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등록 |  학생가입 
첫페지로 손전화홈페지열람기
 

투철한 반제혁명사상, 결사항전의 빛나는 승리

 

8월 15일은 우리 민족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조국해방의 날이다.

한세기전 세계지도에서 영원히 지워질번 하였던 조선이란 이름이 오늘 세계의 각광속에 강국의 대명사와도 같이 찬연히 빛나고있는 이 극적인 변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가장 간고하였던 항일무장투쟁을 이끄시여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신 력사의 이날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이 민족해방,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반제결사항전을 선포한 거족적장거인 동시에 강력한 혁명무장력에 의거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 사변의 중대한 의미는 력사의 풍운속에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였던 인민이 자기의 민족군대와 중흥의 희망을 가지게 되였다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건드리는자들과는 끝까지 무력으로 결산하려는 견결한 반제혁명사상, 주체적힘으로 기어이 인민의 자유해방과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려는 조선혁명가들의 굴함없는 의지를 내외에 선언하였다는데 있습니다.

오늘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높은 위상도, 미증유의 국난속에서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는 영웅인민으로 만방에 힘있게 떨치고있는 우리 인민의 높은 존엄도 다름아닌 항일혁명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투철한 반제혁명사상과 반제결사항전의 력사적계승에 의해 이룩되고있다는데 대해서는 더 론의할 여지가 없다.

승리의 전통도 중요하지만 그 전통을 계승하는것 역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철리에 비추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실현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투철한 반제혁명사상과 반제결사항전의 위대한 승리라는데 대해 오늘 다시금 돌이켜보게 된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실현은 무엇보다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투철한 반제혁명사상의 빛나는 승리이다.

항일무장투쟁은 우리 민족을 영원히 이 땅에서 없애버리려는 야수의 무리들과의 대결전이였다. 일제는 삼천리강토에서 민족적인 모든것, 계급적인 모든것, 인간적인 모든것을 말살해버리려고 발광하였다. 

이런 민족말살, 계급말살, 인간말살의 엄혹한 난국에서 항일대전을 선포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투철한 반제투쟁을 조국해방의 유일한 출로로 선택하시고 반제민족해방혁명을 기본으로 하는 항일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시였다.

당시 식민지나라 혁명에서 로동계급의 계급해방이 선차이고 민족해방은 후차이라는 선행리론이 그 누구도 허물수 없는 절대적인 진리로 간주되고있던 시기에 반제혁명사상을 기본으로 하는 항일혁명투쟁을 전개한다는것은 감히 그 누구도 엄두를 내지 못할 문제였다.

그것은 오직 우리 인민을 믿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조직발동하여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항일대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였다.

실지 우리 나라와 같이 제국주의자들에게 예속된 식민지나라들에서 자본가, 지주들의 착취와 압박으로부터 로동자, 농민들을 먼저 해방한 다음 인민들을 식민지예속에서 구원하기 위한 민족해방투쟁을 전개한다는것은 론리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전혀 불가능한 일이였다. 또한 종주국의 혁명이 먼저 승리해야 예속국의 혁명도 승리할수 있다는것은 독립을 간절히 바라는 식민지나라 인민들에게 있어서 익은 감이 저절로 떨어지기를 기다리라는것과 같은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시 식민지나라들에서 민족해방혁명수행을 론하는것자체가 민족리기주의로 타매당하고있던 그때에 지구상에서 제국주의타도를 최종목적으로 하는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였고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힌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는것을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의 전략적과업으로 제시하시는 대용단을 내리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모임에서 천명하신 숭고한 리념은 자력으로 조국의 해방과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려는 자주정신이였을뿐아니라 제국주의를 지구상에서 청산할 때까지 투쟁하려는 조선혁명가들의 억센 의지가 반영된 가장 투철한 반제혁명사상이였다. 여기에는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기치밑에 강도 일제를 타도하고 조선의 독립을 이룩함으로써 우리 인민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수 있게 하여야 하며 전세계 피압박근로인민대중이 일치단결하여 지구상의 모든 제국주의를 타승하는 성스러운 위업을 빛나게 수행하여야 자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었다.

뿐만아니라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힌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는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할데 대한 전략전술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이와 같은 선행리론의 제한성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주체적인 혁명로선인 반제혁명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전기간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반제혁명사상을 혁명적원칙으로 일관하게 견지해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시고 일관하게 견지하신 반제혁명사상은 2천만동포들을 항일투쟁에로 부르는 기치로 되였으며 전민무장항전의 표대로 되여 간악무도한 일제의 100만관동군을 삼대쓸어눕히듯 쳐부시고 드디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승리를 안아오게 되였던것이다.

