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쯔라-타프트협정
1905년 7월 29일 미일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을 침략하기 위하여 조작한 비밀협정이다. 《가쯔라-타프트회담각서》라고도 한다.
이 협정은 일본수상 가쯔라 다로(1847-1913)와 미륙군장관 타프트(1857-1930)사이에 있은 도꾜비밀회담에서 맺어졌다.
협정에서는 일제가 필리핀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통치를 인정하며 그 대가로 미제는 일제의 조선침략을 적극 협력하고 조선에 대한 《보호통치》를 인정한다는것, 미제가 영일동맹에 가담하며 극동침략에서 미, 일, 영제국주의가 공동행동을 취할것 등이 지적되였다.
이 협정은 극비에 붙여져있다가 1925년에 세상에 폭로되였다.
이 협정은 미일제국주의자들이야말로 조선을 침략하기 위하여 력사적으로 공모결탁하였으며 우리 인민의 공동의 원쑤라는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