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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관리부문 과학기술발표회 진행​

 

전국재해관리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재해관리협회의 주최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

자연재해위험감소 및 위기대응능력 제고》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받들고 각종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완화하며 위기대응지휘의 과학화, 정보화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고 현실에 도입함으로써 국가적인 자연재해위기대응능력강화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김일성종합대학평양건축대학, 국가과학원, 기상수문국, 국토환경보호성, 도시경영성, 전력공업성을 비롯한 10여개 단위의 일군,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등이 발표회에 참가하였다.

예보 및 예측분과, 재해방지기술분과, 위기대응기술분과로 나뉘여 진행된 발표회에는 태풍과 큰물, 가물,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제때에 복구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는데서 절실한 대책적문제들을 반영한 가치있는 론문들이 제출되였다.

발표회기간 재해성기상현상에 대한 예보와 재해관리의 세계적인 발전추세, 국가통합재해관리체계의 우월성과 전망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수력발전소 큰물재해관리정보체계와 화상인식기술을 리용한 일기도류사검색체계, 우리 나라에 접근하는 태풍회수의 계절예보에 대한 연구 등의 제안들이 실천적의의가 큰것으로 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체112(2023)년 11월 18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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