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에게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을 부어주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한생을 되새겨보며 불같은 한생이라고 말한다.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는 한평생 활활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이 더욱 뜨겁게 자리잡고있으며 조국땅 방방곡곡에서는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을 노래한 《인민사랑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민족의 어버이를 잃고 하늘도 땅도 비분에 몸부림치던 피눈물의 그날로부터 10여년이 되는 이 나날에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삼가 우러르며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잊을수 없는 어버이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력사를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습니다.》
이 세상에는 사람들사이에 오고간 진실하고 아름답고 열정적이며 희생적인 사랑과 정에 대한 이야기가 수없이 많다.
그러나 그 모든 사랑과 정을 다 합친다 해도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에는 비길수 없다.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어버이장군님의 위인적풍모를 관통하고 특징짓는 근본핵이다.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벌리신 모든 혁명활동은 언제나 인민에 대한 사랑에서 시작되고 그 사랑을 꽃피우는데 복종되여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에 대한 가장 진실하고 열렬한 사랑의 전설을 이 땅우에 펼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언제 어디서나 인민들에 대한 생각으로 심장을 불태우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사랑가운데서도 가장 지극한것이 자식을 늘 마음속에 두고 위해주는 어머니의 사랑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세상 천만어머니들의 마음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뜨거운 마음으로 인민을 사랑하시였다.
자신에 대하여서는 전혀 생각지 않으시고 오직 인민들을 위해 극진히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은정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을 뜨겁게 울리여주고있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100(2011)년 12월 15일 우리 장군님께서 불편하신 몸으로 하나음악정보쎈터를 찾으시였을 때이다.
이날 어버이품에서 떨어지고싶지 않아하는 종업원들의 심정을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다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현관앞계단쪽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너무 기뻐 홑저고리바람으로 달려나온 종업원들을 보시고는 일군들에게 걱정어린 어조로 날씨가 추우니 솜옷들을 입고 나오게 하라고 이르시였고 사진을 찍을 때에는 녀성들을 돌계단에 앉게 하지 말고 자신의 앞에 서게 하자고 하시였으며 녀성들이 감기에 들겠다고 빨리 사진을 찍으라고 재촉하시였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안겨 감격에 울고웃으며 사랑의 기념사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바로 그때 다정한 미소를 짓고 서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건강상태가 과연 어떠하였으며 얼마나 강한 의지로 이겨내고계시였는가를 환희에 넘쳐있는 현지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물론 장군님을 모시고 온 일군들조차 전혀 알수 없었다.
이처럼 우리 인민들의 가정들에 모셔져있는 한장한장의 기념사진들마다에는 천만자식들의 행복에서 기쁨을 찾으시는 장군님의 뜨거운 마음, 사랑과 정으로 가득찬 위대한 어버이의 진정이 슴배여있다.
언제나 인민을 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한자욱을 옮기시여도 인민들을 생각하시고 무엇을 하나 보시여도 인민들을 먼저 생각하시는 웅심깊은 사랑이였다.
주체72(1983)년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중국방문과정에 있은 일이다.
어느날 다과회때 오른 맛좋은 과자를 우리 인민들에게 먹이고싶으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나라 일군들에게 원료가 무엇인가고 물으시였다.
주원료가 산열매이고 그중에서도 맛이 유별난 과자는 찔광이로 만든것이라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도 이런 과자를 먹일수 있겠다고 생각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그런데 다음일정이 너무 긴장하여 인차 자리를 뜨는 바람에 그만 그 과자를 가지고오지 못하시였다.
조국에 돌아오신 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 일을 회고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에게 빈손으로 돌아온것 같아 미안스럽다고 못내 아쉬워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내가 오늘 동무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는것은 나도 그렇고 동무들도 그렇고 다시는 후회가 없도록 인민들을 돌보자고 해서 그러는것이라고, 우리는 어디 가서 무엇을 보든 제 생각부터 할것이 아니라 인민들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이런 뜨거운 마음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100(2011)년 5월 중국을 방문하시였을 때에는 절승경개로 이름높은 명승지에로의 참관도 뒤로 미루시고 일정에 예견치 않았던 동북지역의 여러 곳을 일일이 돌아보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무엇이든 하나라도 더 해주시려고 마음쓰시였다.
이처럼 조국에서나 외국방문의 길에서나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사랑하는 인민이 있었고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한 사색의 세계를 끊임없이 펼쳐가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인민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자식을 위하는 부모의 사랑은 한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은 온 나라 대가정에 뜨겁게 흘러드는 해빛같은 사랑이였다.
