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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

 

우리 선조들은 이 세상 그 어느 민족보다 아침을 좋아하는 근면하고 성실한 민족이다.

우리 선조들은 들에 나갈 때 별을 보지 못하면 흉년에 굶어죽는다고 하면서 새벽에 별을 보며 들에 나갔다가 별을 보며 돌아오군 하였다.

선조들은 울퉁불퉁한 옹이가 박힌 나무로 목침이라는 베개를 만들어 리용하였는데 이것을 베고 누으면 머리통이 배겨 새벽일찍 일어날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상계침이라는 베개도 있었는데 그 래력은 다음과 같다.

9~10월 서리가 내릴 때 까나온 닭은 몸집이 몹시 작은데 이 닭이 낳은 알을 다시 서리가 내릴 때 깨우면 주먹만한 크기에서 더이상 자라지 않는 작은 닭이 된다고 한다.

이 닭을 판자로 만든 베개속에 넣어 기르면 새벽녘에 어김없이 울어 잠을 깨지 않을수 없게 한다고 한다.

자명종이 없던 시절이라 우리 선조들은 아침일찍 일어나 논밭에 나가 일을 하려고 잠을 깨우는 이런 장치까지 고안해냈던것이다.

녀성들속에서는 간밤의 달이 서쪽하늘에서 사라지기전에 일어나 그 달이 비친 샘물을 긷고 그 물로 하루의 편안을 비는 풍속이 오래전부터 전해져내려왔다.

이 샘에 비친 달을 긷는것을 《룡란을 긷는다.》고 하였는데 게으른 녀자를 욕할 때 《1년 365일 룡란 한번 길어보지 못한 녀자》라고 했다고 한다.

옛날에는 궁궐안에서 왕이 정치하는곳을 조정이라고 하였는데 이 말은 왕이 해뜨기전부터 일어나 맑은 정신으로 정사를 보는곳이라는데서 유래되였다고 한다.

조정에서는 정사를 아침일찍부터 시작하는 일이라고 하여 조사(朝事)라 하였고 정사를 보는곳을 조당이라고 하였으며 정승판서가 조당에 드는것을 조하라고 하였다.

조정의 문무백관을 조신, 아침에 글을 가르치는것은 조강이라 하였으며 아침일찍 열리는 시장은 조시라고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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