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200년을 내다보신
창당초기에 창립된 당간부양성의 원종장
력사의 흐름을 정확히 판단하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오늘 우리 인민이 부닥치는 모든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것은 100년, 200년을 환히 내다보시며 조국의 무궁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당간부양성의 원종장,
자랑찬 행로만을 수놓아온 우리 당의 어제와 오늘, 보다 휘황찬란한 래일의 모습이 이 말속에 얼마나 뜨겁게 비껴있는것인가.
해방직후 조선혁명가들앞에는 실로 어렵고 복잡한 과업들이 수많이 제기되였다. 이 방대한 과업을 수행하는데서 여러가지 애로와 난관이 있었지만 그가운데서도 민족간부가 부족한것이 가장 큰 애로의 하나였다.
새 조국건설의 첫 시기부터 민족간부문제를 중시하신
주체34(1945)년 9월하순 어느날 투사들에게 당조직을 정비하고 확대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군중을 묶어세우기 위해서도 하루빨리 당간부들을 양성해야 하겠다고 하시며 애로는 있겠지만 간부양성사업을 빨리 다그쳐야 하겠다고 그토록 강조하신
새 조국건설의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지금도 창당초기에로 마음달리느라면 당학교창설의 원대한 구상을 피력하시던
우리는 하루빨리 당학교를 창설하여 당간부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자고 한다고 하시며 오늘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되는것은 당, 정치간부들이라고, 종합대학도 세워야 하겠으나 무엇보다도먼저 당일군들을 양성하는 당학교를 창설하여야 한다고 하신
당학교의 창설, 바로 여기에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내다보신 우리
지난 10월 17일 당간부양성의
창당초기에
우리
그때로부터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혁명의 년대기들마다 부여된 사명에 맞게 능숙한 자기의 간부력량을 끊임없이 육성하고 제시되는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을 리론화, 종합체계화하면서 당의 조직사상적강화와 령도활동을 교육실천적으로, 학술적으로 옹호하여왔다. 학교가 배출한 수많은 당일군들과 인재들은 당과 국가건설, 혁명투쟁의 각 방면에서 능숙하고 견실한 활약으로써 대중을 선도하는 모범을 보이였으며 우리 당과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지 않았던가.
정녕 우리 인민은 혁명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며 우리당 강화의 굳건한 초석을 마련해주신
주체111(2022)년 11월 14일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