일찌기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당사업을 령도하여오신 첫시기부터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하여주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을 당과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신 어버이장군님의 혁명령도사는 그대로 인민사랑의 위대한 력사였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어려운 시기에도, 새로운 대고조의 불길이 타오르던 시기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국가가 인민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하여 모든 힘을 집중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시려고 도처에 현대적인 경공업기지들과 축산기지, 양어기지들을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필요한 문화봉사기지들과 살림집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의 생활에서 불편이 있을세라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공장, 기업소를 찾으시면 합숙에도 꼭꼭 들리시여 이불이 얇지는 않은지, 방은 춥지 않은지 다심하게 보살펴주시고 후방공급사업이 잘되는 단위들을 찾으시면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일군들이 근로자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주체97(2008)년 12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체의 힘으로 기어이 초고전력전기로를 일떠세운 로동계급의 수고를 헤아려주시며 용해공들이 식사하는 식당에도 들리시였다. 당시 식당의 온도가 높지 못한것을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금시 안색을 흐리시며 추운데서는 아무리 영양가가 높은 식사를 하여도 소용이 없다, 로동자들이 추운데서 식사를 하는것을 보면서도 대책을 세우지 않은것은 대단히 잘못되였다, 기업소 지배인과 당책임비서가 로동자들을 모여놓고 사죄하며 식사칸의 온도를 정상상태로 올려놓을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와 같은 뜨거운 사랑과 인정의 세계에 매혹되여 우리 인민은 남녀로소 모두가 인자하신 그이앞에서만은 마음속고충도, 생활의 어려움도 숨김없이 다 아뢰였고 앞으로 태여날 아기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무랍없는 청도 스스럼없이 드리였다.
그야말로 수령과 인민들사이에는 한가정의 경사도, 자그마한 사업성과도 함께 축하해주고 고무해주는 사랑과 믿음의 편지들도 수없이 오고갔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은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이 달리는 부를수 없는 친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이 세상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인민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진정 그 끝을 헤아릴수 없는 영원한 사랑이였다.
어느해인가 식료가공공업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공정을 받아들이는 문제를 놓고 일군들은 긴장한 자금사정때문에 이 공정건설을 좀 미루었으면 하는 의향을 위대한 장군님께 보고드리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물론 공장 하나 짓자면 타산을 해봐야 한다, 그러나 타산할 때가 있지 아무때나 수판알부터 먼저 튀기지는 말아야 한다, 수판알로 계산하면 인민들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사람들은 흔히 밑지는 장사는 하지 말라고 하지만 인민들을 위해서는 밑지는 장사도 해야 한다,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있는것이라면 국고금을 아낌없이 털어서라도 해주어야 한다, 인민을 위하여서는 타산을 앞세우지 말자는것이 나의 산수이고 우리 당의 계산방법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런 계산방법으로 우리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였다.
1980년대초 우리 나라의 여러 지질탐사대들과 광산들에서는 한알두알 모으고 또 모아 100여t의 천연보석과 색돌을 마련하였다.
억만장자들도 부러워할 거대한 재부는 대외시장으로가 아니라 곧장 평양산원건설장으로 실려왔다. 나라의 미래가 태여나게 될 평양산원건설장에 보낼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조치가 취해졌던것이다.
하여 평양산원의 중앙현관홀에는 홍옥과 청옥, 황옥을 비롯한 여러가지의 진귀한 보석과 옥돌로 단장한 말그대로 보석주단이 눈부시게 펼쳐지게 되였다.
그후 평양산원을 참관했던 네팔의 이전 총리는 현란한 빛을 뿌리는 현관홀의 보석주단을 넋없이 들여다보다가 《이 값비싼 보석을 애기어머니들이 밟고다닌다니 정신을 잃을 지경입니다. 보석을 밟고다니는 조선인민이 부럽습니다. 세상에는 백성들이 나라님의 발밑에 진주보석을 깔아드렸다는 이야기는 있어도 나라님이 백성들의 발밑에 진주보석을 깔아주었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정말 김정일각하는 인민의 위대한 아들이십니다.》라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철갑상어는 바다로, 조선은 세계로라는 경이적인 현실에도 어려운 시기 인민들을 위하여 대규모양어장을 꾸리도록 하시고 여러차례나 찾으시며 많은 품을 들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어버이사랑이 깃들어있다. 양어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은 마땅히 철갑상어료리와 같은 세계적인 고급료리도 맛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이것이 나의 활동의 근본원칙이고 생의 목표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참으로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은 다 인민에게 안겨주고 인민이 바란다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시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구상이고 생의 목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사는 이 땅의 모든것, 우리 인민이 누리는 값높은 삶과 행복은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열렬한 인민사랑의 결정체이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베풀어주신 그 숭고한 사랑을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을수 없다.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오늘도 우리 인민들에게 그대로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받든것처럼 인민을 받들고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며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하여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인민들의 심장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조선로동당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숭고한 인민사랑의 전설을 끝없이 펼쳐가고계신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한평생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이 땅우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보란듯이 일떠세워 어버이장군님의 한생의 념원,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더욱 활짝 꽃피워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