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혁명의 전로정은 사상전의 력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의 전로정은 사실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력사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다. 사상이 없이는 당과 국가가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 따라서 우리는 근 한세기에 이르는 조선혁명의 전 력사적로정을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의 천만군민의 불굴의 사상정신력이 높이 발휘되여온 력사라고 말하는것이다.
조선혁명의 전로정이 사상전의 력사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우리 혁명이 그 개척기부터 자기의 확고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사상의 힘으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고 튼튼히 고수하여온 혁명이라는것과 관련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에게 의거하여 투쟁하는 참다운 혁명의 길을 걸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과정에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동원하여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으며 혁명은 자기의 신념에 의하여 자기가 책임지고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진리를 발견하시였다.
적수공권으로 시작한 조선혁명에서 유일무이한 무기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우리 혁명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이였다. 조선의 혁명가들은 사상의 힘으로 동지를 얻고 무기도 해결하였으며 사상의 힘으로 제국주의강적들도 타승하였다.
항일혁명선렬들은 항일전쟁을 개시하는 첫날부터 남들이 도와주면 좋고 설사 도와주지 않아도 자기 힘으로 나라를 찾아야 한다는 사상,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기의 지혜와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투쟁을 벌려왔다. 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인 항일혁명투사들에게 바로 이러한 불굴의 혁명정신이 있었기에 가장 간고하고도 복잡하였던 식민지민족해방투쟁에서 력사적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 조선인민의 항일대전에서의 력사적승리는 식민지민족해방투쟁사에 사상정신력만 강하면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민족적해방과 독립을 반드시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항일혁명의 개척기에 마련된 우리 인민의 불굴의 강한 사상정신력은 미제의 무력침공을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조국해방전쟁에서도 빛나는 승리를 안아왔다. 당과 수령의 령도가 위대하고 전체 인민의 사상정신력만 강하면 이 세상에 타승 못할 강적이 없다는것을 력사의 진리로 새겨놓은데 바로 1950년대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의 근본핵이 있다.
이처럼 력사에 류례없었던 간고한 항일대전과 격렬한 반미대결에서의 승리의 비결은 전체 인민이 지녔던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위력한 사상정신력에 있으며 이것은 조선혁명의 력사는 사상으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사상전의 력사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준다.
조선혁명의 전로정이 사상전의 력사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우리 혁명이 사상의 힘으로 전환적국면을 열어온 력사인것과 관련된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
혁명적대고조는 저절로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하는 당과 수령이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최대한 조직동원할 때 일어난다.
인민대중은 무궁무진한 창조력의 소유자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성과여부는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어떻게 조직동원하는가에 달려있다.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활화산처럼 분출시킬 때 기존관념과 방식으로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게 된다.
1950년대 천리마대고조시기 우리 인민은 수령을 받들어 충정다하겠다는 정신에 기초하여 남에게 뒤떨어지거나 눌리워서는 안된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자기 인민의 힘을 믿고 그 힘으로 혁명위업을 빛나게 수행하겠다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지니고 천리마를 탄 기세로 내달려 이 땅우에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수 없고 숙볼수도 없는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과 위용을 떨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웠다.
우리 인민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도 전후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세기를 주름잡으며 사회주의강국에로 솟구쳐오른 천리마대고조의 전통을 주체조선의 영원한 비약과 전진의 무기로 틀어쥐고 그것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사회주의대건설에서 불바람을 일으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이룩하였다.
우리 인민은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강계정신을 창조하고 성강의 봉화를 지펴올렸으며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였다.
특히 우리 인민은 새 세기에 천리마대고조의 전통을 계승하여 일심단결의 정신력으로 산악같이 일떠서서 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기 위한 새로운 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우리 인민은 오늘의 혁명적대고조에서도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혁명의 길을 헤쳐온 조선민족의 존엄과 슬기를 만방에 떨치려는 민족자존의 정신과 당과 수령이 바라는대로 현대과학기술의 룡마를 타고 비약과 혁신의 길, 최첨단돌파의 지름길로 달려나가려는 자력갱생의 정신, 수령의 위대성으로 빛나는 주체조선의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애국헌신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이처럼 우리 혁명의 력사는 사대와 교조의 뿌리가 깊숙이 박혀있던 이 땅우에 어떻게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이 일떠섰으며 세계적인 정치적동란과 제국주의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강경보루가 솟아올랐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의 전로정이 사상전의 력사로 되는 리유가 있다.
인류는 오늘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에서 자기들이 나아갈 길을 찾고있다. 인민대중중심의 사상, 자주의 혁명학설은 지구상의 그 어느곳에서나 참된 자유와 행복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넋으로, 투쟁의 기발로 나붓기고있다.
온 세계가 우러르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이 태여난 조국에서 수십성상 그 위대한 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혁명하여온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영광은 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