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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하전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친솔하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주체29(1940)년 6월 9일 중국 안도현 고동하목재소에서 벌린 습격전투.

오도양차남쪽에 위치하고있는 고동하목재소는 일제의 중요한 목재채벌산지였다.

일제는 여기에 집단부락을 설치하고 수백명의 로동자들을 하루종일 목재채벌에 혹사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의 《동남부치안숙정특별공작》 짓부셔버리기 위한 련속타격의 일환으로 고동하목재소습격을 계획하시고 정찰조를 부락에 파견하시여 적정을 료해하시였다. 고동하부락에서 얼마간 떨어진 곳에 산림경찰대병실이 있었으며 부락동북쪽 약 800m되는 곳에는 목재운반을 감시통제하기 위한 놈들의 경비초소가 있었다. 적들은 병실울타리의 서북쪽모퉁이에 나무포대를 구축하고 그곳을 병실과 지하교통호로 련결시켜 놓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개의 습격조와 1개의 차단조, 1개의 물자운반조와 정치공작조로 전투서렬을 편성하시고 밤 11시에 습격명령을 내리시였다.

제1습격조는 산림경찰대병실주위의 철조망을 재빨리 극복하고 병실과 포대에 돌입하였다. 병실안에 들어 간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무기가를 장악한 다음 집중사격으로 적의 대부분을 소멸하였다. 급해 맞은 적들은 지하교통호에 들어가 발악하기 시작하였다. 병실을 장악한 유격대원들은 지하교통호입구에 수류탄을 던졌다. 한편 포대안의 적을 소멸하고 포대를 점령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포대쪽에 있는 지하교통호입구에 기관총사격을 들이대였다. 앞뒤로 타격을 받고 꼼짝 못하게 된 적들은 마침내 투항하였다.

제2습격조는 부락토성에 설치된 적 포대들을 습격하여 그것을 점령한 다음 부락안을 수색하여 숨어있는 산림경찰대놈들과 목재소감독놈을 처단하였다. 제3습격조도 적 경비초소를 성과적으로 점령하였다. 정치공작조는 부락인민들속에서 힘있는 정치사업을 하였으며 물자운반조는 적의 창고를 헤치고 로획한 물자들을 집결지점으로 운반하였다. 

고동하전투의 승리는 《동남부치안숙정특별공작》 어떻게 하나 성사시켜보려고 날뛰던 일제침략자들에게 커다란 타격을 주고 인민들에게 혁명승리의 신심을 더욱 굳게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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