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이름들이 전하는 못잊을 이야기
《단풍마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일떠선 1월8일수산사업소가 조업을 앞두고있던 주체103(2014)년 4월 어느날이였다.
수산물생산과 어로공들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환경이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진 수산사업소를 기쁨속에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합숙을 어로공들의 정든 보금자리답게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꾸린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특히 어로공들이 살게 될 다층주택지구를 은하과학자거리처럼 멋있게 건설했다고 기뻐하시며 《단풍마을》이라고 다정히 불러주시였다.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풍족하게 안겨주시려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이 어려와 동행하던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움에 젖어들었다.
고기배들을 보시고서도 풍요한 가을처럼 바다에서도 물고기대풍을 안아오라는 의미에서 그 명칭을 가을의 상징인 《단풍》호로 달아주시더니 오늘은 또다시 어촌마을을 보시고도 《단풍마을》이라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도 단풍마을의 주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간직하고 우리의 바다에 사시장철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불타는 열의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부흥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이름지어주신 뜻깊은 명칭들중에는 평양기초식품공장의 《부흥원》도 있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신것은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번듯하게 꾸려진 문화후생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문화후생시설을 흠잡을데 없이 잘 꾸렸다고 하시면서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우리의 로동계급이 제손으로 일떠세운것이고 우리의 로동자들이 마음껏 리용하게 될 문화후생시설이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렇듯 만족해하신것 아니랴.
이날 평양기초식품공장은 로동자들의 희한한 궁전, 로동당시대의 맛이 나는 공장, 애국주의가 차넘치는 공장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올린 소박한 청을 잊지 않으시고 새로 건설된 문화후생시설의 이름을 《부흥원》으로 부르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부흥원!
이 부름에는 우리 로동계급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더욱 부흥할 래일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기를 바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믿음의 축복이 어리여있다. 당의 령도밑에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밝은 래일을 앞당겨가는 우리 로동계급의 자랑차고 행복한 모습도 비껴있다.
주체111(2022)년 9월 29일 《로동신문》