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소식
《재일동포들은 몸은 비록 이역땅에 있어도 언제나 마음속에 조국을 안고 살아야 하며 사회주의조국의 절대적인 지지자, 견결한 옹호자가 되여야 합니다.》
재일동포들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나라의
활발히 진행되는 경축공연준비사업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이 오는 9월 《우리의 국기》라는 주제의 대공연무대를 펼치게 된다.
총련 금강산가극단과 도꾜조선가무단을 비롯한 예술단체성원들과 음악애호가들, 각급 조직과 단체들에 속해있는 동포들과 학생들이 출연하게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우리의 국기》실행위원회 결성모임이 얼마전 총련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지금 문예동성원들은 주체예술의 자랑스러운 화폭을 펼쳐 공화국의
동포들의 애국열의를 고조시키며
지난해 9월 기후현에서 시작되였던 총련 금강산가극단의 순회공연이 지난 3월말 나가노현에서의 공연을 마감으로 막을 내리였다. 이 나날 가극단성원들은 17개 지역을 순회하였다.
흥겨운 노래춤가락속에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과시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밝은 미래를 펼쳐보인 공연은 각지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지울수 없는 인상을 남기고 그들을 총련애국위업에로 힘있게 고무하였다.
역시 금강산가극단의 공연을 보면 힘이 난다는것이 관람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였다.
순회공연의 나날 엄혹한 난관속에서도 동요와 좌절을 모르는 동포사회의 거세찬 애국애족의 숨결을 페부로 느낀 가극단성원들은
총련 금강산가극단 순회공연의 한 장면
주체112(2023)년 5월 3일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