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행군
야간행군은 밤에 대렬을 지어서 먼 길을 가는것이다.
야간행군은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지형조건에 구애됨이 없이 밤에도 행군할수 있는 능력과 함께 강한 의지, 튼튼한 체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진행한다. 야간행군을 할 때에는 선발대를 앞세우고 기본대렬은 그의 신호를 갈라볼수 있게 일정한 정도의 간격을 두고 뒤따라 가는것이 좋다. 야간행군대렬과 거리간격은 행군의 구체적인 정황과 임무 및 지형조건 등에 따라 서로 다르게 선정할수 있다. 선발대를 파견하거나 지도를 통하여 행군길을 미리 연구하는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선발대는 위험한 곳에 밤에도 잘 볼수 있는 표식을 한다. 야간행군을 할 때에는 될수록 위험한 지대를 피하여 안전한데로 에돌아 가도록 한다. 그러나 부득이한 경우 낭떠러지, 굽인돌이, 다리 등과 같은 곳을 행군하여야 할 때에는 수건 또는 손을 서로 잡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