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등록 |  학생가입 
첫페지로 손전화홈페지열람기
 

위민헌신의 길에 수놓아진 감동깊은 이야기​

 

  

빵 한개로 하신 점심식사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단위에 대한 현지지도를 하시기 위해 일군들과 그곳으로 향하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

차창밖을 내다보시며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동행하는 일군들을 돌아보시며 시간이 바빠 점심식사를 하지 못한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지금이 몇시이기에 아직도 점심을 못하셨단 말인가. 한 일군이 손목시계를 들여다보았다. 시계바늘은 16시를 가까이하고있었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흔연히 웃으시며 운전사에게 먹을것이 좀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잠시 망설이던 운전사는 빵이 좀 있다고 말씀올렸다.

잠시후 운전사가 드린 빵과 물병을 받아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같이 하나씩 맛보자고 하시며 일군들에게 권하시였다.

안타까운 심정을 금치 못하며 어쩔바를 몰라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양말고 하나씩 들자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어쩌는수없이 빵을 받아들었다.

하지만 선뜻 입에 댈수가 없었다.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이의 불멸의 로고가 눈물겹게 어려와서였다.

이렇듯 깊은 감동없이는 대할수 없는 사연들로 끝없이 이어지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일과이다.

 

소원이 풀린 날이라시며

 

주체102(2013)년 12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다. 그해 5월 비내리는 궂은날에 그이를 사업소에 모시였던 송구함이 아직도 가슴속에 응어리져있는데 또다시 이렇게 찬바람부는 때에 모시게 된것으로 하여 일군들의 가슴에는 안타까움이 끝없이 갈마들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6개월동안에 4 000여t의 물고기를 잡았다는 수산사업소지배인의 편지를 받아보고 너무 기뻐 이렇게 왔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이런 단위에 오지 않고 어디에 가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그날 물고기절임창고와 물고기랭동저장고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은 군인들에게 물고기를 정상적으로 먹이려던 자신의 소원도 풀린 날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신의 소원이 풀린 날,

길지 않은 이 말씀속에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맛좋고 신선한 물고기를 마음껏 먹이고싶으신 불같은 진정이 얼마나 뜨겁게 깃들어있는것인가.

잊지 못할 그날 인민들과 군인들을 위하는 마음이 지극하면 그 어디서나 희한한 물고기풍년을 안아올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일군들은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인민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시려는 간절한 소원을 마음속에 간직하시고 그 실현을 위해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이 땅에는 나날이 행복이 꽃펴나고있다는것을.

주체111(2022)년 11월 26일 《로동신문》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