동시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반제혁명사상은 세계적범위에서 식민지민족해방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린 홰불이 되여 온 누리를 비치며 전 인류에게 희망의 빛을 안겨줄수 있었던것이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조선혁명의 주객관적조건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견결한 반제혁명사상과 그 실현을 위한 과학적인 전략전술을 제시하시여 반제혁명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실현은 다음으로 자력독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직전개된 반제결사항전의 빛나는 승리였다.

당시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의 대결전에 나선다는것은 비상한 정신적각오를 떠나 내릴수 없는 결심이였으며 민족해방투쟁에서 자력독립의 기치를 든다는것은 자주적인 사상관점과 비범한 리론적안목, 강인담대한 배짱을 지니지 않고서는 감히 엄두도 낼수 없는 대용단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의 식민지로 되여있던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민족해방위업을 성취하는데서 자력독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식으로 무장확보와 무장인원결속을 비롯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는것을 선차적인 기본혁명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

제1차 세계대전말에 윌슨은 《민족자결론》이라는 위선적이며 기만적인 구호를 내놓았다. 식민지예속국가들에서 이에 현혹되여 청원과 외세의존의 방법으로 독립을 얻어보려고 하는 현상들이 나타났다. 우리 나라에서도 민족주의자들이 렬강들에게 환상을 가지고 구차스러운 청원운동을 벌렸으며 만국평화회의에서 선혈을 뿌리기도 하였다.

윌슨이 꺼내든 《민족자결론》은 식민지나라 인민들의 자주정신을 혼란, 마비시키는 마약이였고 그 나라들을 저들의 예속국으로 전락시키기 위한 무서운 미끼였다.

미제가 1905년에 《가쯔라-타프트협정》으로 일본의 조선침략을 승인하고 1919년 3.1인민봉기를 야수적으로 진압하는 일제의 극악무도한 범죄적만행을 극구 비호두둔한 사실은 제국주의자들이 식민지를 확대하고 종속시키는데서 서로 공모결탁하며 식민지예속국들에 절대로 독립을 선사하지 않는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혁명에서 승리하자면 남에게 의존할것이 아니라 자신이 책임지고 수행하여야 한다는 사상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력독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인민혁명군을 핵심으로 하는 주체적력량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그에 철저히 의거하여 반제결사항전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였다.

세상에서 가장 힘있고 지혜로운 존재는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이 하나로 뭉친 힘은 무궁무진하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 지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개척기에 벌써 민족의 총력을 조국해방성전에로 동원하는 문제를 지상의 과제로 내세우시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각계층의 광범한 군중을 반일민족통일전선의 기치아래 굳게 결속시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와 불면불휴의 로고에 의하여 결성된 조국광복회가 국내는 물론 만주와 일본본토에까지 급속히 확대되여 조국해방을 위한 튼튼한 주체적혁명력량이 마련되게 되였다. 전국각지에 각이한 명칭을 가진 수많은 무장대들이 조직됨으로써 적의 후방에 전민항쟁의 군사적지반이 축성되고 최후결전시기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작전에 합세하여 배후련합작전을 벌릴수 있는 준비가 빈틈없이 갖추어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리신 최후공격명령에 따라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일제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면서 노도와 같이 조국으로 진격하였으며 이에 호응하여 국내의 인민무장대들과 무장봉기조직들은 도처에서 들고일어나 저항하는 원쑤들을 족치고 적통치기구들을 습격파괴하기 위한 활동을 맹렬하게 벌렸다.

일제는 마침내 패망하였으며 우리 인민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던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자체의 힘으로 빛나게 실현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반제혁명사상과 반제결사항전은 오늘도 그 거대한 생명력을 뚜렷이 발휘하고있다.

이 땅우에 제국주의가 존재하는한 혁명투쟁의 매 시기, 매 단계의 임무는 달라질수 있어도 반제혁명사상의 진수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전체 인민이 반제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결사항전에 떨쳐나설 때 사회주의위업의 전진은 순간의 정체도 모르고 끊임없이 전진해나가며 언제나 승리떨칠수 있다는것은 력사의 진리이다.

 

김일성방송대학 리영남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