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에서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
주체105(2016)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보건산소공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담하고 정갈한 보건산소공장의 전경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건설자들이 당에서 정해준 날자에 공장건설을 끝내느라 그동안 수고들이 많았다고 치하하시였다.
이윽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관리운영계획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대적인 보건산소공장이 건설됨으로써 질좋은 의료용산소를 꽝꽝 생산하여 병원들에 보내줄수 있게 되였다고, 인민들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았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즐겁다고, 이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는 공장건설에 깃든 그이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뜨겁게 어려왔다.
현대적인 보건산소공장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몸소 평양시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교통조건도 좋고 주변의 자연경치도 좋은 명당자리에 공장터전을 잡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수렁판을 메꾸어 림시로 낸 험한 작업도로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건설장에 찾아오시여 공장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손길에 떠받들려 세계적수준의 공장이 이처럼 훌륭히 일떠서지 않았던가.
인민들을 위한 보람있는 일,
진정 인민의 행복에서 최고의 기쁨을 느끼시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최상의 락으로 여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속에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
기꺼이 들어주신 청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또다시 찾으신것은 북방의 추위가 채 가셔지지 않은 주체108(2019)년 4월 어느날이였다.
너무도 뜻밖에 경애하는 그이를 또다시 뵈옵게 된 공장의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여러 생산현장을 돌아보시면서 공장운영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감자가루포대들을 보관한 창고를 돌아보실 때였다.
창고에 들어서시여 높이 쌓여있는 감자가루포대무지를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감자가루보관창고에 높이 쌓아놓은 감자가루포대들을 보니 흐뭇하다고, 정말 멋있다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이때 공장의 한 일군이 어려움도 다 잊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감자가루포대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으면 하는 청을 올리면서 그러면 온 나라가 높이 쌓인 감자가루포대를 보고 기뻐할것이며 또 감자가루를 저저마다 달라고 할것이라고 무랍없이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더니 지난해에 감자저장고에 쌓아놓았던 감자들이 오늘은 감자가루산이 되였다고, 훌륭한 풍경이라고 하시며 공장일군들을 자신의 곁으로 불러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감자가루와 감자식품을 받아안고 좋아할 인민들생각에 너무도 기쁘시여 일군들이 올린 무랍없는 청도 기꺼이 들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감자가루포대들을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갈 굳은 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주체112(2023)년 11월 17일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