방지하며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됩니다.

세계에서 핵전쟁의 위험이 가장 짙은곳인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것은 아세아, 태평양지역의 정세를 개선하며 전반적인 국제긴장상태를 완화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공화국정부는 남조선에서 핵무기를 철수시키며 조선반도를 비핵지대,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핵전쟁을 방지하고 세계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사회주의나라들이 내놓은 여러가지 평화적제안들을 적극 지지하며 그 실현을 위하여 기울이고있는 진지한 노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우리는 발칸반도와 구라파의 여러 지역에 비핵지대, 평화지대를 창설하기 위한 구라파사회주의나라들과 이 지역 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아프리카와 중근동, 인도양과 남태평양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지역에 비핵지대, 평화지대를 창설하기 위한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보냅니다.

공화국정부는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평화와 민주주의, 민족적독립과 새 사회건설을 위하여 투쟁하는 아세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나라 인민들을 비롯한 세계 모든 나라 인민들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하며 세계의 광범한 지역에서 날로 앙양되고있는 반전, 반핵평화옹호운동에 굳은 련대성을 표시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자주, 친선, 평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나라들과 쁠럭불가담나라들, 세계 모든 평화애호력량과 굳게 단결하여 제국주의가 없고 전쟁이 없는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견결히 싸워나갈것입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 인민은 혁명과 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와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하루빨리 이룩하려는 굳은 결의와 신심에 넘쳐있습니다.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힘은 필승불패이며 주권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정당한 혁명위업을 위하여 싸워나가는 우리 인민의 미래는 휘황찬란합니다.

모두다 주체사상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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