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등록 |  학생가입 
첫페지로 손전화홈페지열람기
 

 

자강력에 조국번영의 활로가 있다

세상을 둘러보면 나라와 민족들은 저마다 부흥번영을 바라마지 않는다. 하지만 그 진로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사람들의 견해와 관점은 서로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풍부한 자연부원을 가진 나라는 부강번영하게 된다고 말하고 또 어떤 이들은 경제적으로 부흥한 나라들과의 교류협력에 그 출로가 있다고도 한다. 그런가하면 과학기술력에 그 비결이 있다고도 한다. 어느것이나 나름대로의 일리는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조국의 전력사를 돌이켜보면 조국번영의 활로는 다름아닌 자강력에 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사업의 성과가 자강력에 달려있으며 조국의 번영과 미래도 자강력에 달려있습니다.》

 

 

 

 

선전화;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

 

자강력이란 스스로 자기를 강하게 하는 힘이라고 정의할수 있다. 다시말하여 자기가 자기를 강하게 하는 정신력과 그 실천이 다름아닌 자강력이라고 할수 있다.  

자강력은 무엇보다도 국가의 자주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위력한 힘이다.

국가의 자주적발전이란 자기의 의사와 요구대로 자체의 실정에 맞게 국가발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처리하며 발전해나간다는것이다.

지나온 인류력사는 매개 나라와 민족들이 자기의 독자적인 사상과 제도를 고수하고 자기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가는데서 결정적요인은 다름아닌 자기의 힘이고 그것을 부단히 강화하는데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힘은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하는 자력자강의 정신에서 분출되는 자강력이다.

남의것이 아니라 자기의것을 믿고 사랑해야 자기의 힘에 대한 신심과 배짱도 생기고 자기의것을 빛내여나가려는 결사의 각오도 가지게 된다.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이 나라와 민족을 흥하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라면 자기의것에 대한 불신과 남에 대한 의존심은 나라를 망하게 하고 인민을 노예로 만들게 하는 화근이다.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자기의것이 제일이라는 자각과 래일에 대한 희망과 락관,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자체의 힘으로 자기의것을 더욱 보란듯이 훌륭하게 빛내여나갈수 있다.

자기의것에 대한 허무와 남에 대한 우상에서 사대가 생기고 노예적굴종이 생긴다. 남의것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히면 자기것이 아무리 훌륭해도 남의것보다 못해보이고 남의것이라면 무엇이나 다 덮어놓고 좋아보이게 된다.

이러한 나라와 민족들에게서는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을 찾아내면서 자기의것을 더 훌륭하게 창조하여 자기의 힘을 천백배로 강화하려는 의지와 열정이 나올수 없으며 나중에는 자기의것, 자기의 넋을 송두리채 빼앗기고 망하게 된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동유럽나라들의 실태가 그것을 현실로 실증하여주고있다.

동유럽나라들은 사회주의를 건설하는데서 자기 민족의 특성과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는 방법론을 세우고 투쟁할 대신 사대주의에 물젖어 큰 나라의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였다. 그러다나니 정치, 경제, 군사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자주성을 완전히 상실당하고 국력을 약화시키는 커다란 후과를 초래하였다.

자주정신이 마비되고 힘이 쇠약해진 결과 이 나라들은 큰 나라의 지도부에 틀고앉은 사회주의배신자들의 《개혁》, 《개편》바람을 막아내지 못하고 종당에는 혁명을 망쳐먹고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전취물을 잃고말았다.

이러한 비극적사태는 나라와 민족이 사대주의에 빠지면 정신적약자가 되여 자력자강의 정신을 잃게 되는것은 물론 혁명과 건설까지도 망쳐먹는다는 뼈저린 교훈을 주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자강력이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을 살리고 국가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힘있게 추동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자강력은 다음으로  제국주의의 힘의 론리가 지배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매개 나라와 민족이 자기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힘이다.

