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씨개명》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까지 일본식으로 바꾸려 한 일제의 식민지동화정책.
조선사람을 《황국신민》으로 만들기 위한 책동의 일환으로서 1930년대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감행되였다. 일제는 1939년 11월에 조선사람의 고유한 성과 이름을 없애고 그것을 일본식으로 고칠데 대한 《제령》을 조작공포하고 총칼의 위협과 각종 악랄한 강도적인 방법으로 《창씨개명》을 강요하였다. 일제는 조선사람들을 강제로 《창씨개명상담소》로 끌고가 성과 이름을 일본식으로 고칠것을 강박하였다. 일제는 《창씨개명》을 하지 않은 사람의 자녀에 대하여서는 각급 학교의 입학과 진학을 허락하지 않았다. 또한 《창씨개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물자《배급》대상에서 제외하고 모든 일자리에 채용하지 않았으며 《불온선인》으로 단정하고 경찰과 헌병, 특무들이 미행하게 하였으며 각종 부역과 《징용》, 《보국대》에 누구보다 먼저 끌어갔다. 일제는 철도, 운송기관들에서 《창씨개명》을 하지 않은 조선사람의 이름이 붙은 화물을 취급하지 못하게 하였으며 지어 본인도 모르게 남의 성명을 제멋대로 갈아치우는 란폭한 행위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이처럼 일제가 아무리 악랄한 수법과 강제적인 방법으로 우리 인민의 성과 이름, 민족성을 말살하려고 했어도 그것은 실현될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