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흥학회》
1906년 10월 애국적지식인들에 의하여 서울에서 조직되였던 애국문화운동단체.
《한북흥학회》는 리준을 비롯한 애국문화운동가들에 의하여 서울에서 조직되였다. 여기에는 함경도출신 애국적지식인들이 망라되였다.
학회는 나라의 흥망이 인민들의 지혜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향학열을 고취하고 그것을 장려하는것을 투쟁목표로 내세웠다.
학회는 함경도지방에서의 교육의 발전과 대중계몽에 힘썼다.
1907년초부터 한북의숙을 세우고 직접 관할하면서 거기에서 사립학교교원들을 양성하였다.
학회는 여러 지역에 지회를 내오고 이 지회를 발동하여 군중강연, 연설회를 조직하였으며 사립학교와 야학을 운영하였다.
이러한 교육운동과 대중계몽사업을 통하여 군중속에서 반일애국정신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한북흥학회》는 그
《한북흥학회》는 1908년 1월초에 서우학회와 통합되여 서북학회로 개편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