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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견디게 그리운 장군님영상

 

어제가 있어 오늘이 있고 오늘이 있어 래일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찍으신 력사의 날과 더불어 우리모두는 오늘 세인을 경탄케 하는 무진막강한 혁명무력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되새겨보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군사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지난 7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속에 세상에 다시없을 열병식장을 누벼가는 열병대오를 보면서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는 우리모두의 마음속에는 오늘을 위해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상이 뜨겁게 안겨왔다.

열병광장에서 못견디게 그리워진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은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 김일성광장에서 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영광이 있기를 축복해주시던 그 영상이였다.

위대한 전승 70돐경축 열병광장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는 우리모두의 마음속에 사무쳐오는것은 오늘을 위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하루하루를 헌신분투해오신 그이의 로고와 심혈이였다. 동시에 주체81(1992)년 4월의 열병광장에서 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영광이 있기를 축복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지를 진감하는 음성과 함께 불멸의 영상이였다.

그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뢰성같이 우렁차고 기운찬 어조로 《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영광이 있으라》라는 축복의 답례를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군대를 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이라고 하시며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의 앞길에 영광이 있기를 축복해주시였지만 사실상 영웅적조선인민군이 걸어온 길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에 의해 마련된 승리와 영광의 길이였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49(1960)년 8월 우리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찍으신 때로부터 년대와 년대를 이어 조선인민군의 강화발전을 위한 영광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혁명적무장력강화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고 백승의 한길로 향도해오시였다.

1960년대에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를 우리 혁명무력이 들고나가야 할 혁명적구호로 높이 추켜들고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를 높이 부르며 위대한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보위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그리고 1970년대에는 전군 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목표로 제시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의 구호를 인민군군인들의 삶의 신념, 투쟁의 좌우명으로 추켜들고 우리의 혁명무력을 백전백승의 일당백강군으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1980년대에 인민군대를 당의 군대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을 주체의 혁명무력건설의 총적방향, 기본목표로 제시하시고 혁명무력에 대한 령군체계를 튼튼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계속 강하게 밀고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90년대에는 《전군이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오늘의 7련대가 되자!》를 인민군대가 들고나가야 할 구호로 제시하시여 우리 혁명무력의 자랑찬 력사와 더불어 높이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의 사명과 임무를 걸음걸음 밝혀주신 향도의 나날에는 주체63(1974)년 2월 18일이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그날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기 전날이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부르시고 자신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선포하기 전에 동무들을 만나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하는것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실 당이 아무리 새로운 로선과 정책을 내놓아도 무장대오가 당의 위업에 충실하지 못하고 그것을 군사적으로 담보할수 있게 준비되여있지 못하면 그 어떤 로선과 정책도 제대로 관철될수 없다고 하시였다. 이어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는것은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주객관적조건과 요구가 다 성숙되였기때문이며 더우기는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인민군대와 같은 혁명대오가 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수령님께서 동지를 규합하고 무장대오를 결성하시는것으로 혁명활동을 시작하신것처럼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위업도 인민군대를 믿고 하려고 한다고 엄숙히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자신께서는 당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지난날 그러했던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인민군대가 앞장서리라고 믿는다고 하시였다.

이런 력사의 순간순간이 이어져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승리와 영광의 길만을 걸어올수 있었던것이다.

하기에 7월의 그날에 못견디게 그리워진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상은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의 영원한 령도자의 모습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열병광장에서 못견디게 그리워진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은 고난의 행군시기에 피눈물을 삼키시며 군력강화의 길을 이어가시던 그 모습이였다.

무적의 위력을 과시하며 7월의 열병광장을 지나가는 혁명무력을 바라보는 우리 인민은 오늘의 군력을 마련하시려고 사생결단의 길을 끊임없이 걷고걸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뜨거운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우리는 이 세상에 무서운것이 없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더해만 가는 격정은 수수한 야전복차림으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각까지 군력강화의 길을 끊임없이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이 안겨와 더욱 사무치게 되였다.

세상을 둘러보면 우리 장군님과 같이 그처럼 시련에 찬 군력강화의 길을 걸으신 령장은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을것이다.

풍랑사나운 초도의 바다길, 적아간의 총구가 맞대고있는 판문점초소에로의 현지시찰의 길, 철령과 오성산의 가파로운 굽이굽이 길들 ...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에까지 두고두고 회고하신 노래들중에는 예술영화 《열네번째 겨울》의 주제가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보천보전자악단 공연을 보아주시고 사실 자신께서는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 때로부터 강행군이 계속되는 지금까지 언제한번 마음편히 밥술을 떠본적이 없었고 마음놓고 웃어본적도 없다고, 몇년째 허리띠를 졸라매고 모진 생활상 애로를 겪고있는 우리 인민들의 모습이 자꾸 눈앞에 얼른거려 잠을 자려고 해도 제대로 잘수가 없었고 밥을 입에 넣어도 모래알을 씹는것만 같았다, 자신께서는 이런 아픈 마음을 안고 끝없이 이어지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피눈물을 삼키면서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고 또 부르면서 걸음을 옮겼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바로 이런 피눈물나는 길을 걸으시면서 나라의 국방력강화의 튼튼한 밑천을 마련해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시련의 시기에 식량이 모자라 고생하는 인민들을 두고 생각이 많으시였지만 부강할 조국의 래일을 위해 귀중한 자금을 CNC화에 돌리시면서 마음속으로 눈물이 아니라 피눈물을 흘리시였다. 그때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누가 내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의 노래를 부르시였던것이다.

선군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나라의 국방공업발전에 선차적의의를 부여하시며 끊임없는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위대한 령도의 손길이 있어 우리의 국방공업은 현대전쟁이 요구하는 방대한 군사적수요도 자체의 힘으로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는 자립적인 국방공업으로, 무한대한 타격력을 가진 현대적인 공격 및 방어수단들 특히 최첨단군사과학기술의 종합체라고도 할수 있는 핵무기와 강력한 운반수단들까지도 자체로 생산하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현대적국방공업으로 발전하게 되였다.

선군의 기치높이 국방중시의 경제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위대한 선군령장 김정일동지의 령도는 우리 나라를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갖추지 못한 정치사상적위력과 전략전술적위력에 무진막강한 군사기술적위력까지 겸비된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강화발전시킨 근본원천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군사강국의 확고한 담보를 밑천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시련에 찬 군력강화의 길을 걷고걸으시며 마침내 우리 나라를 핵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시였다.

그 무진막강한 위력을 우리는 7월의 열병광장에서 실체로 보게 되였으니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오늘을 위해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까지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쳐오지 않을수 없었던것이다.

참으로 위대한 전승 70돐경축 열병식은 천하무적의 혁명무력강화의 오늘을 마련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과 더불어 그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기 위해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상을 뜨겁게 그려보게 한 수령흠모, 수령숭배의 열병광장이였다.

 

김일성방송대학 윤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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