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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

 

수십년을 섬분교에서

 

우리 당이 내세워주고 온 나라가 다 아는 신의주교원대학부속 신의주시 본부소학교 수운도분교의 교원인 전혜영동무는 수십년을 하루와 같이 섬분교의 교단을 지켜가고있는 참된 교육자이다.

그가 지금까지 키운 학생은 한개 학급에 불과한 수십명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20대의 처녀시절부터 오늘까지 변함없이 섬분교에서 교육사업에 한생을 바쳐왔다.

한두명의 학생을 위해서 섬마을과 산골마을 그 어디에나 학교를 세워주는 고마운 우리의 사회주의교육제도를 빛내이는 길에 자신을 깡그리 바쳐온 그의 삶은 교단과 함께 흘러온 녀성혁명가, 애국자의 한생이라고 할수 있다.

그와 같은 참된 교육자들의 고결한 인생관을 본받아 오늘도 각지의 사범대학, 교원대학 졸업생들이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에 자원진출하여 귀중한 청춘시절의 자욱을 값높이 새겨가고있다.

 

산골분교의 부부교원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리순길, 황분희동무들은 무산군 차유고급중학교 대곡분교의 교원으로 자원진출하였다.

그때부터 이 두메산골의 분교에는 부부교원이 울려가는 수업종소리가 정답게 울리기 시작하였다.

비록 산골이지만 분교의 학생들을 앞날의 어엿한 역군으로 키워갈 결심을 안고 이들은 분교실정에 맞는 교수방법도 탐구하고 군안의 여러 분교를 찾아다니며 경험도 따라배우기 위해 애썼다.

이들의 소행을 우리 당은 값높이 내세워주었다.

제13차 전국교육일군대회의 연단에서 다진 맹세대로 리순길동무는 안해인 황분희동무와 함께 변함없이 산골분교의 교단을 묵묵히 지켜가며 수십명의 학생들을 위해 량심과 헌신적노력을 기울여가고있다.

몇해전부터 부모의 뒤를 이어 그의 딸이 이 분교의 교원이 되였다.

후대들을 위해 베풀어주는 우리 당의 사랑이 두메산골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 이들은 오늘도 분교의 종소리를 높이 울려가고있다.

 

그날의 맹세를 안고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 당이 바라는 일에 한몸 아낌없이 내대는 백옥같은 마음을 지닌 교원들속에는 최전연섬마을학교의 교원으로 자원진출한 조봄향동무도 있다.

김형직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정든 수도를 떠나 최전연섬마을학교에 뿌리내린 그에게 당에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었다.

그 사랑에 보답할 일념을 안고 그는 학생들을 최우등생들로, 앞날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키워내는데 열정과 사색을 다 바쳐나갔다.

그 나날 애로도 있었고 힘겨울 때도 있었지만 그는 실물교육과 직관교육을 결합시키면서 학생들에게 학과목내용을 원리적으로 인식시켜주기 위해 늘 애썼다.

최전연섬마을에 삶의 좌표를 정한 그때부터 오늘까지 청춘시절에 다진 맹세를 잊지 않고 변함없이 후대교육사업에 량심과 헌신적노력을 깡그리 기울여가고있는 조봄향동무, 그는 교원혁명가로서의 영예와 보람이 어디에 있는가를 말없이 깨우쳐주고있다.

주체112(2023)년 1월 24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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