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홍색공화국기에 담으신 숭고한 뜻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질풍같이 내달리는 주체조선의 억센 기상인양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가 세차게 나붓긴다.
바라볼수록 우리 조국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승리와 영광의 력사가 어려오고 더욱 부강번영할 희망찬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가슴이 한껏 부풀어오르는 우리의 국기.
력사를 거슬러올라가보아도, 세상을 둘러보아도 우리의 국기와 같이 한 나라, 한 민족의 어제와 오늘만이 아니라 찬란한 미래까지 담겨진것으로 하여 인민들에게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 래일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겨주는 투쟁과 전진의 기치, 영원불멸할 승리의 표대는 없다.
《국기는 국가의 상징이며 우리 공화국기발에는 공화국의 인민적이고 민주주의적이며 혁명적인 성격과 조선민족의
뜻깊은 공화국창건기념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우리 인민은 주체조선의 위상이 빛발치는 람홍색공화국기를 우러르며
진정한 자기의 국가와 함께 그의 상징으로 되는 국기를 가져보았으면 하는것은 지난날 나라잃고 망국노의 쓰라린 생활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의
하기에 건국의 나날
주체37(1948)년 1월 어느날이였다.
국장, 국기도안작성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자기들이 얼마나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에 참가하였는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된 도안작성자들의 가슴은 흥분으로 달아올랐다.
그날
국기의 색갈을 붉은색, 흰색, 푸른색으로 하니 좋다. 국기의 붉은색은
계속하시여
이렇듯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이 온 세상에 선포되던 그날 조국의 맑고 푸른 하늘에는 오각별 빛나는 람홍색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였다.
공화국기발이 조국의 창공에 나붓기던 영광의 그 시각 국기를 우러르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는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것은 이 땅에 민족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던
우리 인민이 국기를 그처럼 소중히 여기는것도 거기에 우리
진정 담고있는 사상적내용에 있어서나 그 예술적형상수준에 있어서 완벽한 경지에 이른 우리의 국기는 만대에 길이 빛날
가장 현명한 령도로 우리 조국을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강국으로 건설해가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