외세의존을 버리고 자력자강의 길로 나아가는것은 다른 나라와 민족을 노예화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오늘의 조건에서 더욱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을 예속시키고 동화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로골적인 군사적간섭과 함께 《세계화》, 《공동의 번영》이라는 허울좋은 간판밑에 집요하고도 교활하게 감행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특히 반제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나라와 민족들을 첫째가는 침략대상으로 정하고 여기에서도 힘이 없거나 약한 나라들을 골라가며 침략전쟁을 감행하고있다. 정치군사적으로 예속시키지 못한 나라들에 대해서는 《협력》과 《협조》, 《원조》나 《인도주의적지원》 공간을 리용하려하고있다.

승냥이가 양으로 될수 없듯이 침략과 략탈을 생리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이 남을 도와준다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사실상 제국주의자들이 떠들어대는 《원조》는 어느것이나 할것없이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력자강의 정신을 마비시키는 마약이며 저들의 지배주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미끼이다.

저들에게 필요하다면 국가간의 협정이나 공약도 서슴없이 휴지장으로 만들어버리는 제국주의자들의 강도적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이런자들에게 의존하여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해보려는것은 포악한 승냥이에게 스스로 자기 운명을 맡기는것이나 다름없다.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와 민족이라면 외세의존에서 살길을 찾을것이 아니라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자기 힘을 천백배로 다져나가야 한다.

더우기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이 힘에 의한 부정의의 국제질서를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고 날뛰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매개 나라와 민족이 자기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민족번영을 이룩하자면 마땅히 그를 제압할수 있는 자기의 강한 힘, 자강력을 키워야 한다.

자강력은 다음으로 우리 혁명의 전 력사적과정에 승리만을 가져오게 한 만능의 보검이다.

우리 혁명은 력사에 류례없는 간고하고도 복잡한 환경속에서 전진해왔다.

조선의 참다운 혁명가들은 남의 나라 땅에서 간고한 항일혁명전쟁을 벌리던 때에도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반드시 조선인민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해나가야 한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

지난 시기 대국주의자들은 우리가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세우는것을 《민족주의》, 《고립주의》 하면서 비방하고 압력을 가하였다.

우리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걸고 대국주의자들의 책동을 반대하는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리였다. 전후복구건설은 물론 사회주의건설의 어려운 시기에도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천리도 눈앞에 있고 남의 힘을 믿고 바라다보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로 된다는 신념을 지니고 우리의 내정에 간섭하면서 《통합경제》 강요해나서는 대국주의자들의 압력과 전횡을 단호히 배격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전환적계기마다에 우리 당이 제시한 혁명로선은 례외없이 자력갱생에 기초한 자주적인 로선이였으며 그 실현방식도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혁명적원칙에 기초한 투쟁방식이였다.

백두의 밀림속에서 연길폭탄제작으로부터 시작된 줄기찬 자력갱생의 행군길에서 시대를 진감하는 불멸의 영웅서사시가 창조되고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주체조선이 지구상에 우뚝 솟아났다.

시종일관 자강력에 의거하였기에 일부 사회주의나라들에서 붉은기가 내리워질 때에도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의 성새, 반제자주의 강력한 보루로 위용떨칠수 있었다. 우리 인민이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사면팔방으로 달려들고 엄혹한 자연재해로 시련이 겹쌓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사회주의를 수호할수 있은 중요한 요인은 바로 자강력이였다.

자강력이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그 위용을 더욱 찬연히 빛내이고있는것이다.

 

무성한 잎새우에 흰눈을 떠이고서

푸르러 설레이는 한그루 소나무여

세상이 변한대도 제모습 잃지 않을

아 내 조국의 장한 모습 너를 보며 생각하네

 

이 노래를 높이 부르며 자강력으로 살며 투쟁해나가고있기에 우리 인민은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모든 일을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풀어나가고있다.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이 집요하게 감행되는 조건에서도 남의 힘을 믿은것이 아니라 제힘을 굳게 믿고 자기의 힘으로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국력을 강화하고 휘황찬란한 미래를 가꾸는 법을 습득하였다.

하기에 세계의 많은 나라와 진보적인민들은 국제무대에서 전횡을 부리는 제국주의자들의 면상을 보기 좋게 후려갈기며 자력자강의 동력으로 질풍노도쳐 내달리는 우리 공화국을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며 높이 찬양하고있다.

우리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강력제일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억세게 싸워나감으로써 이 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

 

김일성방송대학 윤영순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