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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혁명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

 

8월 15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일제를 반대하는 20성상의 피어린 투쟁으로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신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반일애국의 기치밑에 2천만 조선인민을 항일전에 궐기시켜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한 일제침략자들을 쳐부시고 조국을 해방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이였으며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침략군대와의 가장 치렬한 반일혁명전쟁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투쟁은 력사상 류례없는 최대의 애국투쟁이였으며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조국에 대한 사랑은 조국애의 최고정화입니다.》

애국이란 나라를 사랑한다는 뜻이다. 애국은 자기가 나서자란 나라, 자기 민족에 대한 단순한 사랑이 아니다. 애국이란 말속에는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사랑한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다.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사상감정이 바로 애국주의이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백두산에서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은 모두 애국심이 강한 혁명가들이였다. 그들은 혁명가이기 전에 열렬한 애국자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열렬한 조국애는 각계각층의 우리 인민을 반일투쟁에로 부르는 항쟁의 기치로 되였으며 전민을 묶어세워 마침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게 하였다.

 

항일혁명투쟁은 무엇보다먼저 숭고한 애국심을 지닌 항일혁명투사들과 우리 인민이 일제와의 사상의 대결, 정신적대결에서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 최대의 애국투쟁이였다.

항일투사들이 바라던 해방된 조국은 빼앗긴 조국을 찾고 인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여 모든것이 인민에게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국가를 건설하시려는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을 민족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조국이였다. 이러한 인민의 나라, 인민의 참된 삶의 요람으로 될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였다는데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숭고한 애국심의 근본특징이 있다.

항일혁명전쟁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강대한 일본제국주의를 타승한다는것을 의미하였다. 다시말하여 일본제국주의의 광신적인 《황도정신》을 타승하고 《명치유신》후 신흥일본이 근 70년동안 이룩해놓은 모든 인적, 물적, 재정적력량과의 소모전에서 승리자가 된다는것을 의미하였다.

전쟁은 힘의 대결일뿐아니라 사상의 대결, 정신적대결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항일혁명전쟁은 자기 조국을 해방하려는 혁명적의지와 남의 나라에 대한 강점을 합법화하고 그것을 영원한것으로 공고화하려는 침략적야망과의 심각한 대결이였다.

《야마도민족》의 《우월성》을 내걸고 다른 민족을 《지배》할 《사명》을 떠벌이던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한 첫날부터 우리 민족의 넋과 얼, 조선민족의 정신 그자체를 말살하기 위해 광분하였다.

조선을 강점한 직후부터 우리 인민에 대한 《동화정책》을 실시해온 일제는 조선인민의 민족자주의식을 말살하고 《내선일체》, 《동조동근》이니 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황도정신》을 불어넣기 위하여 조선어와 조선력사교육을 금지시키고 일본어와 일본력사교육을 강요하였으며 조선민족의 고유한 생활양식을 말살하고 일본인의 반동적인 생활양식을 강요하였다.

일제가 제창하는 《황도정신》은 조선사람들에게 일본이 《신국》이고 《천황제국가》이기때문에 왜왕은 《신성불가침》이며 그에 절대복종하고 《충성》다하여야 한다는것이였다.

열렬한 조국애를 간직한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어 용약 항일전에 떨쳐나섰고 애국의 일념으로 적의 무장을 빼앗아 자체무장대오를 확대하고 연길폭탄을 만들어내는 자력갱생의 창조자로 성장하였으며 삼천리 방방곡곡에 애국의 불씨를 지펴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펴올리신 보천보의 홰불은 강도 일제의 민족말살책동속에서도 우리 글, 우리 말, 조선민족의 모든것이 결코 없어진것이 아니라 살아있다는것을 2천만동포들만이 아닌 온 세계에 과시한 력사적장거였다.

항일투사들에게 있어서 조국은 자나깨나 잊을수 없고 언제나 정답게 안겨오는 한없이 귀중한 어머니품이였으며 조국에 대한 사랑은 만난을 극복하고 무비의 용감성과 영웅성을 낳게 한 무한대한 힘이였다.

돌이켜보면 항일의 나날 그처럼 간고하였던 100여일의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한 항일혁명투사들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근저에는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심과 더불어 열렬한 조국사랑의 사상감정이 있었다. 동포들이 우리를 하늘같이 믿고 기다리고있다고, 우리는 기어코 총검의 숲과 생눈길을 헤치고 하루바삐 조국에로 나가 동포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열렬한 애국의 호소는 투사들의 가슴에 간직된 조국에 대한 사랑을 억천만번 죽어도 변치 않을 불굴의 의지로 승화시켜 마침내 《황도정신》의 제창자들을 죽음의 나락에 몰아넣고 고난의 행군의 승리자로 되게 하였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신출귀몰하는 전법에 야마도족속들이 삼대같이 쓰러지고 《황군》이 떼죽음을 당했다는 전설적무훈담들은 일제의 《황도정신》을 시궁창에 처박고 《동양의 맹주》라고 호언하던 100만관동군을 만주의 눈바람속에 무주고혼이 되게 한 전승신화를 낳게 하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조국을 위해서라면 죽어서 한줌의 흙으로 사라지는것도 마다하지 않는 거기에 항일유격대의 생활을 지배하고있던 애국주의의 본질이 있었다고 뜨겁게 회고하시였다.

