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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자력갱생이 낳은 대형공작기계-8m타닝반

 

8m타닝반은 전후 당시의 룡성기계공장 로동계급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지펴주신 자력갱생의 거세찬 불길속에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든 대형공작기계이다. 

주체48(1959)년 3월 어느날 이 공장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 직장을 돌아보신 후 조기직장에도 들리시였다.

그때 직장으로 들어서는 곳에는 당시 김책제철소에 가공하여 보낼 집채같은 회전식먼지잡이장치와 용광로배풍기의 본체가 놓여있었다.

그것들은 너무나 크기때문에 깎자고 애만 쓰다가 도로 내놓은것이였다.

공장일군이 5~6m의 타닝반을 국가에서 한대 해결해주었으면 하는 심정을 위대한 수령님께 솔직히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7~8m쯤 되는 타닝반을 우리 손으로 만들수 없겠는가고 일군에게 물으시였다.

공장에 절실히 필요한 7~8m대형타닝반을 다른 나라에서 수입해올 생각을 하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아무 대답도 드리지 못하였다. 

잠시후 3m타닝반앞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깊은 생각에 잠기시여 오래도록 기계를 돌아보시였다. 

이때 공장의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이 3m타닝반은 아주 정밀하다고 말씀드렸다.

그의 설명을 듣고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무엇을 결심하신듯 일군들과 로동자들을 바라보시면서 힘있는 어조로 혁명을 하자면 대담성이 있어야 한다고, 대담하게 자체로 8m타닝반을 만들어보아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뜻깊은 그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룡성기계공장은 기계를 낳는 어머니공장이라고 하시면서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공장로동계급이 8m타닝반을 기어이 만들라고 뜨겁게 고무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룡성의 로동계급은 언제한번 만들어본 경험은 없지만 그이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에 자기들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칠 결의안고 거대한 8m타닝반제작에 용감히 뛰여들었다.

거듭되는 실패에도 주저하지 않고 과감히 일어나 집체적지혜를 모아가며 룡성의 로동계급은 옹근 한달이상이나 기대곁을 떠나지 않고 일손을 다그쳤다. 

하여 8m타닝반제작은 그해 8월 15일까지 승리적으로 결속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에 의하여 태여난 8m타닝반은 그후 3 000t프레스를 낳았고 또 8m타닝반과 3 000t프레스는 수많은 공작기계들을 만들어냈다.

천리마시대 우리 로동계급의 자랑찬 창조물인 대형공작기계-8m타닝반은 명실공히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고귀한 결정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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