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의 고향집, 조선의 고향집​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마음은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 달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고 지켜준 혁명의 고향집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조선의 고향집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은 백두산의 아들이시다. 백두산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이며 그이의 담을 키워준 요람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영웅남아다운 기질은 백두산에서부터 형성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이나 성격을 보아도 그렇고 취미와 습관을 보아도 신통히 백두산을 닮으시였다. 백두산의 정기와 기상이 위대한 장군님의 온 정신과 온몸에 차넘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백두산형의 인간이시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고 지켜준 혁명의 고향집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조선의 고향집이다.

ㅡ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고 지켜준 혁명의 고향집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밀영고향집에서 백두의 정기와 기상을 온몸에 체현하시고 탄생하심으로써 주체혁명의 명맥은 굳건히 이어지게 되였다.

혁명의 명맥을 잇는다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령도, 빛나는 혁명전통의 굳건한 계승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던 첫시기에 선행한 로동계급의 100년사상사를 분석총화하신데 기초하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심으로써 위대한 사상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당과 온 사회에 수령의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우고 우리 당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여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였다.

백두산에서 창조된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뿌리이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피줄기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항일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는 문제를 우리 혁명의 생명선을 이어주는 중요한 사업으로 간주하시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벌써 첫 답사행군대오를 이끄시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을 개척하시였으며 수령님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온 나라의 혁명전적지들과 혁명사적지들을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튼튼한 교양거점들로 훌륭히 꾸려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선혁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탁월한 령도, 우리 당의 억센 뿌리와도 같은 주체의 혁명전통을 무궁토록 이어나갈수 있는 억년기틀을 마련하시는데 자신의 생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20세기를 놀래우는 위대한 정치적기적을 안아오시였다.

지난 세기 90년대중엽에 이르러 우리 혁명은 생사존망의 기로에 서게 되였다.

민족의 대국상을 기화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은 우리 혁명을 말살할 목적으로 고립, 봉쇄의 악착스러운 책동에 광분하였다.

세계가 우리 혁명의 운명, 우리식 사회주의의 운명을 놓고 우려의 시선으로 보내고있던 때가 바로 그때였다.

이 운명적인 시각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사회주의수호전을 진두지휘하시였다.

적들의 총구가 도사리고있는 판문점과 격랑사나운 날바다를 헤치시고 초도를 찾으시였으며 오성산과 철령의 가파로운 산정을 한치한치 톱아오르시면서 최전연초소들마다에 선군령장의 거룩한 자욱을 찍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생결단의 선군령도가 있어 주체혁명의 명맥은 굳건히 지켜지게 되였다. 그야말로 20세기의 기적이 창조되게 되였다.

2월의 백두산밀영고향집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심으로써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 우리 혁명의 피줄기가 이어지고 생사존망의 위기에서 조선혁명이 구원됨으로써 주체혁명의 명맥은 굳건히 이어지고 지켜지게 되였다.

이처럼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고 지켜준 혁명의 고향집이다.   

ㅡ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조선의 고향집이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나서자란 곳으로서 언제나 잊을수 없이 그립고 마음속깊이 간직되는 정다운 곳을 고향이라 불러왔다. 

우리 인민모두의 고향은 서로 다르다. 하지만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우리 인민모두에게 있어서 마음의 고향집이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고향집은 부모의 정다운 품이 있는 정답고 추억깊은 집이다.

한없이 고매한 인간적품성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비롯하여 혁명령도의 전기간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시였다. 주위에서 늘 사람들이 끓고 학생들이 각별하게 따른것은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인간적매력때문이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뿐이라고 하면서 한없는 그리움에 넘쳐 부르는 노래 《인민사랑의 노래》에도 있듯이 장군님의 한생은 인민의 락원 가꾸려 주체의 해님되신 한생이였고 인민의 운명 지키려 선군의 보검되신 위대한 생애였다.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을 합치면 인민뿐이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장군님의 품에서 우리 인민은 복된 삶의 주인공들로 되였고 사회정치적생명을 끝없이 빛내이며 참된 삶의 보람과 긍지를 마음껏 누리게 되였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 걷고걸으신 그 길은 조국의 북변으로부터 분계연선마을에로, 이 땅 그 어디에나 끝없이 이어져있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서 서해날바다의 얼음장우에 있던 처녀를 위해 인민군대의 비행대가 동원되고 민족대국상의 나날에 분계연선마을의 세쌍둥이와 산모를 위해 하늘에 비행기가 나는 인간사랑의 전설이 태여나게 되였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서 항일의 로투사들로부터 농장원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민모두는 영생하는 정치적생명을 지닌 값높은 삶을 빛내일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맡기고가신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초불처럼 태우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인간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다.

하기에 세계의 진보적언론은 한결같이 위대한 장군님처럼 인간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한 정치가는 이 세상에 없다고 격찬하였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고향집을 우리 인민모두가 마음의 고향으로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고 찾고 또 찾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이다.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시를 사회주의문명을 대표하는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훌륭하게 꾸려주시였다.

천만군민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고 지켜준 혁명의 고향집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조선의 고향집인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정신적기둥으로 삼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부강하고 문명한 천하제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