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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 산골에 세워진 새 분교​

어느해 겨울 황해북도 연탄군을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 산골마을의 학생들을 만나주시였을 때의 일이다.

너무 기뻐 발을 동동 구르는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어느 학교에 다니는가, 학교는 어디에 있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때 한 일군이 학교가 있는 곳을 말씀드리였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시고 산등을 따라 뻗은 길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학교가 멀다고,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기 힘들겠다고 조용히 뇌이시며 저으기 안색을 흐리시였다.

이윽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가 여기에 분교를 세워주었더라면 아이들을 고생시키지 않았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시급히 분교를 세워줄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불과 10명도 되나마나한 학생들을 위하여 새 분교를 내오다니?!)

일군들의 이러한 생각을 헤아려보신듯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장래문제를 어떻게 아이들의 수에 비교해서 처리하겠는가고 하시며 그렇게 할수 없다, 우리가 이 추운 겨울날 쉬지 못하고 다니는것도 다 아이들의 장래를 위한것이다, 단 한두명의 어린이가 이 마을에 산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여기에 꼭 분교를 세워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후대들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한량없는 사랑에 떠받들리여 이름없던 외진 산골마을에 학생들을 위한 아담한 분교가 일떠서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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