참으로 항일혁명투사들이 심장깊이 간직한 불타는 애국의 정신은 총구앞에 부나비처럼 뛰여들어 보람없는 개죽음을 당하면서도 그것을 《무사도》라고 자부하는 청맹과니들, 자기가 죽으면 《천조대신》의 혼이 자기를 굽어살피고 왜왕이 자기 명복을 빌며 일본국민이 자기를 영원히 기억할것이라고 망상하는 정신불구자들을 수많이 생산해낸 《야마도정신》을 타승한 정신적원천이였다.

바로 여기에 항일혁명전쟁에서 항일투사들과 우리 인민이 지닌 숭고한 애국의 정신이 일제의 《황도정신》, 《야마도정신》을 타승한 최대의 애국투쟁으로 되는 비결이 있다.

 

항일혁명투쟁은 다음으로 반일애국의 기치밑에 2천만 조선민족을 총궐기시켜 강도 일제를 타승한 최대의 애국투쟁이였다.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은 사상의 대결인 동시에 힘의 대결이다. 힘의 대결에서 승리하자면 주체적혁명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항일혁명전쟁은 유격전을 기본으로 하는 항일유격대와 세계적인 렬강의 하나인 일본의 정예군과의 대결로서 력량상에서는 대비할바가 못되는 전쟁이였다. 력량상대비가 얼마나 심하였는가 하는것은 일본침략자들이 유격대를 가리켜 《창해일속》이라고까지 한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일찌기 혁명투쟁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나라의 자주독립은 오직 단결된 인민의 힘에 의해 이룩하여야 한다고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히신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일제를 반대하는 모든 반일애국력량을 하나의 혁명력량으로 굳게 결속시킬데 대한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을 제시하시고 2천만민중이 일심동체가 되여 반일조국광복전선에 총동원된다면 일제놈들은 괴멸될것이며 우리 민족의 해방과 독립은 이룩될것이라는 사상을 내놓으시고 전민을 항일전쟁에 총궐기시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일애국의 기치밑에 선진적인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혁명적청년들로 인민혁명군의 대오를 끊임없이 확대강화하시였으며 애국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로동자이건 농민이건, 유산자이건 종교인이건 다 묶어세우시였다. 지어 구장, 면장, 순사나 헌병을 비롯한 적기관복무자들도 반일애국을 지향한다면 항일의 대오에 묶어세우는것을 주저하지 않으시였다.

반일애국의 기치밑에 전민을 항일혁명전쟁의 튼튼한 력량으로 묶어세우는 혁명조직은 다름아닌 조국광복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자주독립을 이룩할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이 민족대단결을 바탕으로 하는 전민항쟁에 있고 민족대단결이 자력독립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라는것은 우리가 일찍부터 내세운 주장이였다고 쓰시였다.

조국광복회는 항일무장투쟁의 튼튼한 대중적지반으로 되였으며 광범한 각계각층 대중을 결속시킨 강력한 지하혁명조직이였다.

조국광복회에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하여 지식인, 중소상공업자, 종교인, 민족주의자 할것없이 각계각층의 수많은 반일군중이 망라되였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조국광복회는 곧 단결의 기치, 조국해방의 기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립하신 조국광복회가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체로서 온 민족을 해방성전에 불러일으키는 투쟁의 기치로 될수 있은것은 그 리념과 내세운 강령이 숭고한 애국으로 일관되여있을뿐 아니라 그것이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으로부터 출발하여 령도중심을 확고히 보장하면서 혁명군대의 보호속에서 자기의 활동을 당당히 전개해나가는 민족의 유일한 령도조직이였기때문이다.

우리 인민들은 조국광복회를 통하여 조선의 해방은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이룩하여야 한다는 사상, 무장한 원쑤들과는 반드시 무장으로 맞서야 한다는 사상, 조선인민이 민족적독립을 이룩하자면 계급, 성별, 년령, 당파, 종교의 차이를 초월하여 일치단결해야 하며 전세계 피압박인민들과 련합하여 공동전선을 펼쳐야 한다는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게 되였다.

항일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 있어서 최대의 애국은 조국해방이였고 그래서 그이께서는 가시는 곳마다에서 만나시는 사람들모두에게 일제를 타도하는 투쟁의 길에서 하나로 굳게 뭉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이러한 애국심에 기초한 단결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을 핵심으로 하는 전민항쟁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수 있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투쟁은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반일애국력량을 하나로 굳게 결속하여 이 땅우에 착취없고 압박없는 인민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최대의 애국투쟁이였다.

우리 인민은 세계지도에서 영원히 사라질번 하였던 내 조국을 찾아주시고 우리 민족에게 재생의 삶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후세에 길이 전해가며 김정일애국주의의 최고체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자신들의 애국적열정과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다.

 

김일성방송대학 김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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