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혁명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력사적사변
10월 17일은
《〈ㅌ.ㄷ〉의 결성은 조선공산주의운동과 조선혁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선언이였다. 이때로부터 조선공산주의운동과 민족해방운동은 사대주의, 교조주의에 오염된 낡은 세대와 결별하고 자주성의 원칙에 기초하여 전진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은 무엇보다먼저 자주성의 원칙에 기초하여 전진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매개 나라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자면 그 나라 인민이 주인이 되여 자주적립장에서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혁명에 대한 주체적관점과 립장을 확고히 세우는것은 1920년대 중엽 우리 나라 초기공산주의운동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미숙성과 본질적약점을 극복하고 조선혁명을 자주적으로,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하여 나서는 매우 절박한 문제였다.
1920년대 중엽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과 반일민족해방운동은 고루한 민족주의자들과 행세식맑스주의자들의 극심한 사대주의, 교조주의적관점과 태도, 그 후과로 하여 자기 발전의 옳바른 길을 찾지 못하고있었다.
당시 우리 나라에서 민족해방운동을 한다고 하던 사람들은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의식화하고 조직화하여 혁명투쟁에 불러일으킬 생각은 하지 않고 대중과 리탈되여 《령도권》쟁탈을 위한 권력싸움과 말공부만 하고있었으며 대중을 단합이 아니라 오히려 분렬시키고있었다. 그리고 자체의 힘으로 혁명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파벌싸움만 일삼으면서 저마다 외세에 의존하여 나라의 독립을 이룩해보려고 망상하였다. 독립운동의 지도적위치에 있던 사람들속에는 큰 나라의 힘을 빌어 일제를 타승해보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조선독립을《선사》해줄것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행세식맑스주의자들은 제가끔 당파를 만들어가지고 국제당의 승인을 받으러 다녔으며 우리 나라의 력사적조건과 구체적현실을 떠나서 기성리론과 남의 경험을 기계적으로 모방하려고 하였다.
우리 나라 초기공산주의운동과 반일민족해방운동에서 발로되고있던 사상적미숙성과 시대적락후성은
타도제국주의동맹이 결성되고 투철한 반제자주적인 투쟁강령이 천명됨으로써 조선혁명은 고질적으로 남아있던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조와 단호히 결별하고 자주성의 원칙에 따라 전진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맞이하게 되였으며 자기의 정확한 투쟁목표와 전략전술을 가지고 힘차게 전진해나가게 되였다.
우리 인민이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제국주의자들과 대국주의자들의 온갖 지배와 간섭, 압력을 단호히 물리치면서 자기의 주체적이며 혁명적인 성격을 드팀없이 견지하고 조국땅우에 자주로
조선혁명이 자주성의 원칙에 기초하여 전진하는 주체혁명의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 됨으로써 생사존망의 기로에 놓여있던 우리 민족의 운명개척과 전반적조선혁명발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되였으며 바로 여기에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이 가지는 거대한 력사적의의가 있다.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은 다음으로 조선혁명의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획기적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어떻게 꾸리는가 하는것은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이다. 혁명에서 승리하자면 반혁명세력에 비한 혁명력량의 결정적우세를 보장하여야 한다.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그것을 부단히 확대강화해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혁명대오의 핵심골간을 잘 꾸리는것이다.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의 혁명적전위조직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이 결성됨으로써 조선혁명의 주체적혁명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비상히 강화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타도제국주의동맹의 성원들은
그들은 조선혁명의 핵심골간력량으로서 어데서나 선도자적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들은 그 어떤 종파에도 가담하지 않고 낡은 사조에도 물젖지 않은 참신하고 순결무구한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로서 일제의 가혹한 폭압과 백색테로가 살판치는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언제나
이 과정에 파쟁도 외세의존도 모르고 정권욕도 모르는 깨끗하고 순결한 수많은 새세대 청년들과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들이
타도제국주의동맹에서 개척된 단결의
우리 혁명에서
《ㅌ.ㄷ》의 기치밑에 시작된 우리 혁명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