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의 행군길은 조선혁명의 절대불변의 진로 (2)
백두의 행군길이 조선혁명의 절대불변의 진로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이 길이 부닥치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해나가는 백승의 길이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전당, 전군, 전민이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단결하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혁명은 시작도 어렵다. 그러나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는것은 더 어렵다. 혁명이 전진하고 종국적승리가 가까와올수록 반혁명세력의 단말마적발악과 방해책동은 더욱 극악해지고 시련은 가증된다.
우리가 승리의 그날까지 멀고 험난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자면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을 더 굳게 간직하고 불굴의 정신으로 모든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야 한다.
백두의 행군길은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 백두산공격정신으로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며 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안아올수 있는 위대한 힘과 억척의 신념을 만장약하게 하는 신념의 길이며 이 위대한 정신을 원동력으로 하여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게 하는 승리의 길이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백두의 행군길을 이어오면서 위대한 혁명정신과 전통으로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온 조선혁명의 력사가 증명한 진리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생눈길을 헤친 강의한 신념과 의지로써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
항일혁명투쟁시기 항일의 선렬들은 도탄에 빠진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실분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 한분밖에 없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항일의 불바다, 피바다속에서도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여 수령결사옹위의 고귀한 전통을 창조하였다.
그리고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구호밑에 강의한 의지와 불굴의 투지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과 혁명적락관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부닥치는 난관을 웃으며 맞받아나갔으며 아무리 어렵고 힘든 혁명임무라도 자체의 힘으로 무조건 수행하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였다.
이 불굴의 정신과 전통을 만장약하였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국가적인 지원과 후방도 없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 조국해방의 새 아침을 안아올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혁명투사들이 백두의 눈보라를 헤치며 창조한 고귀한 혁명정신과 전통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전인민적인 사상정신으로 승화되여 이 땅우에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 위대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그리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이 위대한 정신으로 위대한 장군님만을 믿고 따르며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헤치며 주체혁명위업완성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처럼 조선혁명의 력사는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사상과 정신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위대한 승리를 창조한 승리의 력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실 굳은 결심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을 오직 백두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여 위대한 태양의 력사가 변함없이 흐르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전체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특히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힘있게 벌려 항일의 선렬들이 지니였던 그 정신, 그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도록 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사상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이 우리 당의 일관한 결심이고 의지이라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체 인민을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싸워나가도록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결코 혁명전통고수, 혁명정신무장의 새 전기를 아늑한 서재에서 쓰지 않으시였다. 귀뿌리를 사정없이 도려내는것만 같은 강추위와 천고의 밀림도 태질하는 눈보라강풍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혁명정신무장의 빛나는 수범을 보여주신분, 성스러운 《백두산대학》의 수업종소리를 온 나라에 울려주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는 우리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되여야 한다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백두산정에 오르신적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백두밀림의 무릎치는 생눈길을 남먼저 헤치기도 하시고 피여오르는 모닥불, 출렁이며 흐르는 소백수물가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세계, 애국세계를 한껏 호흡하시던 우리 원수님이시다.
언제인가는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를 부르시며 백두산에 불멸할 자욱을 아로새기시고 또 언제인가는 세차게 불어치는 백두산칼바람속에서 사랑하는 전사들 한사람한사람을 곁에 세우시고 생사를 같이할 뜻과 정을 담아 위대한 동지애의 화폭을 남기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빨찌산군마의 우렁찬 말발굽소리로 조선의 영원한 행군길을 선언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천만의 대오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어디서나 오르고 어느때나 오르는 마음의 고향으로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네해전 12월 백두산군마행군을 단행하신 때로부터 현재까지 중앙과 지방의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각지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 학교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로 무어진 2 200여개의 답사행군대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온 나라에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높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이 세차게 일어나고 백두의 정신과 기상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신념과 의지가 전체 인민의 심장마다에 용암처럼 끓어번져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 기적, 새 혁신이 창조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시대를 격동시키고 세계를 놀래우는 자랑찬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나 우리 공화국의 위상이 세계만방에 떨쳐지고 이 땅우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진것도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며 백두의 행군길을 변함없이 걸어왔기때문이다.
정녕 백두의 행군길은 백두의 혁명정신과 전통으로 부닥치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승리의 길, 백승의 길이다.
백두의 행군길이 우리 혁명을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승리만을 떨칠수 있게 하는 영원한 승리의 길이라는것은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헤치면서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철석의 신념이다.
참으로 백두의 행군길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우리 조국과 민족의 무궁번영과 찬란한 미래를 담보하는 번영의 길, 위대한 승리의 길이며 조선혁명의 절대불변의 진로이다.
우리 인민은 이 땅우에 천갈래 만갈래의 길이 있다 해도 오직 백두의 행군길을 조선혁명의 영원한 진격로로, 불변의 침로로 삼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따라 대를 이어 끝까지 걸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